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 시간, 의욕이 생긴다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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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생각 하고 있지만 막상 정리하려면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애써 물건들을 버리려고 모아놨다가도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서 다시 넣어놓고 마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준.
필요 - 현재 하는 일과 연결되어 있는가?
시간 -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낼 수 있는가?
기분 - 즐거움 설렘을 주는 물건인가?
가치 -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 물건인가?
공간 - 보관할 공간이 있는 물건인가?

을 따라서 생각하고 분류하면 조금은 쉽게 정리를 실천 할 수 있다.

쌓여있는 물건은 공간 뿐만 아니라 `언젠가 써야지`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지금 당장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정리하면서 정리를 습관화 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자름길이다. 시간과 공간을 정리하고 좀 더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되면 자연히 일의.능률도 오르고 일을 더 잘할 수 있게되니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한다.

바로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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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Watching - 신이 부리는 요술 왓칭 시리즈
김상운 지음 / 정신세계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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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던 느낌은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류의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읽고 나서는 '작가의 손을 떠난 글은 독자의 몫'이라는 말을 생각하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타인화해서 바라보는 '관찰자' 개념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내용인데, 저자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 혹은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글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점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이 변한다', 혹은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내용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이 책의 장점이라면 '관찰자 효과'라는 하나의 방법론을 통해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행동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인데,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부분을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변화를 이끌어내는 부분에서 '심리적인 면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득이 될 수 도, 실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인데, 호텔 청소부들에 대한 실험 사례를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통해 신체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때로는 무책임한 말로 들립니다. 모든 일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말이라서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일을 대하는 태도와 자신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 지 고민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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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로 가슴 뛰는 세계를 만나다 - 세계 최고 교육기관을 만든 서른 살 청년의 열정을 현실로 만드는 법
애덤 브라운 지음, 이은선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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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Pencils of Promise'라는 단체를 세우고 학교가 없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나라에 학교를 세워주는 일을 하고 있는 애덤 브라운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통틀어서 가장 놀라운 사실은 학교을 짓는 일도, 모금을 받는 일도, 전 세계의 유명한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 일을 하기로 시작했던 때가 20대 초반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단체를 성공적으로 (적어도 책이나 웹사이트를 볼 때) 이끌고 있다는 점이겠지요.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가정환경, 혹은 성장 배경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물론 누구나 '$25'로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겠지만 (그것도 비영리단체를) 이른 나이에 그런 결정을 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평범하지 않은 성장환경도 한 몫 했을 겁니다. 저자 자신도 그렇게 평범한 사람이 아니기도 합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억만장자가 주변에 수두룩 한 동네에서 살고, 일년에 수백만 달러를 벌수 있는 사업의 CEO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겠습니까? Ivy League 내의 학교를 세 개의 학위를 받고 졸업하고, 19세에 헤지펀트에서 인턴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일이 정말 수월하게, 마치 마법처럼 풀리는 게, 정말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듭니다. 


그래도 저자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이 아니었다면 100개, 200개의 학교를 짓고 교사를 양성하고, 장학금을 주면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이런 멋진 단체는 생겨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단순한 질문에서 주고 받게된 '연필'에서 시작된 일이 다른이들과 연결되고 모두의 꿈이 되어 세상이 좀 더 나아져가는 이야기는 열정의 크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게 합니다. 이 꿈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꿈이 더 큰 꿈을 만들고 이렇게 세상이 좋아지는 것, 그런 열정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어떤게 머리로 이해가 될 때가 있고, 가슴으로 이해될 때가 있다. 머리는 논리와 이유를 담당하지만, 가슴은 믿음이 머무는 곳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젖을 것인가? 아니면 희미한 가능성의 빛에 젖을 것인가,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망설임의 순간에 나중에 이렇게 살았노라고 가장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삶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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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적 글쓰기 -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
서민 지음 / 생각정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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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전에 한 두어번 TV에서 본 것 같은데, 그 때도 아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외모 때문에 어려서는 힘들었지만, 결국 외모 덕분에 지금처럼 기생충 박사가 되었다는 이야기. 이 책도 그렇게 시작한다.


단 두 마디로 요약하자면 '지옥 훈련.' 10년이 되었건 5년이 되었건, '이제 하산해도 되겠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향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시기까지, 하루에 두 개 이상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결국 글을 지금만큼 쓰게 되었다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글쓰기 책들이 강조하는 내용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걸 보면,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들은 결국 비슷한 길을 걸어서 거기에 도달하게 되는 것 같다. 시나 소설같은 문학 작품이 아니라면 결국 오래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쓰는게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게 서민 교수님 처럼 10년이 될 수 도 있고, 그보다 더 짧을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쓰다보면 어느새 원하는 내용이 정말 잘 전달되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 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각이 담겨있는 글을 써야한다는 말이 와 닿았다.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 쓰는 게 글이니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만큼 내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이 쓰고 읽어봐야 하는 것 같다. 


글쓰는 능력이 점점 더 각광받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많이 읽고 잘 쓰는 것, 올 한해 세웠던 목표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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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The One Thing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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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와 닿는 비유는 '도미노',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 큰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25번 째 도미노는 에펠탑이 되고, 57번 째 도미노는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 크기가 된다. 이처럼 성공의 비결은 한 가지를 꾸준히 시간을 들여서 해내는 것이다. 성공한 모든 기업들이 그 한가지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 하나의 기업에는 그 기업을 상징하는 바로 그 한 가지 'the One Thing'이 있다. 스타벅스의 커피, KFC의 치킨, 애플의 '혁신' 처럼 개인의 성공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 가지를 잘 해내는 데 그 길이 있다. 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바로 그 한 가지,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바로 그 한 가지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저자는 커다란 목표를 세우는 것을 이야기 한다. 목표를 가지고 사는 사람의 2/3는 그 목표를 이루었다고 한다. 일단 목표를 세웠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찾아내는 것이 그 다음이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여러가지 내용이 들어있지만, 나 처럼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제시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구체적인 시간을 명시하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다. 가령 서점을 운영하고 싶다고 한다면, 서점을 운영하기 위해 지금 해야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걸 시간에 따라서 10년, 5년, 1년, 한 달, 1주일, 하루를 기준으로 다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해야할 일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일에 매일 4시간씩 투자하라는 것이다.


실행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자기계발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조언을 듣는 것 처럼 자기게발서를 읽는 것은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혹시 지금 급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처리하느라고 중요한 그 '한 가지'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놓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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