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고 기도하라 - 기도를 통해 더 행복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는 방법
법안스님 지음, 김성희 그림 / 은행나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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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구나 살다보면 걱정거리를 끼고 살게 마련이죠.
그럴 때는 혼자 마음속에 꽁꽁 담아두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바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겪게 되는 각종 고민들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이야기.
아니 어쩌면 해결이라기보다는 그냥 고민을 털어놓는 것에 대해서 일종의 기분 풀이?
법안스님은 TV를 통해서 방영했던 것과 그 외에 재밌는 이야기를 덧붙여서 첫 에세이를 만들었다고 해요.
특히나 더 좋은 것은 글도 하나 하나가 마음에 와 닿지만 그림이 너무 서정적이고 아름다워서 세상의 찌든 때가 씻겨지는 것 같다고나 해야 할까요?
제목처럼 기도하면 다 이루어질까?
글쎄요? 기도를 한다고 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게 더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기도를 하면서 무조건 해달라고 조르는 것보다 그만큼 더 간절하게 더 열심히 이루고자 한다면 기적이라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스스로가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운명이라고 하는 것.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그저 운명 탓으로 돌리고 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정작 운명이라는 것이 있지만 그것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진정 법안스님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요?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운명이라는 것은 변할 수 있다는 것.
그럼 운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바로 기도라는 건데, 열심히 기도를 한다는 것은 바로 과거의 악업을 녹이고 현재의 선업을 풍부하게 하는 것.
하지만 기도를 할 때도 바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면 마음도 세상도 다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모든 것은 스스로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거라는 것.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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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 어제와 오늘을 알면 내일의 길이 보인다
이수광 지음 / 소울메이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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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사라는 것은 그저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에 사람들은 그렇게 역사에 빠져드는게 아닐까요?
드라마 중에서도 사극이 더 재미있는 것은 그것이 바로 선조들의 삶이었고 우리들 속에 담겨 있는 그들의 영혼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면 역사는 반복되는 것 같아요.
그것은 아마도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똑같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할 때는 왜 그렇게 연도라든지 시험문제에 나오는 것들이 외우기 어렵고 도대체 이런 걸 왜 배워야되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정작 지금 자유롭게 우리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지금 그 때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배웠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생기면 박물관에 가서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글쎄요? 그 때는 지금의 마음을 알 수 없겠죠.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 역사 속에서 다른 나라들은 겪어보지 못했던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한 때는 세계를 지배했던 수많은 나라들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나라는 이렇게 계속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거기에 세계의 다른 어떤 나라에도 견줄 수 있는 높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고 우리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사실 한글은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인정할 만큼 아주 좋은 문자죠.
우리들은 항상 역사를 통해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작 역사를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역사 속에는 수많은 승자와 패자가 나오죠.
그런데 정작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지기 때문에 우리들이 모르는 역사의 진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볼 때 한 쪽으로만 보는 것은 안될 것 같아요.
가끔 역사를 보면서 만약에 그 때 다른 일이 일어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가정을 하게 되기도 해요.
그리고 승자가 아닌 패자의 입장에서 정말이지 역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런 모습이 진실이었을까?
지금 우리가 그 때를 제대로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을 가려내고 진실에 조금씩 접근해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역사를 대하는 태도가 아니겠어요?
역사란 무엇인가? 사실 아직도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하지 못하겠어요.
과연 역사는 모든 것이 진실일까? 여기에 대한 대답도 하지 못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역사 이야기를 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진실을 찾기 위해서...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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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부자가 되는 0.4%의 비밀
김철상 지음 / 지식노마드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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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서 다들 좋은 투자처가 있으면 투자를 하고 싶어하죠.
주식, 부동산 등등..
하지만 부동산은 초기 자본이라던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주식은 누구나 소액으로도 쉽게 할 수 있고, 금방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만큼 쉽게 할 수 있는 반면에 또 그렇게 쉽게 손해를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처음에 누구나 다 하니까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그냥 주식을 시작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잘 알면서도 그것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
시중에 주식에 관한 책들도 많이 나와있어 이제는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원칙이라든지 투자방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정작 주식을 하면서 그런 초심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욕심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원칙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경제의 흐름이나 다른 투자자보다 자기 자신이 더 위험하다는 거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왜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내릴까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사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내리면 팔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0.4%라는 것은 바로 지난 30년동안 오른 삼성전자의 주가 수익률이라는 거죠.
그 당시에 비해 700배 올랐다고 하는데, 정작 일주일로 따지면 0.4% 라는 거에요.
그러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주일에 0.4% 라는 수익률보다 더 많은 수익률을 올리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그러다보면 수익이 아니라 쪽박을 찰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주식을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잘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도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종목선택도 장기간에 걸쳐 투자를 해야 하는 것말고 지금 당장 변동의 폭이 큰 이른바 테마주 같은 데 투자를 하다보면 그것이 마찬가지로 일확천금을 가질 수 있게 하지만 때로는 많은 경우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그렇기 때문에 주식을 도박이 아닌 안전한 투자로 만들 수 있는 방법.
그러기 위해서는 종목선택이 아니라 무엇보다 마음가짐을 바로 해야 한다는 것.
한 순간에 상한가를 치는 것이 아니라 느리지만 꾸준하게 오르는 0.4%를 기다리는 것.
그것이 아마도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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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알아보는 보험세금 및 가업승계 전략 - 세금컨설팅을 통해 고객을 사로잡는 법!
김영민 지음 / 웅진패스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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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라는 것은 당연히 국민으로서 납부해야 되는 것이지만 절약 할 수 있으면 절약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아는 만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던가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세금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납부해야 될 금액보다 더 많이 내지 않나 싶기도 해요.
책에서는 크게 보험에서의 세금과 가업승계에서의 세금을 다루고 있어요.
특히 보험에 관련해서는 개인과 법인으로 나누어서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세금 문제를 잘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가업승계부분에서는 물론 가업승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자신이 가업을 일으켜서 물려줄 수도 있지 않겠어요?
저자는 현재 세무사와 국제재무설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경영학과 부동산학을 공부하고, 회사의 임원 및 대표를 거쳐 지금의 자산관련 세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돈, 자산을 관리하는 것도 이제는 하나의 전문직종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일반인이 자산을 관리하는 것과 전문가가 자산을 관리하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전문가는 투자는 몰론 세금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다른 것보다 더 복잡할 수 있는 세금문제.
알면 알수록 법에 규정되어 있는 세금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련되어 나오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이론적이라는 거죠.
그저 법에 무슨 내용이 있더라는 그런 사실적인 지식전달로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또 적용하기도 힘든 게 사실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 어떻게 다양한 사례에 적용할 수 있을까라는 개별적이고 특별한 경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특히나 세금에 관련해서는 조금만 신경써서 세금에 대해 알고 있으면 절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르기 때문에 더 지출해야 되는 부분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법에도 다양한 판례집이 있듯이, 하나의 법으로도 이것을 접하는 사람들의 사례는 너무나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궁금한 점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보험과 세금, 가업승계와 세금.
어떻게 보면 몰라도 되지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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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윗의 자유를 허하라 - 선거법은 어떻게 우리를 범죄자로 만들었나?
박수진.박성철.노현웅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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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글쎄요? 지금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건데, 어느 날 갑자기 크게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더라구요.
4년에 한번? 아니 가끔씩 선거를 치르기는 하지만 정작 국민들에게 선거라는 것은 그저 한 때의 행사? 그것도 자신과는 조금 상관이 없는 것 같은 일처럼 여겨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지금은 선거라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권리라는 인식이 자리 잡혀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당연히 자신의 의견을 투표를 통해 반영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선거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언론이나 특히 요즘은 각종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전해지는 선거참여운동은 그만큼 큰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이런 저런 정치 이야기들이 어디까지가 선거법 위반이고 아닌걸까?
일반 사람들이 어떻게 법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을까요?
당연하게 생각하기로 법이라는 것은 정말 엄정하고 공정해서 누가 봐도 시비가 없어야 될 만큼 객관적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법이라는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된다면 그게 어떻게 정의로운 법이 될 수 있을까 싶어요.
이처럼 모호한 법은 또 누가 판단을 하고, 또 그 판단이 맞다고 누가 판단을 하는 걸까요?
트위터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되어서 수사를 받은 사람들이 있죠.
지금 사회는 매 순간 급변하고 있고,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생각들이 나타나고..
하지만 그 변화의 속도를 법은 따라가고 있을까요?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법이 맞지 않을까요?
법이라는 것이 100% 정확한 것이 아니면 언제든이 그 법을 다시 확인하고 생각해서 고칠 것은 고치고 그것이 단지 법을 위한 법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사실 법이라는 너무 어려워요.
어떻게 보면 가장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것이 법이라고 하면 그 어떤 것보다 쉽고 잘 이해되고 누구나 알고 일어야 하는 거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무언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해요.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는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앞으로 더 많은 선거들이 남아 있기에 모두가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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