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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시대 - 강준만이 전하는 대한민국 멘토들의 이야기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2년 5월
평점 :
세상을 살아갈 때는 아무래도 여러사람들의 지혜가 많이 필요하죠.
더구나 자신의 꿈을 먼저 이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꿈을 이루어가는 길에 실패를 적게 하고 더 빠르게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멘토를 한 명씩 정해서 그 사람처럼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대에 멘토로 인정 받고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12명의 멘토를 통해서 왜 그토록 우리나라가 멘토에 열광하게 된 걸까?
이유를 찾기도 하고, 멘토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조건 열광하는 것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비판을 해보기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보는 것 같아요.
이런 멘토의 열풍에 핵심적인 키워드로 저자는 바로 위로를 지목하고 있어요.
어쩌면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지?
그런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주는 것은 정작 현실에서는 쉽지 안은 일이잖아요.
누군가에게서 위로를 받고 인정을 받는다는 것만큼 더 힘이 나는 일이 있을까요?
그런데 휼륭한 멘토가 있는 반면에 조금은 과장되고 만들어진 멘토는 없을까요?
그저 대중의 문화처럼 그냥 사회적으로 멘토가 열광적으로 이슈화되고 다들 좋다고 하니까 그냥 아무런 의미나 목적도 없이 자신도 멘토 한 명쯤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멘토를 삼고 따라간다면 아무래도 문제가 있겠죠.
아무래도 최근에 가장 이슈화가 된 대중적인 멘토라고 하면 안철수 교수겠죠?
어떻게 보면 그런 인기를 바탕으로 사람들 사이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물론 김제동 씨, 한비야 씨 등.
각계 각층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성공한 사람들이기에 그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까요?
사실 성공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시련을 극복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지금 그들의 화려한 모습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겪었던 수많은 시련과 노력과 땀을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정작 무조건 멘토를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