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부자가 되는 0.4%의 비밀
김철상 지음 / 지식노마드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서 다들 좋은 투자처가 있으면 투자를 하고 싶어하죠.
주식, 부동산 등등..
하지만 부동산은 초기 자본이라던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주식은 누구나 소액으로도 쉽게 할 수 있고, 금방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만큼 쉽게 할 수 있는 반면에 또 그렇게 쉽게 손해를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처음에 누구나 다 하니까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그냥 주식을 시작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잘 알면서도 그것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
시중에 주식에 관한 책들도 많이 나와있어 이제는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원칙이라든지 투자방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정작 주식을 하면서 그런 초심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욕심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원칙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경제의 흐름이나 다른 투자자보다 자기 자신이 더 위험하다는 거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왜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내릴까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사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내리면 팔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0.4%라는 것은 바로 지난 30년동안 오른 삼성전자의 주가 수익률이라는 거죠.
그 당시에 비해 700배 올랐다고 하는데, 정작 일주일로 따지면 0.4% 라는 거에요.
그러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주일에 0.4% 라는 수익률보다 더 많은 수익률을 올리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그러다보면 수익이 아니라 쪽박을 찰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주식을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잘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도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종목선택도 장기간에 걸쳐 투자를 해야 하는 것말고 지금 당장 변동의 폭이 큰 이른바 테마주 같은 데 투자를 하다보면 그것이 마찬가지로 일확천금을 가질 수 있게 하지만 때로는 많은 경우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그렇기 때문에 주식을 도박이 아닌 안전한 투자로 만들 수 있는 방법.
그러기 위해서는 종목선택이 아니라 무엇보다 마음가짐을 바로 해야 한다는 것.
한 순간에 상한가를 치는 것이 아니라 느리지만 꾸준하게 오르는 0.4%를 기다리는 것.
그것이 아마도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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