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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1학년 - 체험으로 배우고 대화형식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래밍의 구조
리브로웍스 지음, 김성훈 옮김 / 성안당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자바스크립트라는 것을 듣기는 했는데, 자바와는 다른 건가?
아무래도 요즘 코딩 교육이라고 해서 아이들도 프로그래밍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제목에서 1학년이라고 쓰여 있어 초등학교 1학년도 배울 수 있는 건가?
이렇게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어요.
책에서는 야옹선생님과 쥐돌이의 대화형식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어, 아무래도 아이들이 보기에도 만화처럼 쉽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더구나 직접 해 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예제파일을 받을 수 있어 더 쉽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래밍 책은 많이 봤지만,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자바스크립트가 무엇이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고,
간단한 예제를 만들 수 있는데, 그냥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쓴다는 것. 그것이 바로 프로그래밍이겠죠?
컴퓨터를 이용해서 계산도 하고, 변수라는 것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인데,
일반적인 숫자가 아닌 변수라는 것으로 계산이 되더라구요.
이것을 문법이라고 하는데, 우리들이 쓰는 말에도 문법이 있듯이 정말이지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 같죠.
그리고 드디어 인터넷에서 많이 보던 화면인 웹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도 하죠.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뮤직 플레이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니 마법 같지만
차근차근 따라하면 그 마법이 현실이 된다는 것.
이런 마법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언어도 우리말, 영어, 일본어 등이 있는 것처럼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