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대 -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마케팅
클라라 샤이 지음, 전성민 옮김, 유병준 감수 / 한빛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지금 우리는 또 다른 혁명을 경험하고 있는 첫 세대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컴퓨터가 나오고 정보통신의 혁명이 일어나서 모든 정보들이 공유되고 전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보다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잖아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친목을 다지고 의견을 교환하고 기존의 경제에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또 다른 집단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잡담이나 친교 수준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했지만 점점 경제적으로나 사회정치적으로도 막강한 잠재적 힘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일각에서는 잘못된 상품을 리콜시키기도 하고 기존의 광고보다 더 효과적이고 파급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마도 인적 네트워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나 그 중심에 있는 페이스 북.
지금 미국에서는 페이스 북의 주가가 계속 치솟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회사나 개인들이 페이스 북이 가진 잠재적 능력을 깨닫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인터넷 혁명과 비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혁명.
이 혁명이 우리의 경제를 앞으로 어떻게 바꿀지 알아보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겠죠.
새로운 시대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뒤쳐지고 도태될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사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을 잘 이용한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이익도 크게 되고 다른 경쟁업체보다 더 선두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겠어요?
잘못된 상품으로 소비자들이 외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리콜을 통한 적절한 대응으로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회사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오히려 더 좋은 기회로 만드는 경우도 수없이 많잖아요.
그런데 자칫 이런 시대적 요구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과거의 관습만을 고집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경제상황에 버티지 못 할 것 같아요.
소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이제는 낯선 단어가 아니라 이미 우리들의 생활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지금까지 페이스 북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라고 해도 비즈니스와 어떻게 결합할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했을 것 같은데, 이처럼 미리 준비하는 센스.
이런 시대의 흐름을 얼마나 잘 포착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회사나 개인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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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30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