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1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김진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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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씨앗을 심는 시기가 되었죠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

저희 아이들도 5월에 청치마라는 상추를 심었답니다.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편에 청치마 씨앗이 함께 들어 있더라구요

 

흙 구하기가 쉽지 않아 씨앗 심기를 미루다. 5월에야  시댁에 가서 청치마를 심었지요

몇 알갱이 들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청치마 씨앗이 아주 아주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이 씨앗을 다 심지 않고 조금만 심고..

나머지 씨앗은 할머니 텃밭에 심으신다고 할머니께서 챙기셨답니다

이게...ㅜㅜ

씨앗을 조금 남겨 오는건데 지금에 와서야 후회가 ㅜㅜ

딸아이 할머니의 설명을 들어가며 상추 씨앗 관찰하며 심었어요

엄마랑 심었음 화분에 그냥 아무렇게나 뿌렸지 싶은데

할머님게선 고랑을 작게 내서 한줄씩 심게 하시더라구요

하얀 상추씨앗이 보이시나요?

상추 씨앗을 제법 많이 뿌렸는데...ㅜㅜ

당연히 잘 돋을거라 생각햇는데

세상에나..

요렇게 딸랑 두개만이 싹이 올라왔어요

그나마..

이 두 싹도 잘 크지 못하고 시들시들...그만....

청치마 씨앗을 좀 챙겨 왔으면 다시 심었을텐데..

씨앗을 다 할머니댁에 두고 오는 바람에 다시 심지도 못하고.. 지금 속상해하고만 있다죠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식물에서 살아남기에선...

식물들이 아주 아주 커다랗게 된 상황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요

이 살아남기 시리즈 책이 도착했을때까...

세월호 침몰에 의한 안타까운 슬픈 소식이 한참이였을때라...

살아남기라는 말만 들어도 참 속상했던 시기에 책을 받았네요

살아남기...

4월엔.. 살아남기 시리즈에 배의 침몰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면..

아이들 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 안전하게 살아남아 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했답니다.

솔직히... 지금도.. 살아남기라는 글만 읽어도...

안타까웠던 세월호가 생각나고....

살아남기 시리즈에 배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음 싶은 생각을 아직도 하게 되네요 ㅜㅜ

살아남기 이 책은 식물 세계에서 이야기예요.

식물들에 대해 배워보면서...

만약에.. 식물들이 우리 사람보다 더 몇배 커진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게되죠

싹이 트기 위핸 햇빛도 꼭 필요할거라 생각했었는데

벌레잡이 제비꽃이나 무화가나무 같은 몇 가지 식물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싹을 틔울땐 햇빛이 필요 없다고하네요

자라는데는 당연히 햇빛이 필요하지만요

만약 .. 식물이 우리보다 더 커진다면.. 

식물을  사람보다 더 크게 자라게 하는 배양액이 있다면...

식물이 커진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답니다.

수박 하나를 먹어도 커다란 수박이라면 몇십명이 배부르게 먹겠구나...

바나나 하나도 여러명이서 먹을 수 있으니 식량 문제도 해결되고... 

마냥 좋을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식물이 커진다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선인장의 가시...

작은 가시도 따끔하고 아픈데.. 선인장이 커진다면,, 가시가 커진다면..무기가 따로 없겠어요

벌레잡이 제비꽃이면 식충 식물들이 커진다면...

으....

우리 사람이 사람이 아닌 곤충이나 다름 없어지지 않을까...

잘 못하면 식충 식물에게 잡아 먹히는 일이 생기기도 하겠구나 싶어지더라구요

식물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으면서...

정말 식물이 사람보다 커진다면...

식충 식물들이 커진다면 무섭겠구나 점점 무서움이 느껴지던데...

지오와 열매가 정말로 식물에 갇혀 버리게 되었네요..

잘 살아 나올 수 있을지 걱정하며 다음편을 기달리고 있다죠

 

식물에서 살아남기 책을 보며...

무서움도 느끼고...

지오가 열매가 과연 살아나 올 수 있을까 걱정하며 책을 덮어버리는게 아닌..

식물들에 대해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식물의 가계도도 살펴보게 되었지요

한살이 식물, 여러해살이 식물들...

숨을 쉬는 호흡 작용등등

식물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식물세계에서 살아남기 한권만 잘 봐도..식물 박사가 되겠구나 싶었답니다.

근데.. 지오와 열매는  꼭 살아남아 돌아오겠죠

살아남기 시리즈...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열심히 빌려 읽을땐.. 그냥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구나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4월 슬픈 일이 있은 후..

이제 살아남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봐야겠구나

다양한 상황에서의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위험에 대해서도 배우고 살아남는 법도 배울 수 있겠구나 싶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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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5 - 수 연산의 활용 2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5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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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어렵지 않을까..

수학 용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

애들 초등생이 되기 전엔 각종 교구들을 활용해 수학놀이를 해줬었답니다.

초등생이 되면서 교구활동보다는 이젠 책을 활용하려하는데...

수학관련 동화책..

엄마 눈엔 재밌어보여 들이밀어 보는 수학동화책을 뇨석들..

조금 읽고 덮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한게 바로 애들이라면 꿈뻑 죽는 학습만화..

내일은 수학왕 시리즈를 보여주는거였네요

 

요즘들어 내일은 수학왕을 보여준게 참 잘했다 싶은게...

 동생이라 연산 이야기를 하던 두 뇨석들..전에 읽었던 내일은 수학왕 책에서  가우스의 덧셈 법칙을 이야기하며 찾아보더라구요^^

 

 

내일은 수학왕 5편 수연산의 활용 2에선 곱셈, 나눗셈, 혼합계산에 대해 배우게 된답니다.

초2부터 곱셈을 배우게 되면서.. 구구단 외우기를 1학년 겨울방학중엔 꼭 해야하는데..

곱셈을 쉽게 외우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쉽게 못 외우는 애들도 있떠라구요

울 아이도.. 음.. 엄마가 곱셈 외우라고 귀찮게 하지 않았떠니 아주 천천히 외우고 있다죠 ㅜㅜ

앞쪽은 다 외웠는데 8단, 7단 등에선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답답한 뇨석...

그런 저희집 꼬맹이들에게 딱 좋은  제품이 

내일은 수학왕 5쳔 수학키트에 들어 있어요

 

곱셈을 재밌게 익힐 수 있는 곱셈 구구 실태래~~~

곱셈 구구 실태래를 보면...

애들 어렸을때 칸토를 해 보신 분들이라면 많이 익숙하지 싶어요

칸토와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칸토는 정답이 문제의 뒷편에 있다면..

내일은 수학왕의 곱셈구구는 정답은 책에 있다는 것...

칸토처럼 답이 뒤에 있었음 싶은 아쉬움이 살짝 남긴 했지만

그래도 곱셈을 즐겁게  놀이처럼 배울 수 있다는게  어디야 싶었답니다^^

 

앞으로 곱셈을 외워야할 우리집 초 1 아이

칸토를 해봤던 아이라..

곱셈구구 활용법은 어렵지 않다보니 열심히 곱셈 문제를 풀고 있네요^^

그리고.. 맞게 실타래를 잘 지나가게 했는지 답을 확인해요^^

곱셈구구 실타래를 이용해 곱셈 공부를 열심히하는 우리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책,...

바로 내일은 수학왕에선.. 네이피어 곱셈 막대등 새로운 것들을 많이 소개해주고 있넹쇼

네이피어 곱셈 막대..

전 처음 들어본건데.. 17세기 영국의 수학자 존 네이피어에 의해 만들어진 곱셈막대라하네요

네이피어 곱셈 막대로 곱하는 방법도 나와 있는데.. 음.. 전 왜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지..ㅜㅜ

 

곱셈구구표에도 규칙이 있다는 것 알고들 있으셨나요?

전.. 솔직히..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엄마인지..

곱셈은 초등학교때 당연스레 외우고..

그 곱셈에서 규칙을 찾는건 생각지도 못했봤었지 싶어요

근데.. 곱셈구구표는 가로와 세로의 수를 곱하여 그 곱을 가로와 세로가 만나는 칸에 적은 것으로 이 곱셈 구구표에 들어 있는 수에는 다양한 규칙들을 찾을 수 잇다고 하네요

 

음... 어쩜 그냥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우리 아이들에겐 우리 어렸을때 배웠떤 방식으로 무조건적으로 곱셈을 외우게 하는게 아닌...

규칙을 생각해가며 곱셈의 원리까지 이해하며 외우게 하는게 좋지 싶어요

내일은 수학왕5편을  통해 곱셈. 나눗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면서..

곱셈 구구 실타래를 이용해 재밌게 외울 수 있는 

곱셈이 재밌어지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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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7 - 낮과 밤 내일은 실험왕 27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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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일은 실험왕 27권은.. 

낮과 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낮과 밤....

단순한 낮, 밤 이야기일까요?

내일은 실험왕엔 매회차마다 새로운 실험 키트들과 함께할 수 있답니다.

이번 27회 실험키트엔.. 자전하는 지구모형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낮과 밤 이야기라...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밤.. 단순한 낮과 밤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자전에 대한 이야 기를 만날 수 있군요

학교 다닐때 자전, 공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우리 세대는 학교에서 집에서 실험을 통해 지구의 자전, 공전에 대해 배웠던 세대는 아니였지 싶어요

기껏해야..

친구 한명을 가운데 세워 놓고.. 다른 친구가 뱅글 뱅글 돌면서 지구의 자전, 공전 이야기를 했었던..기억..

그것도 실험이라면 실험이였겠죠

지금까지.. 수업 내용은 기억은 안나지만.. 아.. 지구는 태양 주위를 저렇게 도는구나라고 생각했던건 지금까지 영상으로 머릿속에 남아 있으니...

 

자전하는 지구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며 지구의 자전에 대해 배운다면 아이들 기억속에 오래오래 남아있겠다 싶어요

실험키트는 저희집 꼬맹이들이 모두 좋아하는거지만...

이번 자전 키트는 초1 둘째와 만들어봤답니다.

초1 아이 혼자 설명서 보며 만들 수 있을정도로 쉽게 만들 수 잇었다지요

오우... 동그란 지구가 완성되었어요

이제 지구가 뱅글뱅글 돌때..

태양 역할을 해줄 빛도 필요하겠죠

바로.. 저 주황색 지지대에 있는 램프가 태양 역할을 할 거랍니다^^

불을 켜 놓고 실험을 했더니 낮과 밤 차이를 크게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우리 꼬맹이들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지...

잠자라고 불을 끈 후...

뇨석들.. 캄캄한 어둠속에서 램프 불을 켜서 지구의 자전 실험을 해봤다더라구요

" 엄마... 낮과 밤이 확실하게 구별되!!" 라는 뇨석들..

아이들 말을 듣고 방안의 불을 끄고 램프 불을 켠 후 지구본을 뱅글뱅글 돌려봤더니 정말 낮과 밤인 곳이 확실히 구별되네요^^

아이들과 실험을 했다면.. 실험과정 이해하기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한 실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1. 이 실험에서 빛을 내는 전구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2. 실험 시 지구의를 서서히 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지구의에 꽂은 나무 꼬챙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4. 본초 자오선은 무엇일까요?

5. 날짜 변경선이 들쭉날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6. 전구와 우리 나라가 마주 보고 있을때는 하루 중 어느 때일까요?

7. 우리 나라가 정오일 때 자정인 지역은 어디일까요?

8. 전구를 켠 상태에서 지구의를 돌리지 않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어때요..

그냥 아이들과 지구본을 만들어보는 걸로 끝나는게 아닌.. 

그냥 지나쳤을법한 사소한 것도..

실험과정 이해하기와 함께 하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겠다 싶어지죠? ^^

 

실험키트를 통해 배울 수 있는건.. 이것 뿐만 아니라 실험 키트속의 과학원리를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지역의 시차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답니다.

 

실험을 통해 직접 느껴보고..

실험왕 완전 정복 퀴즈를 통해 혹시나 빼 놓고 읽었을 부분까지 체크해 볼 수 있지요^^

실험키트를 이용해 지구의 자전에 대해 직접 느껴본 아이들과 내일은 실험왕 27권 책을 함께 했어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이미 아이들은 먼저 읽었다죠.

애들 먼저 책을 읽고 실험을 했었는데

이제 엄마랑 함께 책을 보는 시간...

지구는 둥글다...

우린 지구가 둘글다는 소리를 들어오며 자랐기 때문에..

왜 둥글다고 할까? 라는 생각은 아마도 안하지 않았을까

왜 둥글까라는 생각을 했었다해도 실험을 통해 알아볼 생각은 안했지 않았을까 싶어요

설마..... 저만.. 선생님이 지구는 둥글다니깐 둥근가보다하고 실험도 더 이상의 궁금증도 없었던건 아니겠죠??????

 

 

우린 당연하다 생각한 지구는 둥글다..

왜 둥글다고 하는지 무척이나 쉬운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군요

아 하...~~~ 지구가 네모도 세모도 아닌 둥글다 이유가 이거구나 ..

바로 농구공과 종이배를 이용한 간단한 실험만으로도 알 수 있네요

지구는 거대한 자석이라는걸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전.. 이제까지.. 지구가 거대한 자석이란 생각은 못하고 산거 있쬬

이런 무식한 엄마 같으니라고..ㅜㅜ

전혀 자석과 연관해서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구가 거대한 자석인 이유.. 

 

 

거대한 자석이 아니였다면 ?

지구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질 못햇던 여러가지를 많이 배우게 되네요

아니 생각해보고 말고를 떠나 그냥 학교에선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지구는 이렇다..저렇다 하니 아 그런가보다 하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

내일은 실험왕 27권에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태양열이 지구에 내리쬐는 위치에 따른 계절의 변화..

그리고.. 지구가 태양에너지를 받는 각도...

이런 이론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아주 아주 간단한 실험들...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

외국에서 지내다 들어오면 시차 때문에 어쩌고 저쩐다라는 내용을 티비 드라마를 보다 보면 듣게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바로 그 시차라는 것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죠

올림피아드 대결을 위해 중국 베이징의 대회장에 도착한 한국 대표팀들과 열심히 지구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만나봤었다면...

학습 만화로만 끝나는게 아닌 더 깊이 있는 정보들을 과학실험실이란 코너에서 배울 수 있답니다.

 

만화를  보며 가볍게 배우고..

그냥 웃고 넘겨 버리는게 아닌 과학실험 같은 코너가 있어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거죠

흥미를 이끌고 호기심을 채워 줄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초3 딸아이..

설겆이하고 있는 엄마 옆에 오더니..

" 엄마 세상에서 가장 큰 자석이 뭔지 알아?" 라고 질문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바로 지구라면서...

지구가 거대한 자석이라는 이유를 또 열심히 설명했었다죠

당시엔 전 아직 내일은 실험왕 책을 읽기 전이라

과학 수업시간에 나왔냐고 물어봤었는대  바로 내일은 실험왕 27권에 나와 있는 내용이라더군요

 

학습만화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구나 싶어지는 순간이였다죠

아직도 학습만화라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꽤 많고..

어떤 분들은 쓸데 없이 히히덕 거리는 내용이 나와서 애들 장난 같아 싫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아이들이 초등생이 되면서 내을은 시리즈 등 학습만화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죠

 아이들이 엄마가 읽으란 잔소리를 안해도 혼자 읽고서 내용을 자연스럽게 실생활에서 꺼내기도하고..

학습만화를 통해 거부감 없이 가볍게 어떤 정보를 접했을때..

그 내용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생각에 더 많은 책을 찾아보게 되는...

일단 아이들에게 뭔가를 찾아보고 뭔가를 더 배우고 쉽게 하는 호기심을 이끌어내지 싶었네요

 

학습만화라고 색안경 끼고 못 보게만 할게 아닌...

적절히 잘 이용 한다면..

음.. 책 읽기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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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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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에 참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답니다.

동생들 영향 때문인지 딸아이도 요즘은 레고가 재밌다고 한다죠..

 

여아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레고하면 레고프렌즈를 많이들 사주지 싶어요

저희집은... 남자아이 둘이 더 있따보니...

프렌즈보다는 키마 닌자고를 사주고 있지만...

 

남아 같은 여자아이라 생각했지만.

여아는 여아더라구요

레고 프렌즈 스티커북을 보더니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여자아이들용 스티커라 생각되었는지 딸아이 내꺼냐고 신나서...^^

 

 

레고를 좋아하는 여아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아시는 프렌즈..

프렌즈 친구들을  스티커북을 통해 만날 수 있어요

레고 프렌즈 스티커가 무려 1000개 이상 들어있다죠

 

레고프렌즈 친구들을 한명한명 소개하고 있군요

저희집은 프렌즈가 없다보니..

솔직이 요 여자아이들이 이름을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명한명 캐릭터들을 설명해주고 있어 레고프렌즈 친구들을 레고는 없지만.. 스티커북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딸아이.. 친구들과 프렌즈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그래도 집에 프렌즈는 없어도 프렌즈 스티커가 있으니 캐릭터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렵지 않겠어요^^

 

레고 프렌즈 스티커를 이야기 부분과 스티커 부분을 나누어 봤어요

어마어마하죠..

저 두꺼운 쪽이 이야기 분량이 아닌 스티커 분량이랍니다.

무려 1000개 이상의 스티커가 있다보니..

요렇게 스티커가 있는 부분이 이렇게나 두껍네요

 

책속 이야기를 읽으며 해당되는 스티커를 찾아 붙여볼 수 있지요

스티커를 뜯어 붙이는 놀이만도 행복한데..

레고로 만들어진 멋진 모 습들을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 우와 우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맘껏 꾸밀 수 있는 보~~~너스 스티커..

레고 스티커북은 보너스 스티커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보니..

아이들.. 스케치북에 붙여가며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도하고...

스티커를 이쁘게 학용품을 꾸미기도 한답니다.

 

여아들이 좋아하를 레고 프렌즈...

그 프렌즈가 스티커로 나오면서.. 어쩜 색들이 이렇게 알록다록 아쁘고 소품들도 아기자기한지..

여자 친구들이라면 레고 프렌즈가 없어도 이 스티커만으로도 무척이나 행복해 하겠어요

여자친구들 선물로...

레고프렌즈 스티커북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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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습 문학의 즐거움 45
린다 몰라리 헌트 지음, 최제니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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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소녀 칼리..

낯선 가정에서 가족의 사랑을 배우다.....

 

캐리어를 끌고 기린 인형을 들고  서 있는 소녀와 다섯 가족이 길건너에서 마주보고 서있는 표지그림을 볼 수 있답니다.

이 그림만 보고서는...

이 소녀가 가족에게 적응하기 위한 어떤 연습이라는게 필요한가 보구나 생각할 수 있었네요..

단지.. 전.. 문제아였던 아이가 가족의 사랑으로 바른 아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은..

가정위탁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더라구요

위탁부모...

전.. 12살 큰아이들이 가정위탁을 한다는건 솔직히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지 싶어요

막연하게.. 위탁부모.. 위탁모 이야기를 들었을땐.. 아직 돌전의 아가들.. 3~4살의 아가들이 잠시 동안 머물다.. 새로운 가정을 찾아 가는 그런 제도라 생각했었는데

우리 나라에선 아직까지도 조금은 생소한 이 위탁가정이란게 외국에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듯 싶더라구요

우리나라 처럼 아주 생소한 가정으로 입양되어지는게 아닌...

잠시 동안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또는 문제로 인해 위탁가정에 머물다 다시 집에 돌아가는 경우가 많나봐요

 

이 책의 주인공 칼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자란 말장난과 독설을 즐기는 아주 까칠한 열두살 여자아이랍니다.

세상물정에 밝아 보이지만 사실은 가난과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지 않으려 애쓰는 것 뿐이래요.

사실.. 우리 주위에서도 간혹.. 무척 강해보이지만.. 속은 너무도 여린.. 주위 환경에 상처 받지 않기 위해 강한 척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칼리는 그런 아이라네요.

 

칼리는 어느날 새아버지의 폭력으로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기면서  엄마와 떨어져 위탁 가정인 머피 가족의 집에 머물게 된답니다.

따뜻하고 헌신적인 머피 부인과 그의 가족들이 만들어 내는 평범하고도 이상적인 모습이 칼리에겐 무척이나 낯설고 불편하기만해요.

 

하지만.. 머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자신처럼 가족으로 인한 상처를 가진 친구 토니를 만나게 되면서 칼리는 점점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칼리를 바뀌게 한 것..

그건 바로 ... .애정을 다하여 따뜻하게 감싸준 머피 가족들의 노력 때문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우리 주변에도 칼리와 같은 아이들이 분명 있을텐데.. 만약 내가 칼리 같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면 머피 가족처럼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을까.....

그냥  안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보고.. 부모가 저러니 아이도 저렇지라고 멀리하지 않을까.. 아니 이미 그러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네요.

가족 연습...

가족에 관련된 어떤 이야기이지 싶었던 책이였는데 위탁가정에 대해 그리고 내아이들의 좋은 부모 역할 뿐 아니라 상처 받은  또는 소외 받는 다른 아이에게 좋은 부모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좋은 이웃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네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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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05-1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