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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who? 김연아 - 한국사 01 ㅣ Who 한국 위인전 1
오영석 글, 라임 스튜디오 그림,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4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아이들이 초 3, 초1 학년이다보니...
위인전에도 참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엄마랍니다.
관심은 많으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엄마인데...
몇달동안 저희집 초3 아인.. 도서관에서 WHO? 시리즈를 빌려다 읽어었다죠..
도서관에 세계 위인전 WHO? 시리즈가 있어
WHY? 책을 한참 읽던 뇨석이 WHO? 가 더 재밌다며 정말 열심히도 빌려다 읽었는데...
저희 아이가 몇권씩 WHO? 를 빌려다 읽자 주위 엄마들도 아이들에게 권해보고..
그집 아이들도 재밌다고 잘 읽더라는 말들을 들어었는데
WHO?에서 한국 위인 시리즈로 김연아 책이 나왔다는 말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김연아가 벌써 위인전에...
아직 20대의 아가씨인데 벌써 위인전에 소개 되어지는게..
우리가 알던 위인전이라는게 일생동안의 업적을 그 인물이 세상을 떠난 후에 글로 나오는거라 생각했었는데
다산어린이의 WHO? 위인시리즈는 아이들의 멘토가 될
아이들의 롤모델로 손색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듯 싶더라구요
김연아라면... 요즘 아이들에겐 정말 꿈의 인물..
아이들의 롤모델이 맞지 싶긴해요^^
위인전이다보니..
꼬마 김연아가 스케이트를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되었는지..
스케이트를 타면서 시련을 겪을때 어떠했는지..
피겨스케이터를 배우면서 겪게 된 어려움 그걸 극복해가는 연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죠
꼬마 김연아에서..
올림픽 스캔들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소치 올림픽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피겨 환경이 안 좋은 이런 척박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몰라도 김연아는 알 정도로 천재적인 피겨선수가 태어났다는게
그게 단지 천재성.. 소질만이 아닌...
피겨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렸을때부터 혹독한 훈련과 시련을 극복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
경기장 밖에서도 경기장 안에서도 참 속상한 일이 많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잘 이겨내는 김연아가 늘 자랑스러웠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김연아 선수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떤 어려움에서도 꿈을 잃지 않음 꼭 이루어질때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게 되었네요..
김연아의 이야기라 김연아의 이야기만 다룬게 아닌..
피겨의 역사 및..
세기의 라이벌들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어 참 흥미로웠답니다.
김연아가 선수생활하는 동안..
내내 라이벌로 이름이 올라오던 아사다마오...
선의의 경쟁자는 서로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참 많은 도움을 주지 싶어요
우리가 연아의 라이벌을 어떻게 생각하고 그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없이..
김연아와 아사다마오는 같은 나이에 같은 시대에 피겨선수로 활동하던 라이벌이라면 라이벌인 관계였기에
이 책에서도 아사다마오와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네요
피겨 스케이트 사상 올 포디움을 달성한 김연아....
소치 올림픽때 어이 없는 채점에 한참동안 참 많이도 속상하고..
연아의 영상을 볼때마다
연아의 최대 약점은 국적이란 말이 딱 맞다 느낄 정도로 속상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김연아를 알게 되니 역시 대단한 아가씨구나 싶었답니다.
꿈나무 피겨 선수들의 롤모델..
우리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기에 충분한 아가씨이지 싶어요
WHO? 시리즈 위인전을 읽고 나면...뒤에 아이들과 독후활동을 할 수 있게 워크지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연아에 관련된 퀴즈도 풀어보고...
나의 롤 모델도 생각해보고..
내가 김연아였다면 어땠을까 김연아가 되어 생각해보기도하고..
아이들과 위인전을 읽은 후..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한 인물의 이야기를 읽고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였다로 끝나는게 아닌..
나라면 어땠을지 나에 비추어 생각해보고 앞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될건지 생각해 볼 수 있다는게 참 좋았어요
단지...
김연아 WHO? 책을 보며 눈쌀이 찌푸려진 사진이 있었네요
김연아의 이야기인데..
김연아의 선수의 점프에서 비거리와 높이는 정말 대단하다 알고 있는데
어찌..표지에 김연아가 아닌 다른 선수의 사진이 실렸는지 제눈을 의심했었다죠
처음 책을 받았을때 이 뒷표지의 사진을 보고 참.. 왜 이렇게 편집을 해놨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저로서는..
이 표지는 꼭 김연아 사진을 바꿔 넣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