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이 되어주다가

  열매를 맺어주다가

  소슬바람에

  밀려 나가는

  노오란

  은행잎 하나

 

  人生如是亦如是

  ( 인생은/이와 같고/또/ 이와 같은 것)

 

 

                  -   김일로 선생의 송산하 중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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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11-07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은 문장이 이리도 의미심장하다니 감탄합니다! ^^

줄리엣지 2016-11-07 22:51   좋아요 1 | URL
자꾸 읽게 됩니다~ 짧지만 깊이가 상당한 내공을 가진 책입니다~ㅋ 가을비가 더해져 짙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책입니다~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