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입는 것, 먹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 신명 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패배를 받아들여야 민주주의가 이루어진다.

강은 반드시 똑바로 흐르지는 않으며 굽이치고,

좌우 물길을 바꿔 가는게 세상 이치지만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 2008년 2월 24일 대통령 퇴임 고별 만찬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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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7-23 08: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습니다. 어찌 그리 일찍 가셨는지!

줄리엣지 2016-07-23 09:11   좋아요 2 | URL
시국이 시국인지라... 부쩍 그분에 보고싶고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