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두 아들들 방학 한 지 3일째 입니다.

이번 여름방학때는 두 아들 녀석들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에 신경쓰려고 합니다.

오늘까지 3일째 아침에 약수터를 가고 있어요.^^

작심삼일을 무사히 넘기고, 꾸준히 일주일을 지나면 끝까지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비록 옆지기와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아침에 출근 시켜놓고, 7시에 산에 감)

첫날...

큰아들 녀석은 그런대로 잘 올라가는데 좀 많이 통통한 작은 아들은 낑낑거리면서 혼자보기 아까

울 만큼 기다시피 올라갔답니다.^^;;

그래도 오늘은 그런대로 가더군요.^^

요즘은 아침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고 산에 가기 너무 좋습니다.

방학 하고 게을러지면 그저그렇게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첫날부터 약수터,  공부,  운동, 독서 그리

고 컴퓨터 게임도 신나게 계획대로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도 꽉 짜여진 생활이 힘들다고 말은 하지만,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하는 걸 보니 축~ 늘어진

하루를 보내고 밤에 후회하는 생활보다는 나은가 봅니다.^^;;

더불어 저도 활력있고, 바쁜 날을 보내게 되어 좋아요.^.~

이대로 쭈~~욱 화이팅하는 여름방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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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7-19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아드님들은 일찍 방학을 했네요. 울 지성정성은 이번 토요일에 방학이에요.
재미있고 뿌듯한 방학 보내세요~ ^^*

오늘 비가 많이 오는데 뽀송이님께서 마련해주신 커피 한 잔이 그리웠답니다 :)

뽀송이 2007-07-19 16:05   좋아요 0 | URL
네~ 여기도 초등학교는 이번주 토욜날 한답니다.^^
무스탕님도 아이들과 즐거운 방학 되셔요.^.`
후훗... 제 마음의 따스한 커피 한 잔 받으셔요.^^

마노아 2007-07-19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한 주 아프단 핑계로 운동을 쉬었더니 계속 쉬고 싶어 큰일이에요. 어제부터 다시 조금씩 운동하는데, 오늘도 하기 싫어지네요. 그래도 이따 해야지. 쩐의 전쟁 보면서...^^;;;

뽀송이 2007-07-19 20:54   좋아요 0 | URL
이젠 좀 괜찮으세요?
날이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엔 덥고해서 많이들 컨디션이 좋지않더라구요.^^
마노아님^^ 건강 잘 챙기는 날들 되세요!!

세실 2007-07-20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좋은 결과 있으실듯. 건강엔 등산이 최고라지요~
요즘 아이들과 저녁마다 걷기 하고 있습니다. 힘들어 하면서도 엄마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눈치^*^ 오늘은 아이들이 하루 쉬어야 한다고 대신 아빠를 일찍 들어오시게 한답니다. ㅎㅎ

뽀송이 2007-07-21 00:55   좋아요 0 | URL
세실님~~^^ 반가워요!!
사실 조금 뱃살이 있는 큰 아들과 조금 더 뱃살이 장난아닌 작은 아들의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 약수터행을 시작했는데요.^^ 참 좋아요!!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말이죠.^^
세실님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족의 애정어린 분위기에 많은 행복과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세실님의 가족분들의 정겨운 저녁 산책의 모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