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두 아들들 방학 한 지 3일째 입니다.
이번 여름방학때는 두 아들 녀석들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에 신경쓰려고 합니다.
오늘까지 3일째 아침에 약수터를 가고 있어요.^^
작심삼일을 무사히 넘기고, 꾸준히 일주일을 지나면 끝까지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비록 옆지기와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아침에 출근 시켜놓고, 7시에 산에 감)
첫날...
큰아들 녀석은 그런대로 잘 올라가는데 좀 많이 통통한 작은 아들은 낑낑거리면서 혼자보기 아까
울 만큼 기다시피 올라갔답니다.^^;;
그래도 오늘은 그런대로 가더군요.^^
요즘은 아침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고 산에 가기 너무 좋습니다.
방학 하고 게을러지면 그저그렇게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첫날부터 약수터, 공부, 운동, 독서 그리
고 컴퓨터 게임도 신나게 계획대로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도 꽉 짜여진 생활이 힘들다고 말은 하지만,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하는 걸 보니 축~ 늘어진
하루를 보내고 밤에 후회하는 생활보다는 나은가 봅니다.^^;;
더불어 저도 활력있고, 바쁜 날을 보내게 되어 좋아요.^.~
이대로 쭈~~욱 화이팅하는 여름방학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