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전기기기 필기 기본서 + 5개년 기출 -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 (산업기사 포함) 2020 에듀윌 전기 시리즈
에듀윌 전기수험연구소 지음 / 에듀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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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산업)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기(산업)기사와는 한과목만 다릅니다. 전기산업기사 · 전기기사는 전자기학이, 전기공사 산업기사 · 전기공사기사는 전기응용 및 공사재료만 다르고 나머니 회로이론, 제어공학, 전력공학, 전기기기,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을 공부하면 됩니다.




<2020 에듀윌 전기기기 책표지 / 출판사 에듀윌>


이책은 전기기사 필기 기본서로 5개년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 산업기사와 기사의 출도 빈도가 조금 다릅니다. 그것은 출제기준에서 확인하세요. 공부순서는 회로이론 → 제어공학 → 전력공학 → 전기기기 →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순서로 공부하는게 효율을 효과적으로 올릴수 있다고 합니다. 기출문제집만 보고 공부해서 전기공사기사 시험을 봤는데 과락은 면했지만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론 공부에 좀 더 충실하자 했습니다. 시험볼때 저는 전기기기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2020 에듀윌 전기기기 핵심요약노트 / 출판사 에듀윌>


전기기기도 공부 순서대로 공부하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회로이론, 제어공학을 잘 해놓으면 기본이 되어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기초가 되어 주고 도움이 됩니다.

관련학과 졸업생보다는 실무경력으로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합니다. 전기공사 기사는 실무와 자격증 필기시험과는 조금의 거리감이 있습니다. 갑자기 미분, 적분, 근의공식, 삼각함수까지 다시 예전 기억을 끄집어 내야 합니다. 머리가 많이 아파옵니다. 이책은 시험에 대해서 모든것을 잘 설명해줍니다.


핵심이론과 최신 5개년 출제 경향과 독학 가능한 학습전력과 흐름 미리보기등 눈에 익히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독학이 쉬워지는 기초개념의 강의꿀팁은 다시 한번 더 중요 포인트를 알려줍니다. 기출문제 중요도 표시와 이론 체크 문제로 핵심적인 이론을 묻는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출문제 5개년도 문제집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보기도 편합니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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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봐! 하루 10분 왕초보 스페인어 - MP3파일 + 무료동영상강의 + 쓰기노트 해 봐! 하루 10분 왕초보 시리즈
신승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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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에 살고 있는 친구와 만나는 프로그램을 즐겨보곤 했다. 그중에서 스페인에서 온 친구들을 보면서 스페인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보였다. 그때는 그저 막연하게 스페인어에 관심을 갖고만 있었다. 관심을 갖고 여러 스페인어 책을 보고 있지만 막상 어떤 책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망설여졌다. 이책은

<해봐! 하루 10분 스페인어>라 마음에 들었다. 요즘 기억력 천재가 되보려고 매일매일 조금씩 암기방법을 공부하고 있다. 그에 걸맞는 스페인어 공부방법이라 생각했다.


영어를 배울때도 회화이주가 아닌 문법이주라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문법이야기가 나오면 머리부터 아프다. 그래서 다른 언어를 배워보겠다는 엄두가 안났다. 이책은 누구나 10분이면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해볼 수 있어 흥미를 느꼈다. 요즘 언어관련 책은 다양한 학습자료 활용법을 제공한다. 음원과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듣고 쓸 수 있다.  생각보다 하루에 10분 얼마나 될까? 싶은데 꾸준하게 하기가 쉽지 않다. 이책은 첫번째 2분으로 초간단 개념잡기를 제공, 두번째 2분으로 문장말하기, 세번째는 3분으로 회화로 응용하기, 네번째는 3분으로 문제로 확인하기로 나와있다.


스페인어를 공부한다면 꼭 알아야 할 10가지는 알파벳·발음부터 꼭 필요한 명사, 복수형등 필요한 문법도 잘 설명되어 있다. 보기도 편하게부담없이 정리가 되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다섯과를 학습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재미있는 리뷰가 있어 복습을 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인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이해를 도왔다. 별책부록으로 회화문장을 직접 써보는 쓰기노트가 있다.

파트 1에서는 나에 대해 말해보고 상대방과 소통해 보고 궁금한 것은 물어본다. 앞부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문법부터 공부하는 것도 좋겠지만 대화부터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문법에 얽매이지 말고 회화를 자연스럽게 해보고 하루에 10분씩 부담없이 시작해보자. 우선은 자연스럽게 스페인어와 친해지는게 도움이 될 듯 하다. 특히 여행지에서도 사용하기에 매우 유용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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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에서 삶을 읽다 - 서러운 이 땅에 태어나
김경숙 지음 / 소명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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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 형암을 찾아가다>는 박제가가 벗 이덕무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시다. 박제가와 이덕무를 서로 말이 잘통하는 벗이였다고 한다. 진정으로 서로를 알아주는 지음을 만나 즐거웠을 것이다. 이덕무의 글을 읽으면 절로 바른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외롭게 추위 속에서 어디를 가는가. 백탑 아래 그리운 친구가 있어 가는 것이다.(174쪽) 만날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고 함께하면 행복한 사람이라니,얼마나 좋은일인가. 그런 친구가 있다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주고 받을수 있을 것이다. 요즘처럼 교통이 편리한 시대라면 해외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벗을 위하여 밥을 짓고 술을 준비하며 이야기할것을 생각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연말이 되니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술한잔 마시며 밥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언제 만나도 환하게 웃어줄 친구를 생각하니 기분까지 환해진다.


딸을 시집 보내며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아버지 신위의 시를 볼 수 있었다. 요즘에는 결혼을 해외로 간다면 그런 마음이 지 않을까 싶다. 그나마 가까운 곳에 살면 언제라도 달려갈 수 있지만(10번 갈 것을 1번만 가는 것으로 참으시겠지만) 해외여행을 간다고 해도 거리가 먼곳이라면 마음에만 담아두고 자주 갈수는 없을 것이다.



속은 날마다 편치 못하고

눈물로 목욕을 하네.

하늘이 혹시라도 부신을 지니게 해주어

바라건대 연줄을 타서라도 만나보았으면

이 계획 역시 그릇되고 머니

이웃에 시집보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186쪽)


<수선화> 김정희가 쓴 시이다. 멀리 제주도 유배지에서 쓸쓸히 김정희는 수선화를 보게 된다. 수선화는 자태가 고와서 한양에서는 신선꽃이라 하여 귀하디 귀한꽃이였다고 한다. 귀하던 수선화가 제주도에서는 지천에 피어있었다. 거기다 보리밭이며 유채꽃이 피는 곳이든 아무곳에서나 막 자라서 제주도 사람에겐 잡초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한양에서는 비싼 돈주고 사느라 난리였다고 한다.

사람이건 사물이건 제자리에 있어야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수많은 외로움과 고통을 인내하며 겨울을 꽃으로피어낸 것이다. 그르므로 수선화는 천품이 그윽하고 담백하다.또한 차가운 듯 시리도록 빼어난 자태를 지녔다.(212쪽)

한시를 통해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었다. 인생처럼 즐거움은 짧고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는 듯 하다. 세상 그 무엇이 아름답지 않을까, 그안에 또 다른 즐거움과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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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 페터 볼레벤이 전하는, 나무의 언어로 자연을 이해하는 법
페터 볼레벤 지음, 강영옥 옮김 / 더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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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의 나뭇가지들은 바람이 불때마다 채찍을 휘두르듯이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심한 타격을 준다고 한다. 이것이 자작나무의 삶의 법칙이라고 한다. 경쟁자를 제거해서 혼자 잘 살 것 같지만 다른 나무에 비해서 120년밖에 못산다고 한다. 수천년을 버티는 나무에 비하면 자작나무의 생은 짧다. 나무들은 주변환경에 적응해 나가면서 살아간다. 특히 나이가 많은 나무일수록 그곳의 터주대감으로 이 구역의 강자라고 말할수 있다. 침엽수들은 폭풍우에 나뭇가지가 흐느적 거리다가 쓰러지면서 주변의 나무들도 함께 무너뜨린다.


다 자란 성목은 최대 130미터 높이까지 물을 끌어 올릴수 있다.(지구에서 가장 큰 나무가 대략 이 정도다.) 독일의 고유종 나무는 평균 40미터 높이까지 물을 끌어 올린다.(49쪽) 나무는 동물처럼 움직이지 못하지만 활엽수는 햇빛이 비치는 방향으로 나무줄기를 휘어서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대략 5미터 정도라고 한다. 나무는 강한 바람에 견디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지만 사람처럼 몸에 흔적이 남는다. 나무는 평생 수많은 풍파를 겪는다고 한다. 나무가 상처를 입으면 목질이 갈라지는데 이 상처는 나무에게 치명적일수 있다. 이때 폭우가 쏟아진다면 나무는 버티기 힘들기때문에 상처를 빨리 치료하려고 애쓴다. 상처부위인 갈라진 틈을 메우려고 목질이 특히 많이 쌓인다고 한다.


나무도 잠잘때 호흡하므로 밤에 숲을 산책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않다. 그런데 밤에 숲을 산책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 무섭다. 결빙방지용 소금인 염화칼슘은 도로나 길이 얼지 않도록 도움을 주지만 나중에 녹아 주변의 흙으로 스며든다. 이로인해 나무들은 위협을 받는다. 염화칼슘의 양이 많으면 나무가 시들어 보인다. 정원의 나무가 이런 처지가 되어 버렸다면 건조한 봄에 호스로 근권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산불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단일 수종의 칩엽수에서만 발생한다. 방향유와 송진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문비나무는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수종이다. (106쪽) 나무의 언어를 이해하면 우리의 행동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무차별적인 벌목보다는 나무의 상태를 살펴보고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 즉 그 마음이 우리를 위하는 마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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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퍼즐 논리게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브리티시 멘사 지음, 장혜인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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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뇌의 능력을 발달시켜 주고 퍼즐을 풀어 나가면서 그 자체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다. 처음 문제는 도형문제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쉬운 문제였다. 수포자는 <수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릿속이 굳어버린다. 숫자를 맞춰 나가면서 문제를 푸니까 딴 생각 없이 푹 빠져들 수 있다. 숫자문제 보다는 명제들이 참인지 거짓인지 맞히는 문제가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해서 쉽지 않다. 우선 아는것만 풀어보고 모르는 것은 검색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가로줄과 세로줄, 3×3에 숫자가 1~9가 한 번씩만 들어가야 하는 문제를 규칙에 맞게 칸을 채우란 문제는 십자말풀이를 하는 것처럼 재미있다. 하다보면 머리 능력도 늘지만 눈치도 생긴다. 보석문제는 쉬워서, 때론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뇌의 한계를 제한시키는지도 모르겠다. 괄호가 필요한 수식은 조금씩 어려워진다. 다이얼안의 알파벳을 통해서 유명인의 이름을 맞추는 것은 감잡기가 어렵다. 한글이였다면 더 빠르게 풀어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문제는 200가지지만 반복되는 유형이 있기에 자츰 익숙해지고 두뇌 활용도 도움이 된다. 처음엔 낯설어서, 두번째는 시간이 좀 걸렸다면, 세번째는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예전부터 도형에는 약해서 그런지 아래 조각들을 모아서 어떤 도형을 만들수 있는지는 머릿속에 돌리는데 한계가 있다. 나름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돌려보는 것을 연습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잘 돌아가지 않긴 하지만 도형을 기억하는 것 역시 두뇌능력을 높이기 위함일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역시나 무리, 그대로 오려보아야 할 듯 하다.


퍼즐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재미는 뇌를 좋아지게 하고 즐거움을 준다. 퍼즐을 맞춰나가다 보면 일상생활속에서도 뭔가 부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퍼즐 맞추는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일하는 과정에서도 뭔가 빠진 부분을 빠르게 찾아서 메꾸어 줄수도 있다.

이마에 흉터가 있는 사람은 어떤 종목의 선수였을까? 라는 문제에 여러 힌트가 숨겨져있다. 그것을 읽고 이마에 흉터가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런 문제를 풀다보면 사람들의 말을 통해서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생각지못한 능력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IQ검사를 할때면 혹시나 원숭이와 친구 먹으면 어쩌나 하고 고민했었다. 그 자체만을 즐겼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말이다. 지금처럼 다양한 퍼즐놀이책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책으로 골라서 즐겁게 풀면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펼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 그리고 두뇌에도 좋다고 하니 약간만 스트레스 받고 풀어보는 것도 좋겠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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