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Secret Report
OSEN야구팀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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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yieh2000/10189141588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두둥~ 멀리서 함성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다.

이사오기전에 살았던 집 근처에 체육관이 있었는데 야구 시합을 할때면 함성 소리가 들려오곤 했다.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외치는 소리에는 짜릿한 감동 같은 게 있다. 심장을 뛰게 만들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럴때 적당한 거리감이란게 좋은 것이다. 너무 가까웠더라면 야구가 싫어 졌을지도 모르겠다.

 

워낙 운동신경이 잼병이라서 그런지 스포츠에도 이런저런 재미를 붙이지 못했다. 보면 재미있긴 한데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다. 시간이 흘러서 아는 선수분도 거의 없다. 책을 펼치면서 신학기때의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기분이 든다. 각팀의 선수들이 책안에 다 있다. 왠지 백과사전을 펼쳐든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잘 알지 못하는 선수분들이 대부분이였지만 별명을 보면서 선수의 얼굴을 보고 조금씩 눈에 들어왔다. 별명이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온다.

 

그 다음에는 선수의 기록을 보았고 주특기에 대해서 서서히 눈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점점 한 페이지에 담겨져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무슨 책일까 했는데 야구선수분들의 그동안의 활약했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잘알지 못했던 선수 한분 한분의 프로필을 보고 있다. 연봉에도 눈이 갔는데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한 선수분도 많았다. 운동은 참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이번 프로야구는 누가 웃고 웃을것인지 기대된다.  최근 성적근황도 살펴보고 이런저런 이야기 거리가 많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선수의 프로필을 두르마리처럼 주르르 펼쳐질것이다.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야구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넥슨과 한화의 경기가 시작되어서  두 팀에 대해서 찬찬히 읽어 보았다. 특히 야구 초보자에게 도움이 된다. 투수가 누구더라 하면서 책을 떠들어 보게 된다.

선수의 이력이 일목요연하다. 또 다른 팀의 야구가 시작되면 선수가 나오면 책을 펼칠 것 같다.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 ​

<bs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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