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노트 하서 노트 시리즈
문인영 지음 / 하서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도 맛있고 여름에도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와일드 삐삐 아이스크림과 쿠 앤 삐를 즐겨 먹는데 냉동실 문 열기가 무섭다. 먹을때는 시원하고 좋지만 많이 먹다보면 이가 아프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스크림 노트를 살펴보면 의외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들어가는게 간단해서 좋다.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은 이것저것 들어가는 것도 많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스크림의 레시피는 간단해서 좋다.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해서 더욱 마음에 든다.

 

<흑미 아이스크림 51쪽 / 아이스크림 노트>

 

흑미 아이스크림이다. 재료는 흑미 1컵과 순두부 400g이 들어간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양념으로는

조청, 유기농 설탕 4큰술씩, 전분 2큰술, 물 1큰술, 소금 1/4작은술이 들어간다.

순두부는 시중에서 파는 것으로 해도 되나 보다. 요렇게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니 놀랍다.

그래서 만들어서 올려 보려고 하였으나 냉동실 정리를 하지 못해서 라기보다는 귀차니즘으로 못 만들었다. 새로 장만한 냉동실은 급냉실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이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될 듯 하다.

만들어서 올리려고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되버렸다.

 

<녹차 아이스크림 57쪽 / 아이스크림 노트>

 

녹차 아이스크림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달걀 노른자를 6개나 넣어줘야 한다. 흰자는 그냥 부쳐서 먹어야 하나~ 노른자가 있어야 고소하고 액체재료와 고체재료가 잘 섞이도록 도와 준다고 한다. 다른 재료들은 특별한게 없어서 만들기는 편리할 듯 하다.

다만 얼어서 믹서에 갈고 이 과정을 3번정도 해주어야 한다.

아이스크림은 빨리 얼릴수록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용기를 사나보다.

마트에서 저렴하게 팔긴 하던데 살까 하다가 약간 망설여졌다.

왜냐하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고 사발이 작아서였다. 적당히 커야하고 좀 좋아보여야 오래도록 만들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을텐데.

 

<쇼콜라 아이스크림 63쪽 / 아이스크림 노트>

 

제일 먼저 만들어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은 바로 쇼콜라 아이스크림이다. 집에 초콜렛도 있고 우유도 있다. 생각보다 레시피가 간단하고 맛이 깔끔할 것 같다. 다만 거친입자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관건일 듯 하다. 아이스크림 뜨는 스푼도 얼른 사야겠다. 그게 있어야 아이스크림이 단단하고 더욱 맛있다. 전에 마트에서 2-3만원정도 해서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이번엔 꼭 구매해야겠다.

 

아이스크림 만드는게 쉽지 않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재료도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참 유용하다. 다양한 아이스크림에서 한참 유행했던 젤라토 만드는 것도 나온다. 젤라토는 재료도 더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쉽다. 요렇게 쉬워도 만들어지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찍어서 선물하면 아이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 같다. 깻잎 셔법도 있어서 특이하고 어떤맛일지 궁금해졌다. 요즘 깻잎이 한철인데 과연 어떤 맛일까? 기필코 4종 세트로 만들어서 급냉시켜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올려 보아야 겠다. 쩝~

 

 

<인터파크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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