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처럼 일하라 - 예술로 남는 다빈치식 일의 기술
데이비드 매킨토시, 스탠 데이비스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많은것들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그렇게 되지 않음으로써 포기하고 결국에는 단념해 버린다. 노력해도 되지 않는일이 있지만, 반대로 노력하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단순한 진리임에도 늘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가처럼 일하라는 책의 제목이 나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자신이 하는일을 마지못해 하는것보다는 자신이 즐기고 사랑하면 삶이 얼마나 행복한가?  진실은 단순하지만, 역시 인생은 복잡하다. 어찌 우리도 그러고 싶지 않겠는가? 즐겁게 일하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인상쓸일도 줄테니 얼굴도 예뻐질텐데 말이다.

툭하면 욕 나오게 하는 일들이 참 많다. 회사에서는 더욱 그런것 같다. 나만 열심히 잘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니. 다른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래서 "웬수를 사랑하라"고 그러는 것일까? 웬수만 사랑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 웬수랑 노래도 부르고 밥도 먹고 즐겁게 지낼수만 있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면 그들은 일반사람들과 기본적인 생각이 다르다. 우리는 보통 하기싫은일을 할때면 짜증내며 하기싫은티를 팍팍내면서 한다. 그러니 그 일이 잘될리 없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생각이 제한적이지 않으며 열려있다. 열려있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다른 방법을 찾아보며 노력한다. 우리는 거기에 멈춰버리거나 퇴보하지만, 그들은 멈춰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나는 왜 이렇게 살까? 한심하다는 생각은 자신을 초라하고, 우울하게 한다. 자신이 존재하는 중요성은 자신이 만들어가야 한다. 자신이 존재이유는 중요한것이다. 우선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자신이 하는일도 사랑할 수 없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직업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달인들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시는 모습은 멋지고  빛나보인다.  역시 달인은 다르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감정을 개입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연극을 하는 사람을 보면 연기의 색이 풍부해서 관객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일을 즐김으로써 그 열정이 관객들에게도 전달되고 관객은 격려의 박수와 함께 서로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자신이 짜증스러우면 보는 사람도 짜증나고 즐거우면 함께 행복해진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없으니 역시 인생은 단순하지 않다. 그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일만 하고 살지는 못하였다.  에디슨은 아이디어와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은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소한 잘못된 방법 한 가지는 더 배운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빨리 포기 하고 실패하면 그길을 쳐다보지 않으려고 한다. 부록으로 따라하면 예술이 되는 일의 기술이 있다. 새로운 시도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 있다.  삶 속에서 사소한 부분이 될수도 있겠지만, 달라지고 싶다.

나도 '예술적인 비즈니스"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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