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신규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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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은 무엇일까? 옛날 왕궁에서도 천, 지, 인의 학문을 담당하는 학자들이 있었다. 인의 학문은 한의학이었고, 지의 학문은 풍수지리학, 천의 학문은 명리학이었다. (13쪽) 

명리학에서 어떻게 길을 찾는 것인가. 사람은 자신이 타고난 사주팔자를 통해서 스스로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 안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는데 이것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해도 잘 풀리지 않을때가 있고 우연치 않게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실타래 풀리듯 잘될때가 있다. 앞으로 나아갈때와 준비해야할 때등 명리학을 통해서 그것이 알고 싶다.


어떤 사주인가가 궁금하고, 어떤 일이 나와 잘 맞는지, 앞으로 대비해야 할 일이 있다면 준비하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일을 하면서도 잘 맞지 않는다, 혹은 여러 군데 옮겨다니기도 하고 사람과의 불화가 많은 경우도 있고 저마다 다양한 고민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태어난 것을 우리가 어쩌지 못하는 것처럼, 죽는것도 어찌하지 못한다. 하지만 지금 앞으로 하는 것은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한의학에서 보면 체질마다 처방전이 다르다. 목의 기운이 강하거나, 금이 강하거나 등등 그런 체질의 장단점이 있다. 사주팔자에도 자신의 체질과 그것을 통해서 성격이나 자신이 타고난 재능과 자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자신의 생년월일을 '원광만세력'이라는 앱에 입력하면 본인의 사주팔자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저자의 사주팔자를 통해서 명리학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 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23쪽/ 신규영 지음/ 두드림미디어>




< 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31쪽/ 신규영 지음/ 두드림미디어>




사주팔자의 자리에 대해서 알려주고 우선 이것부터 살짝 헷갈리긴 하나, 이것이 기본이다. 시주, 일주, 월주, 연주가 있는데 본인 자리는 일간으로 본다. 사주팔자에 나온 자료를 통해서 하나씩 살펴본다. 천간과 지지의 특성을 통해서 자신의 수,목, 화, 토, 금, 수 중 하나의 체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따라서 기운을 더해줄 맞는 컬러가 있고 자신과 맞는 띠가 있다. 자연의 원리와 비슷하게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체질에도 그와 같은 특성이 있으며 생 해주는 것과 극하는 것이 있다. 명리학에서는 상충, 상형등이 있어 해마다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려준다. 책에서 예를 들어서 알려주고 있어서 확인해보며 살펴볼 수 있겠다. 명리학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저자는 32년 금융맨으로 인생 1막 마침표를 찍고, '와인 전도사'로 2막을 열었다. 그러다 명리학에서 길을 찾아, 긍정명리학을 강의하고 있다.(저자소개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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