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눈의 아름다움이 너무도 잘 표현되어 있는 책입니다. 겉표지의 snow라는 제목에 쌓인 눈부터가 예사롭지 않지요? 어느 겨울날 하늘이 흐려지더니 하늘에서 눈송이가 하나둘씩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눈은 점점 더 많이 오고 도시는 눈으로 뒤덮이게 됩니다. 이처럼 이 책은 하늘에서 눈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는 모습에서 시작하여 온세상이 눈으로 덥힐 때까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요.칼데콧 상을 받은 작품답게 그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눈오는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져요. 이 책을 보시고 나면 눈을 사랑하게 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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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사기까지 많이 망설였어요. 하드커버이기는 하지만 오디오 테이프도 없이 너무 가격이 비싼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한글책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기 때문에 소장을 목적으로 구입하게 되었죠.

올리비아는 항상 자기가 어리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어른 흉내를 내보기도 하고 스스로 무슨일이든지 해보려고 하지만 어른들은 그런 것이 더 골치가 아프답니다.  올리비아 스스로는 진지하게 한 일이지만 엄마가 보기에는 항상 말썽만 부리고 있는거죠. 그렇지만 엄마는말합니다.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올리비아가 말썽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주인공이 돼지로 표현되어서 더더욱
귀여워요. 문장이 길지 않아 어렵지 않고요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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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족의 소중함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고 하죠. 이 책에서 어려울 수록 서로 아껴주는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화재로 인해 집안이 어려움에 처하자 엄마는그 상황을 헤쳐나가려고 식당종업원으로 일합니다. 그러면서도 딸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용돈을 잊지 않죠. 딸은 그런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용돈을 모아 엄마를 위한 의자를 준비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어려울 때 일수록 가족을 돕고 사랑하는 그런 아이로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아이들은 받는 데도 익숙해도 주는 것에도 익숙하지 않다고 하잖아요. 내용의 분량이나 난이도 면에서 영어책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적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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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곰사냥을 떠나자"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는 책이죠. 가족들이 모여 곰사냥을 떠나는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이죠. 곰을 찾기 위해 온 가족들이 진흙탕, 강물, 수풀을 마다하지 않고 헤치고 갑니다. 그런데 막상 곰을 만나면 깜짝 놀라 모두 다같이 도망가기 바쁘죠.

이 책은 내용 못지 않게 그림도 재미있고 아름답습니다.  칼라로 색칠해 져 있는 페이지와 흑백으로 그려져 있는 페이지가 번갈아 가며 나와 또 다른 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내용도 재미있지만 테이프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가 더욱 재미있답니다. 노래를 들으면 신이 절로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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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저자가 아이들을 참 꼼꼼히 관찰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친구와 재미있게 놀다가도 어느순간에 싸우곤 하죠. 그러면 지금까지의 우정은 다 어디로 갔는지 다시는 안볼것 처럼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잠시라도 없으면안될 것 처럼 붙어다니다가 한번 싸우고 난뒤에는 다시는놀지 않겠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결국 두 아이는 서로 "미안해"라고 말하고는 다시 사이좋은 친구로 돌아옵니다. 이 책은 아이들 사이에 일어날 수있는 우정을 사실감 있게 잘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도 너무예뻐서 자꾸 보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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