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면서 저자가 아이들을 참 꼼꼼히 관찰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친구와 재미있게 놀다가도 어느순간에 싸우곤 하죠. 그러면 지금까지의 우정은 다 어디로 갔는지 다시는 안볼것 처럼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잠시라도 없으면안될 것 처럼 붙어다니다가 한번 싸우고 난뒤에는 다시는놀지 않겠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결국 두 아이는 서로 "미안해"라고 말하고는 다시 사이좋은 친구로 돌아옵니다. 이 책은 아이들 사이에 일어날 수있는 우정을 사실감 있게 잘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도 너무예뻐서 자꾸 보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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