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모쿠(花木)현상

<자료출처> 양현근 문학서재

‘꽃의 목요일’이란 뜻으로 주 5일 근무제를 실험하던 1990년대 초 일본에서 등장한 신조어이다.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주말을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 모든 행사를 목요일에 집중시킨다는 뜻이다. 직장 회식을 목요일에 하거나, 백화점 정기휴일을 목요일에서 다른 요일로 변경하거나, 출판사들이 신간서적, 각종 주간지 등을 목요일에 발매하는 등의 현상을 말한다. 미국의 'TGIF(Thanks God It's Friday)'라는 말과 비슷한 개념으로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생겨난 풍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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