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수입 `최고`..작년 평균 4.9억원

<자료출처> 이데일리

[edaily 김상욱기자] 지난해 전문직사업자중 변리사의 수입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와 관세사, 의료업자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3일 국세청이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변리사 사업자들은 478명이 2341억원의 수입을 올려, 평균 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변리사들은 지난 2002년에도 평균 5억5000만원, 2001년에는 5억79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었다. 2000년에는 5억1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문직 사업자들중 수위를 지켜왔다.

변리사에 이어 변호사들의 평균수입금액이 3억3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변호사 사업자들은 2625명으로 8856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변호사들은 2002년 3억4000만원, 2001년 3억1400만원, 2000년 2억9400만원의 평균수입금액을 기록했다.

관세사들은 평균 3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598명의 사업자들이 1937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관세사들은 2002년 평균 3억6300만원, 2001년 3억4600만원, 2000년 4억원을 기록했었다.

그밖에 회계사와 세무사가 각각 평균 2억2400만원, 2억13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가사가 1억7700만원, 법무사가 1억3100만원, 건축사가 1억15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의료업자들의 경우 평균 2억91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지만 병원과 의원외에 조산소, 치과기공소, 수의사 등이 포함된 수치였다.

◇전문직 사업자의 수입금액 현황(단위: 명,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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