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고 싶은 곳 용산, 성동, 마포
<자료출처> 매일경제
 
   주택 수요자들이 전통적인 강남 선호에서 탈피해 새로운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가 이달 9~22일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 총 247
   7명을 대상으로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앞으로 이사를 간다면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4.1%인 1588명이 '개발
   호재가 있는 성동,용산,마포 일대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성동구는 뚝섬유원지 개발, 용산은 미군기지 이전 및 고속철 개통, 마포는 상
   암지구 건설 등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23.1%(573명)는'그래도 강남이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으로 가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재건축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택가격 급등을 주도했던  강남권이 최근
   정부의 각종 규제로 직격탄을 맞고 정부의 강력한 집값 규제가 계속 이어지자 
   주택수요자들이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호선 개통예정인 동작, 영등포, 강서 역세권'은 7.1%, 1차 뉴타운 지역인 '
   왕십리, 길음 뉴타운 지역'은 5.7%가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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