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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집니다. 단, 바라는 만큼만, 노력하는 만큼만…." 유효남(46)씨는 최근 ‘월급쟁이 부부의 타워팰리스 입성기’라는 책을 펴낸 주부다. 유씨는 유산(遺産)도, 로또 당첨도, 투자 대박도 누린 적 없는, 그야말로 ‘평범한’ 전업주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2세에 결혼해 월급쟁이 남편과 살아온 그녀는 한 달 전 타워팰리스 3차 69평형에 이사했다. 유씨는 “단숨에 부자되는 법이란 없고, 부자가 되는 멀고 더딘 길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유씨가 자신의 체험에서 추출한 재테크 노하우는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와 딱 맞는다. 그녀는 우선 “종자돈을 되도록 빨리 만들어 일단 굴리기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하루라도 일찍 돈 굴리기를 시작한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10~20년 후에 엄청나게 벌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그녀는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금반지를 예물로 마련한 후 남는 돈을 챙겨서 일단 굴리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유씨는 “목표는 반드시 ‘10년 안에 32평 아파트 장만’처럼 구체적으로 세우라”고 충고했다.그래야 돈 굴리기에 신명이 나고, 역산(逆算)을 통해 자신의 현재 지출과 투자의 규모가 계산되더라는 것이다. 그녀는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끄트머리에 서서 그들의 습관과 행동을 배우라”고 말했다. “돈 벌어야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부자를 따라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부자가 되더라”는 게 유씨의 경험담. 유씨는 또 “정보는 모두 신문과 인터넷에 있다”며 “신문에 나오는 경제 정보만 잘 정리하고 기억해도 돈 버는 길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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