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아이에 대한 자신의 사랑에 깜짝 놀랄때도 많을 것이다. 부모가 되기 전에는 자신이 이 정도로 아이를 사랑할 줄을 몰랐다고 말하는 부모님들도 많다. 그런데 아이를 향한 이 넘치는 사랑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부모들은 때로는 이기심과 보상심리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아이들에게 퍼붓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진정 아이를 사랑한다면 부족함을 아는 아이로 키우라고 한다. 그리고 진정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한다. 어찌보면 낯선 이야기도 아니지만 쉽게 잊고 지내는 중요한 사실들을 하나하나 잘 짚어주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아이를 넘치게 사랑하는 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