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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메시지 - 비즈니스와 인생의 제1원칙에 관한 보고서
엘버트 허바드 지음, 한기찬 옮김 / 작가정신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베스트셀러 중에 빠지지 않는 분야가 '성공'에 대한 것이다. 자기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들을 많은 책들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부터 시작하여 인간관계 맺는법, 일 처리법 등등....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주어진 임무에 대한 충성심은 일을 처리하는 유능함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이다"이다. 이 책의 주인공 앤드루 서머즈로완 중위는 매캔리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위험을 무릅쓰고 쿠바반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메세지를 전한다. 그의 공로로 쿠바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앤드루 서머즈로완 중위는 목숨을 걸어야만 했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헤치고 나갔어야 했으니까.......그러나 어쨌든 앤드루 서머즈로완 중위는 임무를 완수했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의 일하는 태도에 대해 반성해 보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얼마나 충실해 수행하려고 노력하였는지를 생각해보았다. 우리는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해나가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장애물이 있다고 투덜거리곤 한다. 그러나 정말 부족한 것은 주어진 임무에 대한 충성심, 열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