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한국의 위인 6
이경애 지음 / 국민서관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위인전 중에 유치원 연령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책은 별로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죠. 이 책은 '김홍도'에 대한 위인전 다음으로 제 마음에 든 위인전이예요. 일단 김홍도 위인전과 마찬가지로 어린시절의 장영실부터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요 또 그가 만든 많은 발명품들이 책에 나온다는 점이 흥미를 주나봐요.

그런데 이 책은 내용 자체는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유아기 아이에게 읽어주려면 역사적 배경 설명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장영실이 세종대왕의 도움을 받아 성공하기까지의 드라마 같은 인샹을 이해하려면 그 시기 신분제도가 어떠했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하니까요.

이 책에 나와있는 장영실의 발명품들은 아이들도 의외로 자주 접할 수 있답니다. 책이나 박물관에서 정확히는 몰라도 본적은 있다고 대답하니까요. 어른들 같은 경우도 막연히 이름만 알고 있던 장영실의 여러가지 발명품들의 이름과 용도를 이 책을 읽으면 잘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요즘은 커서 과학자가 되겠다고 하며 열렬한 탐구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그 결심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에게나 아이에게나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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