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고 베란다 청소를 했던가???
여름 지나고 묶은 때가 덕지덕지..
어제 미친척 하고 청소 시작...
밤부터 온 관절이 다 쑤시고 아프다.
생긴것 무수리인데 몸 상태는 공주라서 청소 심하게 하면 엄청 아프다.
밤새 앓긴했지만 뿌듯..

보기엔 그냥 평범한 베란다지만..
타일이 물뿌리면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수세미로 박박 닦아야한다.
미끄럼 방지가 되서 그런가..묶은때가 잘 낀다.
물을 뿌리면 좋으련만....걸레로 닦고 또 닦고..
이사와서 처음 대청소 했다.
남편이 '우리집 아닌줄 알았어~~'한다.후후
다음번 베란다 청소는 언제 할지 몰러~~~~
그냥 참고 살아야지
참 베란다 창틀도 다 닦았다.

아직 안 닦은 뒷베란다 샷시.

어제 열심히 닦은 앞베란다 샷시.
앞베란다는 전체가 샷시다 보니 엄청 길다. 수세미로 박박 닦고..걸레로 검은땟물 닦고..
물 뿌리면 아랫집에서 난리가 날수 있으므로 걸레질로 청소했다.
집 청소를 잘하냐면 절대로 아님...
걸레질 하기 싫어서 대충 발로 밀고 산다.
그나마도 몇일에 한번..(이런거 다 밝히면 안되는뎅)
설거지도 하기 싫어서 미뤘다가 산 같이 쌓아 놓고 한다.ㅠ.ㅠ
제발 사람 사는것 처럼 하고 살기를..
그러려면 알라딘을 한번만 덜 들어오면..가능할듯..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