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이 스승의 날이라고 만나는 엄마마다 선물에 대한 이야기뿐이었다.
결론은 알아서 해라지만 재진이와 같은 반 엄마의 충고
"여기 학교는 다 하는 분위기예요.
재진엄마가 안하면 나만 선물 안한거구나 생각하면 돼"
허거덕..ㅠ.ㅠ
물론 나는 선물을 안했다.
선생님 눈높이에 맞는 선물을 고르기도 힘들고 현금이나 상품권은 낯간지럽고..
설마 선물 안한다고 미워하기야 하겠는가?
남편이 쵸코케잌을 들고 왔다.
초코케잌 안에 봉투가 있었냐면 당근 아니다.
온리 케잌뿐..
양말도 한개 못 받아왔다.
속으로 든 생각
'사람이 얼마나 빡빡해 보였으면 케잌만 한개 들고 오냐?'
양극화니 부익부 빈익빈이니..
요기서도 존재한다.
초등학교 엄마들은 선물 못해주어서 안달인데..ㅋㅋ

리본모양 쵸코렛을 혼자 다 먹은 은영이.
위의 앞니가 쪼르륵 세개나 빠져버렸다.
언제 나려나?

야옹~~~~ 고양이 됐다^^

재진이가 방과후로 학교에서 듣는 영어가 공개수업을 했다.
이렇게 자기 의자에 올라가서 헬로~~ 노래를 한다.

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