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약간 어두운 타입

▷ 성격
이 타입은 의지가 강하고 의욕도 넘치며 남을 잘 배려할줄 알기 때문에 주위에서 볼 때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업의 첨병이나 하급 간부로서만 받을 수 있는 평가입니다. 만일중역 이상의 위치에까지 도달한다면 자신의 정신구조 속에서 비판 의식과 강박관념이 불꽃을 튀기며 대립하여 그것을 조정하는데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표정도 어둡고 딱딱해지며 말과 행동도 명쾌하지 못하게 되죠.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타인의 결점은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바로 발견하여 비난, 질책하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본인의 언동에도 자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면 비난을 받지 않을까', '이런 짓을 하면 방해가 되지 않을까' 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세상에 대해 마음을 넓게 갖고 남의 흠을 들추어내는 것은 그만둘 테니 내 결점도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주었으면 좋겠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결점이 있게 마련이니까'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늘 눈살을 찌푸리고 살아가는 인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배우자와 둘이서 달콤한 기분에 젖어 결혼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이런 타입과는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좋은 일이 다섯이면 나쁜 일은 열인 게 인정이라고 대범한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상대입니다.

거래처고객 - 평범하게만 하면 절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상사 - 사고패턴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대입니다. 따라서 그 뜻에 맞추어 일하기가 쉽지 않죠. 결국 평범하게 대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다만 도박이나 술을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그런 방면으로 빠지게 되면 역효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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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 놀랐잖여~

sooninara 2006-05-0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연인,배우자 보세요..ㅠ.ㅠ
정말 살기 싫어지네요

비로그인 2006-05-01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이구.......설마그럴라구요.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Kitty 2006-05-01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지 마시라고 말리러 왔어요 ㅠ_ㅠ

진주 2006-05-0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죽지마세요~

조선인 2006-05-01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가 어두워? 어디가???

숨은아이 2006-05-01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지가 강하고 의욕도 넘치며 남을 잘 배려할 줄 알"면 됐지 뭘 그래요!!

세실 2006-05-0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님이랑 전혀 다른것 같아요...다시 해보세요~~~
님같이 배려 많이 하시고, 가족간에 사랑 넘치고, 아이들도 잘 키우는 사람 있음 나와보라 그래요~~~ 넘 개의치 마세요~

Mephistopheles 2006-05-0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무효야 무효~!!

ceylontea 2006-05-01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너무 이상한 결과여요... 항상 생글거리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 수니님인데..

sooninara 2006-05-01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해주신 분들..
전 결과가 맞다고 생각돼요.
앞으로 더 긍정적으로 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