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ㅓ브호텔이 아니라 찜질방입니다.

남편이 있던 곳이 모텔이 아니고 찜질방이라는군요.
알뜰한 남편..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찜질방 와서 반신욕 했어요.

저녁은 평화시장이란 곳에서 닭똥집 튀김 한접시에 술 한잔으로..
찜질방이 평화시장 바로 앞의 유~~명한 곳이라네요.
이름이 궁전 라벤더인가?

 

에고 피시 끝난다.
이게 4분에 100원이네요.

추가. 다시 200원 투입

남편이 이곳 찜질방에서 지내면서 시장 골목을 보니 닭똥집 골목이 있더래요.
그래서 부인이 오면 같이 먹고 싶었다네요.

물론 남편하고 러브호텔을 가도 되지만..어찌 하다보니 그냥 이곳에 와버렸어요.
기대하신 여러분들에게 죄송^^

참 집은 계약했습니다.
이사는 2월 28일(화)입니다.

내일 내구 지하철에 대해 글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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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2-17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신욕 좋죠~ >_< 하고난담에 먹으면 정말 맛있죠.. 맛이겠다. >_<

호랑녀 2006-02-17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뜰한 옆지기님...^^
집 구하셨다구요? 어느동네일라나...

울보 2006-02-17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가시는군요,
바쁘시겠네요,
이쪽 저쪽 정리하실일도 많으실텐데,,,,

sooninara 2006-02-1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이 안와서 다시 피씨방으로...^^
이거이 중독인가 봐요. 찜질방 피시가 이상해서 잘 쳐지지도 않는데..

집은 남편이 근무할곳에서 차로 5분~10분 걸리는 곳으로 얻었어요.

sooninara 2006-02-17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먹고 와서 반신욕했더니 취하더라구요. 술한잔했는데..

새벽별님. 그런데로..학군은 별로지만 살만은 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냥 남편 편한곳으로 왔어요.
집은 입주한지 2년반정도 돼서요. 살만해요. 입주아파트는 환경 호르몬때문에 걱정스러워서요. 그런데 전세입자가 청소를 안했는지..베란다 벽에 곰팡이가..청소 할일이 걱정이네요.

울보님. 5년만의 이사라서..어렵네요.이사 비용도 120만원정도 들것 같아요..ㅠ.ㅠ
멀다고 더 받고..이래 저래 짐도 많이 늘었고..
더 버리고 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아영엄마 2006-02-17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 날자도 잡으셨군요. 먼 곳으로 가시는데 가시기 전에 한 번 만나야 할텐데... 이사날자까지 잡히니 정말 가시는 것 같습니다...ㅠㅠ

산사춘 2006-02-17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구로 이사가시는 것보다 럽모텔 안가신 게 더 실망이어요. 엉엉........
근디 2월 28일이믄 증말 빡빡하시겄어요.

세실 2006-02-17 0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저도 기대 많이 했는뎅...아까워라~~~

조선인 2006-02-17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록 경상도 음식은 맛없기로 유명하지만 닭똥집 튀김만은 일품이죠. 암요.
(되도록 외식하지 마세요. 아무 분식점에나 들어가는 거 특히 금물. ^^;;)

진주 2006-02-1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화시장 닭똥집 튀김을 드시러 갔군요^^
제가 어렸을 적엔 그 시장이 정말 삐까번쩍 난리 북새통이었죠. 닭똥집만큼은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들 자랑이 자자하지만 전 딱 두 번밖에 못 먹어 봤어요^^

ceylontea 2006-02-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약하셨구나..
정말 알뜰.. 찜질방.. ^^

마태우스 2006-02-17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바쁘시어요. 이사라는 게 참 힘든 일이지요.... 대구지하철 편을 기대할께요

미설 2006-02-1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이사가 구체화되고 있군요. 이래저래 바쁘시겠어요. 재진이는 전학해야하니 좀 힘들겠어요. 그나마 은영이는 입학이니 낫겠지만요... 가셔서도 아마 좋은 이읏 만나셔서 잘 사실거예요. 이사가셔도 알라딘에선 뵐 수 있을테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아, 그리고 조선인님 말씀에 일부 동감이어요~ㅋㅋ 그래도 경상도 쪽 중에선 대구는 좀 낫다고 들었는데^^;;

sooninara 2006-02-17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제가 5년만에 하는 이사라서 정신이 없어요.^^

산사춘님..러브호텔..ㅠ.ㅠ 다음번에 꼭 가겠습니다.

세실님도..ㅠ.ㅠ

조선인님..자기도 알어? 난 어제 처음 먹어봤는데..맛있더구만..^^ 싸기도하고.

진주님. 저도 태어나서 닭똥꼬 먹어 본적이 몇번 안돼요. 전에 포장마차 가서 똥집구이는 먹어 본적이 있지만..튀김은 처음 먹었어요. 맛있던걸요?

실론티님..그거이 선배가 가자구 해서 남편은 그냥 따라갔다고 해요.

마태님..별거 아닌데 기대까지..호호

미설님. 넵. 대구에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조선인 2006-02-18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호호호, 저도 대구 출신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