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빼빼로데이..우리학교 어떤반에 실제로 일어난일...
일학년 몇반 선생님이 연세가 있어서 조금 엄격하신듯..평소에도 아이들 맘을 몰라주고 말을 막해서 상처를 줄때가 많았다는데..(재진이 담임이 아니라서 다행??)
오늘 어떤 아이가 반 아이들 수만큼 빼빼로를 가져와서 돌렸나보다..그런데 롯데 이런 제품이 아니고 제과점이나 문방구에서 파는 팬시제품이라서 메이커 없이 포장 이쁜 제품이었는지..
선생님이 '이거 불량 식품이잖아' 하셨단다..그러자 아이중엔 먹기 싫다고 돌려준 아이도 있고..그뒷 이야기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가 집에 와서 속상해서 울었다고하니..엄마 속이 속이 아니라고..
커피 마시러 간 집에서 그엄마랑 통화하는걸 들어서 알게 됐다..정말 선생님 맞아?? 한번 불량 식품 먹어도 안 죽습니다..그렇게 아이에게 비수를 꼽다니..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