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서재 방문객수 만명 기념을 한다고 하시는데..난 5천명 기념을 언제 할지 아무도 모를만큼 하루 방문자가 정해져 있다..일단 20명이 넘으면 오늘 들어올 단골들은 다 왔다 갔나 보다..싶고..30명이 넘으면 내서재 즐겨찾기 한분중에서 내페이퍼 제목이 맘에 들었나 많이 들어왔네..생각하고..40명이 넘으면 그야말로 대박..^^

그런데 이번에 알라딘 뉴스에 헤드라인 기사로 '터~얼'이 나간후에 부쩍 방문자가 많다..역시 엽기적이었나 보다..그렇게 들어오신분들은 조용히 털 감상한후에 리플없이 사라진다..오늘도 특별한 페이퍼가 없었기에..전같으면 이런날은 10명대에서 머무를 방문자가 30명정도까지 육박해있다..

대부분 뉴스보고 들어 오신 분들인가 본데..그중에 한분이 내 페이퍼에 리플달았다가 지우셨나보다..왜냐면 내 메일에는 리플이 있는데..정작 서재에는 없다...리플 쓰고 지운 이유가 궁금하지만..주인장이 상처 받을까봐 지운건가 보다....그리플을 읽고...터~얼을 비밀이란 쥔장만보이는 페이퍼로 옮겼다..그러면 안보일줄 알았는데...시험삼아 알라딘 뉴스에 나온 페이퍼 안내를 클릭하니..떡하니 들어와 지는거다..공개 페이퍼때 페이퍼 주소를 올린거라서 비공개로해도 안되나보다..그렇다고 지우려니 아쉽고해서..그냥 두기로 했다..

다음부턴 이런 엽기적인 소동을 안벌여야 겠다..알라딘의 이승연이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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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6-03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었습니다. ^^ "터~얼"

진/우맘 2004-06-03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 님은 알라딘의 샤론스톤이어요!!!
단골 서비스용이었는데....수니님의 성품(?)을 모르는 분들이 보기엔 좀 엽기적이었을라나?
저는 다 이해합니다. 끄덕끄덕, 혹여 요맨큼이라도 맘 상하셨다면, 그러지 마세요.
아셨죠? ^________^

진/우맘 2004-06-0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폭스다....주간일까 야간일까? 저주받을 기억력....^^;;;;

sooninara 2004-06-03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케쥴까지 꿰고 계시군요...
진우맘이 딱 제맘을 대변하네요..친한 사람끼리 재미로 보라고 쓴글인데..
싫었던 분도 있으실거예요...지송..

메시지 2004-06-0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특별히 남길 말이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연우주 2004-06-03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저도 재밌게 봤는데요...!
그리고 진/우맘 언니 저 발언은 매너리스트의 발언인 듯? ^^

책읽는나무 2004-06-04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저 사실 그페이퍼 못읽어봤어요!!
요즘 짐싼다고 띄엄띄엄 서재질을 했더니...그페이퍼가 나왔는줄 몰랐어요!!
그래서 시간날때 천천히 읽어야지~~ 했는데.....비공개로 하심 어떡해요??
마태님꺼 눌러봐도 안보이는데요!!........ㅠ.ㅠ
얼렁 공개로 해주세요.........ㅡ.ㅡ;;

다연엉가 2004-06-0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찬아요... 저는 그 페이퍼 보고 하루 종일 웃고 다녔는데...

물만두 2004-06-0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볼 수 없는 장면이었기에 말은 그렇게 했어도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다음번에 올려 주시면 고맙게 잘 보겠습니다...

sooninara 2004-06-04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한 소심해서..각각 여러생각이 있을텐데..제 단골은 괜찮지만.. 싫었던 분도 있으실거예요..나무님..담부턴 일찍 와서 보라구요!!!!

진/우맘 2004-06-04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수니님, 나무님 기절하게 메일로 보내 주세요!!!! ^^

sooninara 2004-06-0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