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3
김송희 지음 / 길벗이지톡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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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에 한 번 볼만합니다. 부록이 여행에 필요한 소사전 구실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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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넓다 - 항구의 심장박동 소리와 산동네의 궁핍함을 끌어안은 도시
유승훈 지음 / 글항아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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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도 잘 모를 내용이 많이 있네요. 부산 사람이 아니라서 유심히 보게 된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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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구 선집 한국문학의 재발견 작고문인선집
이헌구 지음, 김준현 옮김 / 현대문학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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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신문 자료를 수집하여 자료집을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곤란이 있음은 잘 알지만, 성급히 출판하기에 앞서 꼼꼼히 살펴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히 한자 관련 부분. 예를 들어 312쪽 하단의 인명 오류. 안사암(회남), 조효(한효), 민내징(병휘)의 오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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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ulemono 2013-10-02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 한자가 병기된 표현 중 과장해서 말하면 반 정도는 잘못된 것이다. 322쪽. 처망(허망), 323쪽 붕모(맹아). 원문이 그렇게 잘못되어 있다면 편자가 바로잡아줘야 하는 게 아닐까. 그런데 아무런 주석이 없다면 이는 편자의 상식의 문제일까.
 
상하이 모던 - 새로운 중국 도시 문화의 만개, 1930-1945
리어우판 지음, 이현복 외 옮김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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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2~3년 전에 사서 한번 읽은 책이다. 그런데 불현 듯 이 책을 재독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드문 경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요즘처럼 독서욕을 자극하는 책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같은 책을 두 번 읽는 일은 자칫하면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새삼 새롭게 독서욕을 자극한 것은 상해 여행을 앞두고 그 여행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관련 책을 찾아 읽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다. 여행이면 그냥 가면 되지 무슨 책까지 찾아 읽느냐는 핀잔도 들을 법하지만 무릇 여행은 앎이 기반이 되어야 더 값진 것이 될 수 있다는 나만의 생각은 별로 변함이 없다.

 

상해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중공 탄생 이전 중국의 최대 신문화 집산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알고 있는 상해는 고작 영화나 역사서를 통해서 접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블로그의 사진들을 또 하나의 자원으로 추가해야 할 듯하다. 관련 서적을 찾기 위해 검색 해봐도 적어도 우리말로 된 책 중에 상해를 이 책만큼 심도 있게 다룬 책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눠서 있는데 2부는 상해를 배경으로 활동했던 전위적인 문학가들의 작품을 상해와의 연관성 속에서 서술한 부분인데 문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한테는 큰 흥미를 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장아이링처럼 원작이 이미 여러 편의 영화로 만들어진 작가의 경우에는 영화적 흥미를 가지고 보면 꽤 흥미롭게 읽히는 대목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뤼나우어라는, 다른 책에서 관심을 가지게 된 작가를 다룬 대목이 흥미로웠다. 그를 알게 된 것은 사토 다다오라는 사람이 쓴 일제강점기 일본과 중국의 영화인들을 교류를 다룬 내용이었는데 거기서 친일파로 몰려 암살당한 비운의 식민지인(그는 대만인이었다.)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1부와 3부는 상해의 근대문화를 융성시킨 각종 공공 공간, 즉 댄스홀, 영화관, 서점 등을 다루거나 홍콩과 상해의 관계를 다룬 부분인데 공간 공간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나 일본과 사정이 그리 다루지 않아 크게 신선함을 느낄 수는 없었으나 홍콩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재독하면서 새삼 느끼는 거지만,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한 축인 중국에 관해서 그동안 우리가 너무 무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단적으로 책만 봐도 너무 소루한 게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사회주의 중국이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이 그와 같은 무심함을 합리화해왔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자본주의적 전구화의 길을 같이 걷고 있는 중국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싹터갈 것이다. 아마도 이 책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책들이 세상에 이미 존재하고 조만간 소개되리라는 설렘을 가지고 초조하게(?!) 기다려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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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 기행 - 여행길에서 조선 르네상스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다
권수영 지음 / 황금시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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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말에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주말 고속도로를 메운 자동차의 대열을 보노라면 과연 주말 여행은 이제 사치나 선택이 아니라 현대인의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tv 프로그램에서 자극을 받아서 충동적으로 떠나는 여행도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여행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서 떠나는 편이다.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도 검색해보고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광 정보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여행을 준비할 때 정리해뒀던 정보는 그후로는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이런 정보들을 잘 모아놓은 책이 있으면 호기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당장은 소용에 닿지 않아도 언제가 떠날 생각이 있을 때 참고할 수 있으니까.

 

'실학기행'이라는 제목은 다소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다. 역사여행 중에서도 특화된 여행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에게 과연 실학이 얼마나 감흥을 줄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실학은 역사책 속의 수많은 학자와 그의 책명으로만 기억해 온 터라. 이 책을 따라가면서 애초의 느낌과는 달리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실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에 간결하게 잘 소개하고 있었다. 이런 정보를 얻고 나면 다른 여행지를 들렀다가 덤으로 보고 가는 그런 곳으로 머물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무엇이든 알고 봐야지만 의미있게 보이는 법이니까. 실학 유적지 외에 주변 볼거리도 자상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이 책이 가질 수밖에 없는 부담을 적절히 눅이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필자의 고담스러운 문체와 많이 곁들여진 멋진 사진들,  수준 높은 본문 편집 덕분에 애초의 이미지와는 달리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다. 다만 우리에게 익숙한 학자들 외의 학자들을 소개할 때는 다른 이들과 혼동되면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 실학자들의 이야기를 현재 독자들이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현실과 엮었더라면 한층 긴장감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지 않았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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