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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황경택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서평]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어요...

글 제목을 보면, 참...맞는 말이긴 한데..현실 속에서는 어쩔 수 없이?! 부족한 부분이 되는....

 

 

 

 

이 책에는 창의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놀이 100가지를 담아놓았어요..

총 100가지의 놀이를 하루에 한번... 사실 이건 좀 빠듯하니..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또는 주말에라도 실천을 해준다면..

아이들과 함께 유대감도 맺고, 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익할 것 같아요..

 

 

 

 

 

아이는 뛰어놀 때 가장 행복하다..라는 이 문구는..

아마 여느 부모님이라면 다들 공감하실거예요..

저 역시... 어린 나이일 수록 더 많이 뛰어놀면서 에너지도 방출하고 또 그 속에서 순순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인데요..

우리나라의 현 실정에서는...이런 모습들을 보기가 참 어려워졌습니다.

저희 아이는 일단, 크게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주지 않기에..집에서나마 자유로이 놀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기본적으로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동네에서 함께 놀 친구들이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 역시...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보다는...자연히 집에서 부모.형제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집에서 놀기, 공원에서 놀기, 숲에서 놀기... 이 책에는 간단하게 이 세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가장 자신있게?! 그리고 가장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일상적인 놀이는..

바로 집에서 놀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 어렵지 않은..

정말 그저 단순한 것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또 창의력까지 풍부하게 기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실천하기 그리 까다롭지 않다는게..가장 큰 장점이겠네요..ㅎㅎ

특히나 집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구들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유익하기도 한데요...

꼭 도구가 없더라도 몸을 활용해서 놀이를 하는 부분들도 있고, 또 누구나 쉬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놀이를 한다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또 어떤 것을 해주어야 아이들이 좋아할지 몰라 고민스러울 떄가 많은데..

이 책에 담긴 '집에서 놀기'를 보면... "정말 이런 것들도 아이들이 좋아할까?" 라며 의아한 것들도 들어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의 오감을 활용한 놀이는... 아주 어린 아이부터,조금 큰아이들까지..두루두루 좋을듯 싶었는데요..

입모양으로 단어 알아맞추기나, 통 속에 물건을 넣고 흔들어 보며..어떤 것이 들어있는 맞추는 청각적인 놀이도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도토리(꼭 도토리가 아니더라도 어떤 사물이든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를 활용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아이와 이야기 잇기 하는 내용은.. 아이들의 이해력과 글쓰기능력을 저절로 키워주는 유익한 놀이인듯 싶어 꼭 해보면 좋을법 했습니다.

 

 

 

 

각각의 내용 아랫면에는 놀이 팁과 더불어 학습 팁까지 더해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놀이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이나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참고하시기에 좋을듯 싶었습니다...

 

 

 

공원에서 놀기

공원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나무겠지요..^^

이 책에는 나무, 나뭇잎을 활용한 놀이가 많이 등장하는 편인데요...

특히, 나무 흉내 내기는...아이들의 몸의 움직임을 유도함으로써, 아이들의 활동성을 자극시켜 줄 수 있는 놀이임과 동시에

관찰력과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놀이 같았답니다.,.^^

 

 

 

 

특히나 나뭇잎을 활용한 미술활동 놀이도 꽤 많이 수록 되어 있었는데요..

이 내용들을 보니..

제가 올 초에 우연히 '자연유치원' 을 소개한 방송 프로그램을 본 내용이 기억 났었어요..

그 유치원은 아이들 장난감이나 놀이도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 바로 뒷편에 있는 산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나무가지와 나뭇잎등을 활용해서 놀이감을 만들어 가면서 시간을 보내었었는데요..

아이들이 저마다 자신들이 상상하는 것들 또는 일상에서 본 것들을 나무와 돌, 나뭇잎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들이..참 기특하고

또 그 상상력이 대단하다 싶었었어요..

아이들이 흙과 나무와 자연과 더불어 지내다보니, 자연히 면역력도 높아지고... 더 건강하고 밝게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유익하게 보았던 프로그램이였었어요...

이 책을 보다보니, 왠지..그때 그 자연속 유치원이 살짝 떠올랐었어요..^^

 

 

 

 

봄 겨울 개구리 뛰기..

이 내용...참 재미있겠다 싶었어요..

꼭 공원에서 아니라, 집에서 놀기에도 적합해 보였어요..

봄 하면 폴짝~ 개구리 뛰기를 하고.. 겨울! 하면 개구리가 멈추는...ㅋㅋ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겠지요?! ^^

 

 

 

 

공원보다 넓은 숲에서 놀기입니다..

사실...숲에서 놀기는... 평소에 실천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아마도 작정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날 때에..활용하면 좋을 법 한데요...

집 근처에 산이 있다면 모를까.... 저희 집 처럼 온 동네가 주택가인 곳에서는... 실천이 조금 어려워 아쉬운 내용들 이였답니다..


 

 

 

숲에 가면 좋은 점이..아무래도 계절을 몸소 느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책에는 그런 내용들을 위주로 담아 두기도 했어요...

진짜..울 집 근처에 작은 산이라도 있었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마음이..ㅠ.ㅠ

 

 

 

뚱뚱한 나무 찾기..ㅎㅎ

요거..은근 재미있겠지요?!

아이들이 자기보다 크거나 작은 나무들을 찾아서...나무를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는 내용들이예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숲은 못가겠지만, 공원에서 활용해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황경택님인데요.

사실 전 처음 책을 봤을땐, 주부님이 작가일 줄 알았었어요..ㅎㅎ

그런데 의외로...황경택님이라는 남자분..ㅋㅋ

그런데 이분은 원래 생태놀이코디네이터이자 만화가라고 합니다..

생태놀이코디네이터는...생소한데요..

자연을 활용한 놀이와 관찰등을 연구하는 뭐..그런 직업인듯 싶어요..^^


 

 

 

하루에 한가지는 힘들지라도..

주말을 활용해서 엄마뿐 아니라 아빠와 함께...온 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놀이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총 100가지가 실려 있으니... 아이와의 놀이 걱정이 싹...사라지겠지요?! ^^


 

 

 

나뭇가지와 돌,나뭇잎등을 활용한 그림...

우리 아이들 생각이 새록새록....많이 나던..그런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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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23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평 잘 보았습니다.
 
[엄마표 채소밥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엄마표 채소밥상 - 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고치는 기적의 레시피
박희란 지음 / 로그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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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엄마표 채소 밥 ]

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고치는 기적의 레시피

 

 

 

 

 

엄마표 채소 밥상...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고치는 기적의 레시피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아이들마다의 식성이 다르고...무엇보다 채소 반찬은 거부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저희 집 역시...큰아이가 좀 그런 편이예요..

그래서 채소를 먹이기 위해, 비빔밥이나 야채 볶음밥등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방법 외에도 채소를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방법은 또 무엇이 있을지...

이 책에서는 채소를 먹이기 위한, 단순한 레시피만 있는 것이 아닌... 직접 키우는 방법부터 아이들의 식생활 자체를 변화시켜 가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이의 식생활 엄마하기 나름...

이 내용이 은근 찔리는 1인..;;;

그러고보면 울 큰아이도 어린 시절엔 채소를 잘 먹었었는데..

제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보니... 조금 나태해져서.. 아이의 식단을 따로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

맘이 그랬어요..

어린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편식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주 어렸을적부터 습관적으로 먹는 음식과 먹지 않는 음식에 대한 몸에 베인 부분들이 작용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의 저자, 박희란님..

저는 잘 몰랐는데....블로거로 유명하신 분이였더군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블로그로 찾아가서... 더 많은 내용 공유하셔도 될듯 싶어요..^^


 

 

 

 

편식이 사라지는 채소밥상 5법칙..-고기와 채소의 비율은 1대 1

채소가 주인공이 되는 이름 붙이기

평소 만들던 것보다 채소의 양을 두배로 늘리기

좋아하는 음식에는 꼭 싫어하는 음식을 넣기

식습관에 대한 대화나누기

흔히 먹는 채소는 꼭 구비해두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해지는 방법중..

직접 집에서 소소하게나마 키워서 먹는 것이 있어요..

저도 예전에 아이들과..간단하게 새싹을 종류대로 해서 길러 먹었었는데요..

일부러 남편이..아이들의 입에... 새싹의 종류대로 넣어주고..맛이 어떤지..향이 어떤지 등등.. 아이들에게 관심을 유발시키며..

함께 시식을 해보기도 했었답니다..

그때 당시에..아이들이 3살 5살쯤 되었었는데... 무척이나 신기해하면서도 잘 먹었어요..^^
자신이 직접 키웠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서..공감을 한 내용이예요..

 

 

 

 

 

 

우리아이 채소밥상을 위해 꼭 길러 먹어야할 10가지 채소..

새싹,대파싹,비타민(다채),상추,브로콜리,파슬리,강낭콩,방울토마토,20일무, 미니당근

대체적으로 큰 까다로움 없이 키울 수 있고..또 우리네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채소들이였어요...

저도 지금...바깥 베란다쪽에 채소를 키워 먹고 싶은 생각이 많은데...

크게 하지 않고, 이런 소소한 것들부터 조금씩 해나가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관찰하며 키우다보면...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도 되고, 또 함께 키워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표 재료로 맞춤 간 하기

소금,설탕등의 사용 대신...멸치나 새우젖,조선간장,된장,양파,매실청,사과,배.파인애플등을 활용하며 짠맛,단맛,매운맛을 표현하는 것인데요..

우리가 흔히 가정에 구비해 두고 사용중인 식재료들이니 만큼... 조금만 더 신경써서 실천한다면 충분히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맛을 내어 줄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아마 대부분 주부님들..잘아시는 내용일거예요..

다만 그 실천이 조금... ..^^: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채소를 15가지로 나누어서..여양부터 보관법및 조리법까지 상세히 적어 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꼭 아이들만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가정내에서 채소를 보관하고 사용할때 익혀두면 좋을 유용한 내용 같습니다...

아래부터는 몇가지 레시피 관련 내용입니다...

대략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자..올려 봅니다..^^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건 아니지만....

평소에 알면서도 실천하기 쉽지 않았던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 책 같았습니다..

어떤 요리를 할까.. 또는 어떤 식재료의 조합이 잘 어울릴지 고민될때... 유용하게 참고할 만한 레시피들이 더러 있었어요..^^

그리고 레시피 자체가 말 그대로 건강 식단이라서...꼭 아이들뿐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채소의 성분들을

골고루..그리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놓은 것 같아서 괜찮았답니다..

무엇보다 꼭 편식을 없애기 위한 채소요리만이 적혀진 것이 아니라..

앞서 채소들을 직접 키우는 방법과 또 보관하는 방법등... 우리가 평소 자주 접하게 되는 채소들에 대한 정보들이 들어 있어서.. 알뜰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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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23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평 잘 보고 갑니다.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우리나라의 나물요리처럼 샐러드 역시...간편하면서 좀더 상큼하게 야채나 과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단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재료들을 맛좋은 드레싱을 곁들여 내놓으면..

그 드레싱의 맛에..아이들은 또 샐러드를 먹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정작 우리가 가정네에서 사용하게 되는 드레싱의 종류는 그닥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요리를 매일 하는 주부이고..또 제 스스로가 샐러드를 참 좋아하지만...

정작 함께 곁들여 먹는 드레싱은 제한적이예요..고작 많아봐야 두세가지....

이 책에는 어찌보면 샐러드가 주인공이 아닌, 마치 조연처럼 연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샐러드 자체보다 더 중요한 드레싱..

샐러드의 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지는 드레싱을 샐러드별로 소개해 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어렵지 않게... 샐러드를 먹으며 조금씩 변화시켜 보는 드레싱은 야채나 과일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곧잘 질릴 수 있는 똑같은 류의 샐러드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얀 밀가루(또는 흰 쌀)는 하얀 설탕과도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몸에는 좋지 않은... 하지만 사람의 입맛에는 참으로 좋은...그런 식품이지요.

밀가루..

언젠가부터 밀가루에 대한 악성적인 이야기가 돌고, 또 건강적인 측면에서 많은 부분들의 지적이 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은...흰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대체한지가 벌써 4년이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만큼..하얀 가루 음식은..우리의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점점 인식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끊을 수 있는 밀가루..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베이커리류지요...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끊을 수 없고, 일상적으로 손이 가게 되는 밀가루 음식...

이 책에는 정말 밀가루를 왜 끊어야 하는지.. 왜 나쁜지... 에 대해서 참 자세히 적혀져 있는듯 합니다...

어찌보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내용들이나 제목도 눈에 띄이기도 하고요..

이 책을 통해서..밀가루 음식을 끊어야 하는 이유와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가 어떠해야하는지...좀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주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

그 어떤 부모에게든..이상적인 내용이고, 또 그러하는게 서로에게 좋다는걸 잘 안다.

하지만 실천이 문제이지 않을까..

나와 남편은 나름대로 아이들에게 민주적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의견을 물어보며, 대화 나눔을 시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늘 부족한 무언가가 있는 느낌..

 

이 책의 목차를 보면, 뜨끔해지는 말들이 몇가지 보인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기... 아이들의 싸움에 간여하지 않기, 아이를 불쌍하게 여기지 않기..등등..   이미 내게 익숙해진 행동들에 대한 내용들이 보여...놀라기만 했다.

 

민주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깨어나가고 고쳐나가야 할듯 싶다.

아이에게 태도 변화를 강요하고 잘못된 것을 꾸짖을게 아니라,  부모가 먼저 선행을 보이고 자신의 행동을 한번씩 더 뒤돌아 점검해 볼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할듯 싶다.

 

 

감정의 변화가 민감하고 많은 아이들을... 변신하는 가면을 통해서 옅볼 수 있는 책..

우리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또는 그 행동으로 인해 아이가 후회 또는 속상함을 느끼더라도..

아이들에게 언제나 사랑의 마음으로 보듬어 주고 안아 줄 수 있는 가정과 부모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른들도 그런데..아이들의 마음은 더욱 복잡하고 변화가 많을거에요..

어쩌면 어른들보다...더 예민한 아이들은...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분출하거나 쏟아낼 곳이..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이 책에서는..갖가지 동물들이 나옵니다.

그런 내용들이 아이들에겐 하나의 재미로 다가올지도 모르나, 그 동물속에는 아이의 심리가 참 잘 담겨져 있는 듯 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 책을 보며..

서로의 마음을 좀더 보듬어 줄 수 있고, 또 아이 역시...자신이 가진 여러가지 감정들에 대해서 인식하고 또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품이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심어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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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07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존감 쑥쑥 엄마표 3~7세 마음코칭 미술놀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을 보내주세요
자존감 쑥쑥 엄마표 3~7세 마음코칭 미술놀이 - 미운 세 살에서 일곱 살까지 내 아이 미운 짓을 고치는
권혜조 외 지음 / 로그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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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3~7세 마음코칭 미술놀이

 

 

 

 

 

 

 

엄마표 미술놀이..

엄마표 라는 말은....정성과 사랑을 기본으로 하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정작 엄마표.라는 것에..어려움을 느낄때가 참 많답니다..

 

엄마표 3~7세 마음코칭 미술놀이에서는...  가정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미술놀이를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을 받아보았을때, 책 외에도 함께 온 부록들이 참 알찼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만들 수 있는 만들기 재료는 물론, 칭찬스티커까지 총 10종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엄마표 영어 베스트 50 을 목록으로 만들어둔 표가 있고, 엄마표 놀이노트가 들어 있답니다..^^

 

 

 

 

 

이 책은 미술심리치료사 권혜조선생님과 아동심리전문가 전다니엘 선생님이 공동으로 펴신 것인데요..

그래서 그런지..단순히 미술놀이를 하는 방법만이 있는 것이 아닌....

아동의 심리및 정서 발달, 올바른 육아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야단치지 않고도 우리 아이가 달라지는 기적의 프로그램

 

저는 거의 매일 아이를 야단치는 것 같아서...뒤돌아서면 후회할떄가 많아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방법인가..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엄하게 하는 엄마가 좋은건지..아니면 웃으면서 모든걸 포용하는 엄마가 좋은건지...그 경계가 참 애매할때가 많아요..


 

 

이 책을 보기전에,  16~25페이지를 먼저 보라는 말이 있어요...

이 곳에는 이 책을 읽기전 전반적인 부분이 담겨져 있답니다...

단순히 미술놀이를 하기 전에..꼭..한번 읽어두면 좋은 내용이..참 많았어요...

 

 

 

 

 

기존의 육아법... 나쁜 행동이 발생하면 아이를 추궁하게 되고 꾸짖게 되고...더 심해지면 벌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의 행동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런 부모의 행동이 아이를 더 나쁘게 만든다는 내용을 보니..

심히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올바른 행동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이게 중요하다는건 아는데..

그걸 얼마나 실천하며 살아가는가... 제 자신을 한번 더 뒤돌아 보게 됩니다.

 

 

 

 

 

 

16~25쪽을 보면 나오는 내용들이랍니다.

미술놀이전 부모가 알아둬야 하는 중요 포인트를 찍어서 적어 놓았고...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특징에 대해 간단하지만 수긍하기 쉽게 적어 놓았어요...

참고하심 많은 도움 되실 것 같아요..^^

 

 

 

 

 

 

대략적인 책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바로 떼쓰는 아이들에 대한 미술코칭이랍니다...

아이들이 왜 떼를 쓰는지...아이가 떼를 쓸떄 부모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나와 있고요..

총 5주간의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의 떼쓰는 행동을 고칠 수 있게 만듭니다.

 

5주간이 짧다면, 총 10주간의 추가 프로그램도 있으니... 차근차근 보면서 따라해보면 좋을듯 싶었어요...

프로그램 내용 뒤에는 실제 사례까지 적혀져 있어서... 부모님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과자목걸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놀이지요..

그런데 이런 미술놀이가 우리 아이의 발달을 돕고 좋은 육아에 도움을 준다니...참 신기합니다..^^

얼마전 저희 딸아이도 유치원에서...과자목걸이를 만들어 왔더라고요...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지만, 하나씩 줄에 끼워 넣는 인내력도 길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우리 아이들 데리고 한번 더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부드러운 순두부 놀이..

순두부와 물감을 섞어서...아이가 손으로 만지고 맘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놀이인데요..

촉감은 물론, 창의력..그리고 하얀 순두부에 색을 넣어서 색이 변하고 표현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어서...무척 유용한 놀이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왕이면..물감보다는 식용색소를 이용하면 좀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화분키우기는....아이에게 생명에 대한 귀중함, 그리고 책임의식을 길러 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작은 씨앗이 점점 자라나고 잎사귀와 꽃을 피우는 과정을 하루하루 관찰하는 것 자체가...아이에게는 얼마나 큰 기쁨이 될까 싶어요...

시간은 좀 더질지라도..아이가 인내력을 가지고 자신이 직접 화분을 키우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내용 같았습니다.

 

저희 둘째도 몇일전, 유치원에서 화분을 가져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입해서 가져갔었는데..

어떤 꽃이고 어떻게 하면 잘 자라는지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대화도 나누고..또 직접 물도 주고 햇볕도 쬐여주고..열심히 가꾸었다고 하더군요..^^
매일매일 집에 와서...자신이 가져간 화분 얘기를 빠트리지 않고 즐겁게 하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엄마표 미술놀이를 하는 것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실제로 내가 아이와 놀아준 날짜와 장소, 어떤 내용이였는지...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해 기록해 둔다면..

후에 아이와 함께 했던 놀이에 대해 떠올리며 정답게 이야기도 나누고..또 부모가 이렇게 해주었을떄 아이가 어떻게 달라졌었는지를  알수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었어요...

 

 

 


 

 

 

뒷편에는 아동 상담관련 유용한 사이트를 정리해 두어..

부모님들이 더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에 대해 이 책 외에도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미술놀이 재료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도 빠트리지 않고 소개해 두었네요..^^

여기저기 찾아 다니기 번거로우시면, 이 곳에서 물품을 구매해도 좋을듯 합니다.

 



 

 

 

 

기적의 미술놀이...

야단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또 올바른 방향으로 키워줄 수 있는 즐거운 놀이가 담겨져 있어요.

가르치는 방법이 아닌, 함께 하며 몸소 터득할 수 있는 내용들이기에...

부모도 아이도...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은..어려운 것들이 없어요..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중에 많은 부분이... 현재 유치원에서 행하는 것들도 많았어요..

저희 아이들만 봐도... 유치원 미술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이 이 책에 꽤나 많이 실려 있기에..

실제로 정말 아이들에게 유용한 내용들이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하루에 한가지씩... 아니면 일주일에 두번씩이라도..아이와 함께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즐거운 미술놀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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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6-18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평 잘 읽고 갑니다.
 
[아기토끼와 채송화꽃]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아기 토끼와 채송화 꽃 신나는 책읽기 34
권정생 지음, 정호선 그림 / 창비 / 201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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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와 채송화꽃

 

 

 

 

 

아기토끼와 채송화꽃..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집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순수함과 감수성이 느껴집니다.

 

이 동화집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참 이쁜...그런 동화랍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익히 동화와 동시에서 유명하신 분이라..

아마 이 쪽으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다들 잘 아실거예요...

 

젊으시절부터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순수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으신 분이랍니다...

 

 

 

 

 

 

 

이 책에는 총 4편의 동화가 실려져 있어요...

제목만 보면...그저 아기자기한 동화 얘기 같지만...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말 마음을 훈훈하게 하거나,

은근히 적셔주는 글들로 채워져 있답니다.

 

짧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아기토끼와 채송화꽃입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명수" 의 이야기입니다..

아기토끼와 채송화꽃.이라는 제목은...이 명수와 아기토끼,그리고 채송화꽃에 얽힌 이야기로 비롯됩니다.

 

어린 명수는.... 빨간 토끼의 눈을 보며..

엄마가 남몰래 눈물을 흘리고 눈가가 빨개진 것을 비유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엄마가 우신 후 붉어진 눈가처럼... 아기 토끼 역시.. 엄마와 떨어져 슬퍼서 많이 울었던 것은 아닐까...하고요...

 

 

 

 

 

그래서 엄마 토끼와 아기토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어찌보면 명수와 아기토끼의 관계는...명수와 명수 아빠의 관계와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명수의 아빠는 하늘나라에 계시거든요... 아기토끼와 토끼엄마가 만나지 못하는 것처럼..명수 역시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명수엄마께서 홀로 보따리장사를 하시며..어린 명수를 홀로 키우고 계셨어요...

하지만 명수는 참으로 기특하고 씩씩한 아이랍니다.

홀로 남겨진 아기토끼를 정성껏 보살피고, 생각해주고 위해주거든요....

 

 

 

 

 

 

 

 

그러다 문득, 아기토끼에게 외롭지 않도록 채송화꽃을 친구로 선물해 줍니다.

이 채송화는 마치....명수의 아빠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말 없이..그저  지긋히...바라보고 있으니까요....

 

어린 명수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기토끼와 채송화....그리고 엄마와 아빠...

아기토끼와 채송화를 키우며 자라나는 명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책 중에서..저는 개인적으로 이 내용이..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너무 이쁘고 기특하고...또 훌쩍 성장하는 어린 명수의 마음이....

그리고 홀로 명수를 키우며 눈물을 꾹꾹 삼키시는 명수 엄마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었답니다..

 

 

 

 

 

산 속에 사는 알룩이네...

원래는 울창한 숲속에 많은 동물 친구들과 어울려 살았던 다람쥐네 가족이지만...

사람들의 이기심으로..산의 나무들은 모두 잘려나가 민둥산이 되어 버렸답니다.

 

모두 떠나고, 홀로 남은 알룩이네...

 

다시 무성해질 숲의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도토리와 씨앗을 모아 땅에 묻기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무등산에 가면 만나게 되는 다람쥐가 문득 생각났어요...

사람들은 우스개 소리로...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따서 땅속에 묻어두고...자기들이 어디에 묻어두었는지 잊어버리는 바보들이라고...

하지만 그 덕분에..산 속의 나무들이 여기저기서 싹을 틔우고 자라날 수 있어요..

 

 

이처럼..책 속의 알룩이네도.... 드넓은 산속의 푸르름을 위해... 몸이 힘들지만 참아가며 나무 열매를 심습니다.

사람들이..골프장을 만들겠다고 간단하게 밀어버린..그 곳에서 말이죠....

 

 

 

 

 

 

 

어린 알룩이는....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에 파릇파릇 피어날 새싹들을 꿈을 꿉니다.

 

 

왠지 우리의 인간들은..참으로 욕심이 많고 이기적이라 생각됩니다.

자연 속에서 받은 것은 많으면서 돌려주는 것은 소극적이지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쉽게 없애버리는 나무..그리고 숲...산...

그 자연을 생계로 살아가는 산 속의 동물들을 함부러 대한 것은 아닐까요...

원래의 주인이였던 그들에게.... 우리는 단 한번도 물어보지도..그리고 알려하지도 않지요...

 

이 내용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되겠지만, 현재의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의 소중함...그리그 그 자연을 지키기 위해...애쓰는 숲 속의 동물들을 대변해주는 깨달음이 있는 동화였답니다.

 

 

 

 

 

 

 

 

너구리 또야..

엄마의 심부름을 착하게 잘 하는 이쁜 아이 입니다.

 

엄마가 주신 동전 100원으로.... 한 껏 기뻐하는 또야의 모습이...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요.

심부름을 한 댓가로 받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엄마가 또야에게 주는 동전...

그 하나로 또야는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예요..

 

하지만 주변의 어른들은.... 그런 또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질 못하네요..

어린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제대로 이해해주지 못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며..우리네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 쪽 가슴으로 뜨끔~ 했답니다...

 

어른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100원 동전이지만, 아이에게는 커다란 행복을 주는 것이라는걸..

아이의 입장에서..한번 더 알아주고 격려해주는 어른이 되어야 할듯 싶어요...

 

 

 

 

 

 

 

 

 

마지막 얘기 역시,...너구리 또야의 얘기로 마무리 합니다.

엄마가 맛나게 삶아주신 밤 5알을...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또야의 이야기인데요...

5개 밖에 없는 밤을... 또야는 친구들 5명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답니다.

그런데 나누어 주고 보니, 정작..자신의 것이 없어요...

 

그만 울음을 터뜨려버린 또야...

그런 또야의 모습에...친구들 역시 울음을 터뜨립니다.

 

참 이쁜 모습이지요...

친구와 나누어 먹는 즐거움과... 자신의 것이 없는 것에 슬픈 마음..

그리고 그런 친구를 바라보며..미안한 맘에 또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
참 고운 그 마음들이 담겨져 있어..... 책을  보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답니다.

 

내 것에 대한 욕심만 부리지 않고..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줄 아는 마음..

온 정이 사라진 우리네 삶을 한번 쯤 뒤돌아 보면 어떨까 싶어요...

어린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서로 위해주고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기토끼와 채송화꽃,..

정말 너무 훈훈한 동화책이였답니다.

아이들을 함께하기도 좋겠지만,  어른들이 읽기에도..참으로 좋은 책이였어요...

 

순수한 마음이 늘 마음 한켠에 머물러 있다면....

이 세상은 더 따스해지지 않을까요..

 

너무 너무 곱고 이쁜 책, 아기토끼와 채송화꽃....  아이를 두신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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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6-18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평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