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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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 그림과 만나다. 그래서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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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라 2010-05-23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 0:24:23-46. <천재에 대하여>
- 이인문 : 에이 (홍도의 어깨를 툭 치며) 이게 거꾸로 그린 그림이란 말인가?
- 김홍도 : 어허, 이 친구, 사람 못믿는 건 참 여전하네. 이건 머릿속의 뭔가를 그리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대로 그려낸 거지. 이런 건 배운다고 배워지는 게 아니지. 태어날 때부터 호랭이보다 매서운 눈썰미를 가지고 태어나야 가능한 거지.

라훌라 2010-05-2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27:40-0:28:47. <그림論>
- 홍도 :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는 것이다.
- 윤복 :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린다?
- 홍도 : 그렇지. 보이는 게 보이는 게 아니고, 안 보이는 게 안 보이는 게 아니지. 너는 사물을 지나치리만큼 자세하게 묘사를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있는 그대로를 종이에 옮기는 것뿐이지. 안 보이는 것을 그리돼, 그 참모습을 알고 그리고, 그리는 재미를 알고, 그 경지를 알게 되면...
- 윤복 : 그리하면, 윤선도와 같은 도석인물화(도교 및 불교관계 인물화의 총칭)도 저자에 있는 사람들처럼 살아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홍도 : 그렇지! 헤헤헤헤, 그렇지. 그렇게 되면 네가 풍경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모든 풍경이 너한테 사로잡히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선을 무한히 연장시키면 점 세 개를 꿰뚫을 수 있는 것처럼.
 
하녀 - The housem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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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는 결국 '하녀'에 불과할 뿐이야. 하녀들의 사회를 살아가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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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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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만들어진 광주항쟁 관련 영화 중에서 단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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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라 2010-05-18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 임창정 : 거, 보소. 좀 덜 촐랑거리고, 좀 더 기름끼를 빼고나니 이리도 수려한 연기가 가능하지 않소?

라훌라 2010-05-18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정면은 꼭 있어야 했는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 Bewitching Att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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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진흙탕에 뒹굴었어야지. 그게 사랑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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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70 - Gogo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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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규제는 어떻게 문화를 말살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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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라 2010-05-16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 더 : 우리는 왜 시대를 뛰어넘는 올드팝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가? <데블스>의 노래가 더 널리 알려지고 불려졌다면, 이 영화는 훨씬 흥미로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