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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22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전 이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불안해 지는 걸까요? -.-;
한 화면 속에 어울리지 못 하는 이질적인 공간들이 뭉쳐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근데 그래서 더 자꾸 보게 되네요.^^

panda78 2004-03-2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저 물 속에서 꾸물텅거리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ㅡ.ㅡ;; 특히 왼쪽에 하나는 정말 플라나리아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 다른 수영장 그림이 밝고 좋은데 그 그림이 없어서.. ^^

애플 2004-03-27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듣고 보니 으시시(?) 하네요. 여름에 보면 시원하겠어요. ^^;
 
 전출처 : ▶◀소굼 > 개풀네 형제들


^^;
보너스...




...
개풀 한 번 더~ 머리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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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22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머리 흔들고 있는 강아지한테 한 표! 아...너무 이뽀요~ ^^

Laika 2004-03-22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어지러운 사진을 여기서도 보다니...너무 어지러운데, 웃겨요...

panda78 2004-03-22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너무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웃겨서 퍼왔어요.. 개풀이 사진은 다 퍼오고 싶어요.. ^^

stella.K 2004-03-24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밑의 개는 도리질을 너무 빨리해서 보이질 않는군요. ㅎㅎ!

애플 2004-03-2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흔들기. 진짜 바람개비 같네요.
 

결혼한지 일년 하고도 3개월 남짓.. 남들에 비해 떨어져 있는 시간이 유독 많아서인지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밥도 주로 혼자 먹으니, 부지런히 반찬하고 찌개끓이고 제대로 상차려먹는 일은 없고(거의 없는 것도 아니고 아예 없다.. ㅡ.ㅡ.;;)

당연히 요리실력은 하나도 안 늘었고

용돈 타쓰던 습관이 떨어지질 않아

가계부 써야지 한게 벌써 일년인데 아직 한번도 안썼다.

가계부를 안쓰니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기억이 안난다.

돈이 손가락 사이로 줄줄 새는 기분.

가계부를 쓰면 확실히 생활비를 적게 쓴다는데, 빨리 버릇을 들여야 하는데 큰일이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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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3-2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언니는 결혼하고 가계부를 무지 잘 썼어요..영수증도 붙이고.....색색 볼펜으로..이쁘게!!
그런데, 그게 그냥 쓰는것만 열심히고, 나중에 뭘 정산한다는가 ...그런게 없어서 나중엔 아예 그만두더라구요...
가계부 잘(?) 쓰시길...

비로그인 2004-03-21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님! 정말 말로만 듣던 새댁이시네요. ^^
메모와 특히나 경제 관념과는 영 거리가 먼, 저로서는 가계부라....꿈도 못 꿀 일입니다.
라이카 님 말씀대로 홧팅!!^^


panda78 2004-03-21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ㅡ.ㅡ;; 예쁘게 쓰는 것도, 영수증 다 챙기는 것도 자신 없는데, 정산이라.. 더욱 자신 없네요.. ㅡ_ㅡ 어떻게 하면 '아껴쓰고 저축하는 알뜰한' 아줌마가 될런지.. ^^;; 홧...팅........

waho 2004-04-10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올해는 가계부 써야지 결심하고 예쁜 노트까지 샀는데 두달하고 포기랍니다. 입덧을 핑계로... 가계부 쓰고 한 달 정산하면 무서워서 돈을 쓸 엄두가 안나더군요. 산 것도 없는데 생활비가 엄청나니 사기당한 기분이 들어서...^^;

panda78 2004-04-10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 것도 없는데, 생활비가 엄청나다... T^T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요즘 정말 장 한번 볼때마다 가슴이 떨리더라구요... 결국 4월도 1/3이나 지났지만, 가계부는 한장도 쓰지 않았지요... ㅡ.ㅡ;;;
 

조지아
 
오키프

위스콘신 주 선프레리 근처 농장에서 태어나 1904년 시카고 미술학교, 1907년 뉴욕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공부했으며 상업미술 활동을 했다. 1912~1916년에 텍사스 등의 학교와 대학에서 미술을 가르쳤다. 1916년 사진작가인 앨프레드 스티글리츠가 그녀의 소묘를 보고 작품성을 인정하여 화랑 ‘291’에서 개인전을 열어주었다. 이들은 1924년 결혼하였고 스티글리츠는 그녀의 작업을 항상 격려해 주었다. 스티글리츠는 그녀를 모델로 수백 점의 연작 인물사진을 찍었다. 그후 그녀는 뉴욕과 뉴멕시코에서 살다가 1946년 스티글리츠가 죽자 뉴멕시코 사막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그림을 그렸다.

작품의 주제는 주로 두개골, 짐승의 뼈, 꽃, 식물의 기관, 조개껍데기, 산 등의 자연을 확대시킨 것이다. 윤곽선이 율동적이며 자연에 대한 탐미적 경향을 보인다. 선명한 색으로 그리되 엷은 톤의 물감으로 원근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대상에 강약을 부여했다. 그녀의 그림은 생물형태적 형상에 추상적인 아름다움을 부여하여 신비스럽고 때로는 상징적이기도 하다.

오키프는 서유럽계의 모더니즘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추상환상주의의 이미지를 개발하여 20세기 미국 미술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다. 후기 작품은 주로 뉴멕시코의 맑은 하늘과 사막 풍경을 그렸고 1970년에 휘트니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개최하였다. 대표작으로 《검은 붓꽃 Black Iris》(1926), 《암소의 두개골, 적, 백, 청 Cow's Skull, Red, White and Blue》(1931) 등이 있다. 자서전 《조지아 오키프 Georgia O'Keeffe》가 1976년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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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4-15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식으로 사랑받아서일까, 노년도 아름답더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마티스가 스테인드 글라스 도안 및 내부 장식을 맡아 했다는 방스의 로자리오 예배당 내부.

마티스는 "나는, 이 예배당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 정화되고 무거운 짐을 덜었다는 생각을 갖길 희망한다" 고 말했습니다.

비록 제 종교는 불교에 가까운 무교ㅡ.ㅡ;;지만,  이런 곳에서라면 종교에 관계없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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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3-2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종교 성향이 같으시군요..맞아요...종교에 상관없이 스테인 글라스 - 이쁜것 같아요..

panda78 2004-03-21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라이카님, 종교성향이 같다니 반가워요--- 요즘 제 주위사람들 중 상당수가 기독교라 좀 쓸쓸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