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문제를 모른다.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까닭을 모른다. 이거 중증이다. 먼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야 한다.
 문제는 재미가 없고 말수가 적으며 시선을 피하고 눈빛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2. 소심한게 문제.
 갑자기 나타나 나랑 사귀어줘요 하는 여자는 없다. 여자는 더 소심하다.
 용기있는자가 과연 미녀를 얻을지는 미지수지만, 소심한 자에게는 여자따위는 결코 없다.
 
 3. 말을 못한다.
 말 못하는 남자는 외모가 장동건과 원빈을 때려눕히고 춤과 노래가 비를 밟아버릴 정도가 된다면
 모르되 그렇지 않으면 절대 선택받을 수 없다. 언변을 익히라.
 방법론은 여러가지, 젤 쉬운건 말발이 좋은 친구(여자들에게 인기 좋은 친구다. 욕 잘하고
 여자들에게 욕먹는 친구에게 배우지 마라.)를 선택해 자주 다니며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 배우는
 거다. 중요한건 흥미유발, 재미난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절대 욕은 하지 마라. 건전한 여자
 들은 욕하는 남자 경멸한다.
 
 4. 눈을 봐라.
 시선을 피하는 남자는 관심이 없어 그런거라 생각한다. 눈을 봐라. 여자의 눈을 보고 표정을 읽
 어라. 여자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얻는 것도 없다. 상대의 눈을 보고 그 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가슴좀 그만 쳐다봐라. 가슴만 쳐다보면 여자 당황한다.
 
 5. 여자친구 생기면 잘해주겠다.
 잘해줄 필요 없다. 그냥 남들만큼만 해라. 여자친구만 생겨봐라 라고 벼르고 있는 인간은 잘
 모르겠지만 눈에서 살기가 뿜어져 나온다. 여자들 무서워서 도망간다. 잡히면 큰일날거 같다는
 위기의식을 갖게 한다.
 
 6. 여자라는 마음을 비워라.
 초보들은 여기서 결정적으로 서투르다. 말을 잘하고 눈을 보고 자신감 가지는 건 좋은데
 음흉한 마음을 품는게 눈으로 드러난다. 마치 양을 노리는 늑대의 눈빛같은 그런 강렬한 눈빛이
 살기로 뻗어나온다. 여자다 라는 마음을 비우고 여유롭게 상대방과 교감하라.
 그러면 서로의 거리가 가까와진다.
 
 7. 이것이 핵심 키 포인트이다.
 남자가 되라. 아무리 여자랑 친해져도 친구로서의 벽을 넘지 못하는 인간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다른 이유가 아닌 남자로서가 아닌 중성적 존재로서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인가는
 자신의 남성적 섹스어필을 아낌없이 뿜어내라. 이것이 남자다! 라는 것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적절한 상황에서의 결단력, 리드나 스킨십도 그 중 하나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타이밍에 따라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타이밍을 알려면 일단
 경험, 둘째로 상대에 대한 파악이다. (치한이 되지는 마라. 상대가 원할때 필요로 할때가
 중요하다.)
 
 8. 필요이상으로 친절하지 마라.
 친절해야 할 사람은 하나뿐이다. 아무에게나 친절을 베풀면 잠시의 호감도는 높아질 지언정,
 정작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잃을 수도 있다. 연애는 1:1 승부다. (문어발이더라도)
 이사람 저사람 다 집적거리고 다니는 사람은 애인 만들기 정말 어렵다.
 
 9. 너무 진지하지 마라.
 처음 사귀려는 사람은 너무 진지해서 탈이다. 가볍게 만나고 가볍게 다가서고, 상대가 물러나면
 기다려 주고 다가오면 조금 다가서고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망가는데 ㅤ쫒아가면 스토커 된다.
 어깨에 힘을 빼고 적당히 가볍게 만나라. 어느 순간이 되면 진지해져야 할 순간이 온다.
 그 때가 될때까지는 진지함을 아껴라.
 
 10.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지하라.
 첫 만남을 소중히 하고 싶다면, 많이 공부하라. 사랑이란 무엇인지, 남녀사이의 갈등은 어떤지.
 화성, 금성... 에서 보이는 남녀간의 입장차이는 어떤지..
 보통은 그 책은 헤어진 뒤에 읽고 공감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
 남자 대하듯 여자를 대하면 상호간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
 
 11. 이따위 말들에 얽매이지 마라.
 여자친구를 갖고 싶으면 연애를 경험해 보는 것이 제일이다. 솔직히 이런 말 아무리 해줘도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단지 공염불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감정이 오고 가고
 눈빛을 읽고 하는 것은 스스로 체득하지 못하면 할 수 없다. 자전거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다.
 해 보면 알 수 있지만, 한번도 못해보면 알 수 없다.
 자전거를 어떻게 해야 타는가라는 말보다 한번 타보는 것이 100배는 더 효과적이다.

 

** 하지만 내게 필요한 것은 그 반대의 경우란 말이지..ㅡ.ㅡ;;;;

제가 퍼온 글을 퍼온 사람도 어디서 퍼왔는지 모른다네요. 프하하핫, 무지무지 퍼지나 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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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 불의 정체를 알아?
어두운 밤 들판이나 강둑 근처에서 명멸하는 도깨비불. 특히 공동묘지에서 자주 일어나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도깨비불’은 화학반응의 결과일 뿐이다. 인 화합물이 물과 작용하여 분해될 때 생기는 인화수소는 상온에서도 불이 붙는데, 이것이 도깨비불인 것이다.
즉 인화수소는 동식물이 죽어서 썩을 때는 물론, 사람의 시체가 썩을 때도 발생하는데, 뼈 속에 있는 다량의 ‘인’ 성분이 밖으로 나오면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물과 작용해 스스로 불이 붙기 때문에 묘지 근처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 김장김치와 무쇠칼의 비밀
포기 째 담가 먹는 김장김치는 자고로 먹기 직전에 썰어야 좋다. 이유는 김치의 산과 무쇠 칼의 철이 서로 반응하는 것을 최대한 더디게 하기 위해서다. 김치는 젖산 발효에 의해 익는데, 이때 생긴 산이 무쇠 칼의 철과 반응하면 Fe2+을 만든다. 그런데 Fe2+은 공기 중에 방치하면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녹의 성분인 Fe3+으로 바뀌게 되고, 녹물 냄새도 나므로 꼭 먹기 직전에 썰어 놓아야 좋은 것이다.

 

**

썰어둔 배추김치가 금세 시어버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군요. 놀라운 선조들의 지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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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5-26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으로 찢어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 이유도 해당되겠군욤 ㅎㅎㅎ

마노아 2006-05-26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그러네요. 근데 식당갔을 때 너무 긴 김치 싫어요ㅡ.ㅡ;;; 어제는 가위를 주더라구요....;;;;
 

특명!! 바다의 기름을 제거하라! [제 450 호/2006-05-26]
2006년 5월 24일 밤 9시.
울산항 앞 1.5마일 해상에서 러시아 국적 화물선이 정유공장으로 연결된 원유 호스와 충돌 300~500리터의 원유가 흘러나와… 해경은 즉시 현장에 투입 오일 펜스를 치고 …

“쯧쯧. 원유 유출로 울산 앞 바다의 바다 오염이 크겠구나”
“아빠 무슨 일이에요?”
“응 배 충돌 사고로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는 구나”
“그럼 빨리 기름을 없애면 되잖아요.”
“하하 녀석. 기름오염은 아주 사소한 실수로도 쉽게 일어날 수 있지만 그걸 다시 원상복구하려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 비용이 들어간단다
“아빠 잘 모르겠어요. 좀더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현민이의 갸우뚱 거리는 모습을 보며 양과장은 현민이와 실험을 통해 원유 방제 작업과 그 어려움을 알려 주기로 했다.

[실험방법]
준비물 : 대야, 빨대, 화장지, 털실, 자동차 오일 또는 폐유, 주방용 세제

1. 대야에 물을 붓고 빨대를 이용해 기름을 2~3방울 떨어 뜨린다.
2. 물위에 뜬 기름이 퍼지지 않도록 털실로 기름 주위에 원 모양의 오일 펜스를 만든다.
3. 원 안에 모인 기름 위로 화장지를 떨어뜨려 기름을 흡착한다.


“와~이렇게 바다 위 기름을 없애는 거에요. 아빠?”
“그렇단다. 실제로 바다 위에 기름이 유출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기름이 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트로폼이나 플라스틱 등으로 오일 펜스를 친단다. 이 작업으로는 기름이 제거되지 않지만 기름이 더 멀리 퍼지지 않도록 해주지. 그 다음으로 유출된 기름을 거둬 들일 수 있는 스폰지와 유사한 흡착포를 통해 기름을 닦아 낸단다. 기름 제거를 위해 현재로서는 이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사람이 직접 흡착포를 뿌리고 거둬 들여야 하기 때문에 손이 무척 많이 가는 작업이란다. 또 이렇게 거둬 드린 흡착포는 또다시 소각이나 매립을 통해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2차 환경 오염이 발생하게 되지”

“와~ 파도 치는 바다에서 흡착포를 뿌리고 다시 거둬 들이는 일들이 넘 힘들 것 같아요.”
“그렇지. 게다가 오염된 바다가 넓다면 흡착포를 통해 제거하는 일들이 더욱더 어려워 질 거야”
“그럼 이렇게 힘든 방법 말고 좀 더 쉬운 방법은 없나요?”
“이 방법 외에 기름을 해수 중에 미세하게 분해 시켜 바닷물 속에 있는 미생물들이 자연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유분산제(유화제, 또는 유처리제)를 뿌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유분산제 내에 있는 여러가지 독성 물질로 인해 역시 또 다른 오염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단다. 여러 곳에서 독성이 없는 유분산제를 만들고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 그리고 유류흡착장치(오일스키머 Oil Skimmer)가 장착된 소형 선박을 통해 제거 하는 방법과 드물긴 하지만 유출된 기름을 불로 태워 버리는 방법도 있지. 하지만 불로 태우는 방법은 워낙 환경오염이 크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단다.”

“아빠, 그럼 이렇게 하면 오염된 기름을 모두 제거할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현재 기술로는 유출된 기름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단다. 오염이 심한 부분과 양식어장이나 보호해야 할 부분만 위의 방법을 통해 제거하고 나머지는 자연 정화가 되길 기다리는 거지. 그래서 이런 오염사고가 일어나면 그 피해가 사고 발생 후 몇 년에서 몇 십년 까지도 이어지는 거야.”
“와~아빠,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지 정말 몰랐어요”
“그래 맞아. 한번 유출된 기름은 쉽게 제거하기도 힘들 뿐더러 그 피해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란다.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원유를 수송하던 씨프린스호가 여수 앞바다에서 좌초됐을 때 약 5,000톤 가량의 원유가 유출되어 큰 피해를 입었지. 이때 유출된 기름띠가 여수 앞바다에서 부산, 울산까지 이어졌고 약 200여km에 달하는 해안선을 오염시켰단다. 게다가 기름 제고를 위해 많은 유분산제를 뿌렸는데 이 유분산제가 바닷속에 가라앉아 바다 밑에 있는 해양 생물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쳐 많은 물고기들과 어패류들이 사라지고 어획량도 많이 줄었다고 하는구나.”
“아빠~ 정말 아빠 말만 들어도 너무 끔찍해요. 어서 빨리 오염된 기름을 감쪽같이 제거하는 장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하 그래 현민아. 아직까지 그런 장치는 없지만 우리 현민이가 나중에 커서 완벽하게 오염된 기름을 제거하는 장치를 만들어 보면 어떻겠니?”
“네 알았어요. 나중에 멋진 과학자가 돼서 꼭 그런 기계를 만들고 말 거예요”

많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름 유출로 인한 많은 환경 오염 및 피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이런 간단한 실험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해 주면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님의 자녀 또는 조카가 커서 정말 오염된 기름을 제거하는 장치를 개발할 수도 있을 지 모르니까요. (글:과학향기 편집부)





과학향기 오늘자에서 퍼왔어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하니 안타깝지만, 저런 실험은 정말 교육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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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구두 > 네이버 패러디 광고

그냥... 재미있는 패러디 광고 보신다고 생각하시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플래시 자체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_-; 걍 보고 재미있게 웃으시라는 뜻에서... -_-;;;; 패러디 플래시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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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5-26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치료래요. 으하핫....ㅌㅌㅌ
 
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 1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신선영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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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내 아주 어렸을 적의 일들이 잘 기억나질 않는다.

유치원 시절 일들이 토막으로 기억나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일도 단편적으로 기억한다.

초등학교 5학년 이후부터는 잘 기억이 나는데 그 이전은 드문드문 떠오를 뿐이다.

그래서, 유년시대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책들을 보면 신기하다. 그들의 일상생활을 그토록 리얼하게 만드는 작가는 분명 어른일 텐데, 그들은 그 아이들의 심리 상태와 사고 구조를 어떻게 그리 잘 파악하고 있을까?  물론, 자신의 기억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더 많이 관찰할 테지만, 그조차도 어린 아이의 눈높이로 마음을 맞출 때에야 잘 들어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니콜라 시리즈는 모두 재밌다. 일단 순수하고 맑고 어이 없기도 해서 더 재밌다. 딱 그만한 나이의 아이들이 가질 생각의 구조와 폭들이 배시시 미소짓게 만드는 것이다.

또 각 캐릭터의 성격과 설정들이 독특한데, 그래서 이 책이 연작으로 계속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장자끄 상뻬 그림을 좋아한다. 많은 선을 그리지 않음에도 필요한 움직임과 표정은 모두 들어가 있어서 마치 18세기 김홍도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익살스러움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니콜라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 등장인물들의 기본 구조가 제일 쉽고 분명하게 설명되어 있다. 물론, 다른 책들도 캐릭터의 이름과 행동에 관련된 이유를 적당히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렇지만 기왕에 순서대로 보는 것이 더 재밌지 않겠는가.

부이용 선생님의 별명이 참 안쓰럽긴 하지만, 불리워지는 별명도 없는 것보다는 '추억'이라는 이유 아래 별명이 있는 것이 더 좋다는 게 내 개인 생각.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그들의 마음밭이 궁금할 때, 이 책을 읽으면 잘 이해가 될 것이다. 아이와 부모, 그들의 관계, 그들이 이야기란, 동양과 서양의 구분 없이 모두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관계는 '사랑'으로 묶여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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