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님. 수정 삭제
오늘 쯤에는 받으시겠지요?
근사한 엽서라도 함께 보내드려야 했건만
이렇게 발자국으로 엽서를 대신합니다..
훌쩍 지나버린 생일을 축하드린다고 하기에는
좀 뭐하지만 그래도 축하드려요..

바람이 많이 부는 밤이네요..
집안에 있어도 바람소리가 요란한걸 보니
엄청 심한가봐요..
이렇게 또 겨울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와서
친구하자 그러네요..
추운것은 싫은데 말이지요..

아참.
화장대 위에 곱게 놓인
님의 손길을 볼때마다 참 고맙답니다.
그 정성을 생각하면
쉽게 받아든 제가 님께 너무 미안하구요..
오래 오래 잘 간직하며 곱게 잘 사용할겁니다.
그리고 저도 언제인가는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해요..
그렇게 이쁘게 만들어 내지는 못하겠지만요..;;

올 한 해는 참 소중한 만남도 많았고
더불어 좋은 책도 많이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님처럼 손재주 좋은신 분도 만나고..

님의 앞날에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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