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아이는 학교에서 동시 외우기를 한다.
솔직히 그저 시를 줄 줄 외우기만 하는것에 호감이 가진 않지만
아들이 외우는 시를 가만 들어보니 참 좋다.

 


        허병대

야, 동수야!
해 넘어간다.
발갛다야!
동글동글한게

터질 것 같아야.
바람도
살살불고
풀잎도
살래살래
구름도
살금살금 지나간다.
어어 이제
넘어갈 듯 말듯
쪼금 남았다.
이제 손톱만큼 남았다.
어!
꼴딱 넘어갔다.
아!

모든게 멈춰 버리는 이 세상

 

마지막 행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의미심장하지만
시를 꼭 머리로 이해하려 들면 그 맛이 떨어지는법!
그래도 아들은 재밌다고 시를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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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마이리뷰 선정일을 기준으로, 2 주 전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작성된 마이리뷰, 포토리뷰 중에서 추천 수가 많은 30편의 리뷰가 이주의 마이리뷰 후보작이 됩니다. 이때 추천수는 리뷰 작성일부터 작성일 다음 주 토요일까지 받은 추천수로 계산합니다.

예) 9월 12일에 선정되는 이주의 마이리뷰 후보작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작성된 마이리뷰, 포토리뷰 중에서
    해당 리뷰가 작성된 날부터 9월 1일까지 받은 추천수를 기준으로 하여 선정됩니다.
  * 참고서와 잡지 분야의 리뷰
* 부정한 방법으로 추천수를 높인 리뷰
* 표절 리뷰,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 등 알라딘 서재 정책에 위반되는 리뷰.
  이주의 마이리뷰 후보작 30편의 추천 수와 리뷰 내용을 토대로 알라딘이 심사하여 이주의 마이리뷰 6편을 선정합니다.
이주의 마이리뷰 6편을 작성하신 분께는 알라딘 적립금 30,000원을, 그 외 24편의 마이리뷰를 작성하신 분께는 알라딘 적립금 5,000원을 드립니다.
  * BETA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종전과 같이 알라딘이 이주의 마이리뷰를
  선정합니다.
* 이 기간 동안에는 “이주의 마이리뷰 후보작” 목록만 운영되며, 추천수를
  기준으로 이주의 마이리뷰 후보작을 선정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와
  이주의 마이리뷰를 선정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알라딘 내부적으로 검토합니다.
* BETA 서비스 기간은 미정이며, BETA 서비스 종료 시점과 새로운
  이주의 마이리뷰 코너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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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7-08-24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로써는 이주의 마이리뷰에 당첨되기는 정말 힘들것 같아요.

책방꽃방 2007-08-2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려보세요! 그리구 리뷰를 좀 더 개인적으루다가 써보면 어떨까요?^^
 
8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가족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일본영화다.

이 영화속에는 비가 내리는 장마기간 동안 죽은 엄마가 다시 살아 돌아오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그렇게 된 이유가 꼭 추리물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조금은 긴장감을 갖게도 하는 그런 영화다.

비와 함께 돌아온 엄마는 비와 함께 돌아가야하는데

아무런 기억없이 가족품에 돌아오게 된 엄마는 귀신이었을까?

참으로 신기한일이다.

비가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아들아이의 몽당귀신을 널어놓은 빨래줄도 참 이쁘고

그와 다시 만나게 되는 표지 그림의 저 해바라기 꽃밭도 너무 이쁘고

뚝뚝 떨어지는 빗방울도 너무 이쁘다.

무엇보다 그네들 가족이 사는 그리 깔끔하지도 그리 더럽지도 않은

습기가득먹은듯한 그 집이 너무 너무 좋다.

그리고 아들아이에게 직접 그림그려 만들어주는 동화책은 정말 짱이다.

비가 자주 내리는 이런 여름에 강추하고 싶은 영화한편!

가족들과 비오는 휴일이면 둘러 앉아 함께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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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입니다.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를 읽고 리뷰를 써주실 독자 10분을 찾습니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화제작으로 출간 100쇄를 뛰어넘은 <책 먹는 여우>가 '책을 먹는다' 는 재미난 설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면, 그녀의 또 다른 신작인 이 그림책은 아이들 특유의 밝고 맑은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세상을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순간들에 부딪힐 때가 있다. 하지만 작가는 꼬마 돼지 도라의 하루를 통해 그 순간들을 멋지게 역전시킬 수 있음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문장과 어휘 반복을 통해 느껴지는 리듬감이 읽는 맛을 한층 더해 주며, 세련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를 유쾌하게 만든다.


 *  서평단에 참여하길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면 됩니다.
*  신청해주신 분들 가운데 10분께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신청은 8월 20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받습니다.

서평단신청 바로가기 http://blog.aladin.co.kr/trackback/editors/1504093

올해가 돼지해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돼지책이 많이 나오는듯한데

여하튼 돼지가 주인공이 된 여러책들이 모두 참 재밌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아

이 책도 기대된다.

그래서 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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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당신의 추천 도서는?

 

 

씨속열매의 모니터로 활동하면서 읽게된 좋은책 어린이책들!
여기 있는 책들이 모두 군침나는 책들맞다.
'유술연필 페니'책은 시리즈물로 이번에 세번째 책이 나왔는데 기다리는중!
필통나라의 연필이 인간세상을 들락거리며 인간세상살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정말 모험심 강한 아이들에게 재미난책!
1,2권 모두 초등2~5학년아이들에게 강추다.

그리구 '갈매기섬의 등대'는 청소년들에게 좋을책!
등대만있는 작은섬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하는 할머니와 아이와의 심리묘사가 흥미진진!

최신작 '돼지도 날 수 있어'는 정말 정말 우리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키워주는 기발한 책이다.
지금 초등3~5학년아이들에게 정말 좋다.

'행복한 사진첩'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가까워질 수있는 초등 저학년이상의 아이들에게 좋은책!
정말 모두모두 군침나는 책임에 틀림없다.
볏다섯올인!


이벤트 바로가기(씨속열매홈)-->http://www.sisok.com/open/event_view.asp?page=1&tn=event&idx=101911&field=&words=&thread=1600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070807_p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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