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하이웨이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31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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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가의 전작 밤은 길어 걸어 아가씨야나 유청천 가족,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등은 대부분의작품은  교토를 배경으로 했는데 

  이번 작품은 외딴 시골을 배경으로  전개되는데 처음 펭귄이 등장하고 만들어지는 과정은 마치 판타지와 같은데 중반쯤에는 

 SF적인 전개로 바뀌는데 마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괴물 그리고 알수 없는 물질인 "바다"가 등장 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이 바  뀌는데 바다의 정체는 과연 그리고 이책 최대의 미스테리 누나의 정체는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는데 역시 이책의 장르는 SF다하고  생각되는 결말로 완결되는데 

이작품의 재미는 전작들과는 다른 주인공인 초등학생 아오야마의 좋아하는 누나를 더 알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내일은 더낳은  인간이 되겠다는 어른스런 모습과는 다른 어린이 같은 행동들 이를테면 스즈키가 왜 자신을 괴롭히는지 그리고 히토야마의  질투심을  둔감한 모습으로 바라보는등의 모습들 마치 지브리오의 애니를 보는 듯한 모습으로 전개해 간다 

어린이 다운 순수한 그리고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들 한편의 성장 소설이라 해도 괜찮을듯 

제목 펭귄 하이웨이는 펭귄이 육지로 올라가올 때 지나가는 길을 말하는데 이책을 보다보면  그뜻이 소년에서 조금씩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길을 의미하는 것 같다

 판타지와 SF적인 그리고 한편의 성장소설이라 말할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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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허먼 멜빌 지음,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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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놓고 다른 책을 읽는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결국 읽었다 

 다읽고 내린 결론은 이런말하는건 우습지만 웬만하면 읽지마라 강력하게 주장하는데 한번에 읽을수 있는양도 아니고 

 읽다보면 내가 어디까지 읽고있나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그렇다고 가독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읽기 힘들다 

 거듭말 하지만 읽을거 아니면 아예 손대지 말라 그게 정신에 좋을것이다 

 나도 읽다 집어던지고 다시 읽는 일을 반복했다 읽을 가치가 있나면 단언하건데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방대한 분량의 해양소설중 손꼽히는 걸작중 하나로 읽을 만한 소설이다  

 단지 너무 많은 페이지의 양을 참고 읽을수 있는 인내심이 있다면 방대한 해양을 배경으로 흰 고래 모비딕을 잡기위한 

 선장의 광기에 가까운 증오와 욕망에 말려들어 파멸하는 선원들의 모습이 장렬히 묘사된다  

 전에 모비딕을 읽은적은 있지만 이정도로 완벽하게 나온 책은 처음인데 내용도 좋고 번역도 잘된 책이다 

 방대한 페이지에 끝까지 모비딕에 대한 증오를 포기하지 않는 선장 그리고 선원들을 모습은 마치 신에게 도전하는 

 인간군상등의 욕망을 표현하는 결국 자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해 파멸하는 인간을 표현하고 있는데 

 고전이지만 지금 읽어도 충분한 재미를 보장하는 작품이다 단 너무 방대한 페이지의 량을 버틸  인내심이 있다면 

 몇번을 집어 던지건지 읽다 포기 하고 싶을 정도의 량 하지만 끝까지 읽은면 잘 읽었다고 생각될듯 

 웬만한 책은 하루만에 다 읽는데 이건 사놓고 한달넘게 걸려 다 읽는 인간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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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와파롤 2020-06-26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첫 장을 못펼치고 있는데
리뷰를 보니 도전해 봐야겠어요.
 
파이 바닥의 달콤함 플라비아 들루스 미스터리 1
앨런 브래들리 지음, 성문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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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재미있다 

11살 어린 소녀가 주인공이지만 하는 생각 그리고 행동력은 여는 어른을 능가하는  오히려 어른이 도달하지 못한걸 더 앞서서  

해결하는 그야 말로 어린 홈즈라 불러도 손색없는 인물이다 

이작품의 재미는 화학을 좋아하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행동려과 추리력을 지닌 소녀가 아버지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언니들과의 트러블 그리고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등을 들수있지만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어린애이기 때문에 당하는 문제점 이를테면 자전거를 현장에 놓고 온다거나 실수로 사건에 관한 내용을 발설한다던가 하는 일등 

 주변인물들도 만만하지는 않치만 이를테면 큰언니의 립스틱에 장난을 친걸 언니가 알고 바로 복수하는 장면들등 

거의 대부분의 문제를 이끌어가는 건 주인공인데 읽다보면 만만치 않은 성격의 주인공이 하는 행동하나하나에 웃고 눈물짓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나는 로리콘도 아닌데 왜 이렇게 주인공이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500페이지가 넘는 양도  읽는데 2시간 넘게 걸렸지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어내린 중독성 있는 작품이네요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네요 시리즈라니 다음 작품을 벌써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어요  

강력 추천 꼭 홈즈가 어린 소년으로 환생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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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노래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8-1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 1
발 맥더미드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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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스릴러 선과악의 전형적인 대결 하지만 영국식이라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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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서하진 지음 / 현대문학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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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여자 그로인해 상처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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