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p그들의사소한 규칙에 관햔
내 집 위를 스쳐가는 바람은 산마루를 스쳐가는 그런 바람이었다그 바람은 지상의 음악을 끊겼다 이어지는 선율을 다시말해 지상의 음악중 천상에 속하는 부분만 실어다 주었다.아침 바람은 끝없이 불며 창조의 시는 중단되지 않는다그러나 그것을 듣는 귀를 가진 사람은 드물다 올림프스산은 속세를 한 발자국만 벗어나면 어디에나 있다. - P131
깊은 협곡으로 들어서던 순간, 바람이 하늘의 메시지를 나뭇잎 위에 떨어뜨렸다. 그러자 나뭇잎이 가볍게 떨리며 메시지를 전했다. "기억하렴, 아이야. 지금 네가 걷고 있는 길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삶이 있단다. 단 한순간도 그것을 잊지 마라. 그 세계는 헤아릴 수 없이 멀고 높지만, 네 평생을 들여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가치 있는 곳이란다." 그리고 그 소리는 이내 사라졌다. - P333
우리가 새롭다고 느끼는 것들은 사실 가장 오래된 것들이다이제야 비로소 감각을 통해 인식하게 되었을뿐이다 - P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