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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펨벌리로 오다 - 오만과 편견 살인 사건
P. D. 제임스 지음, 박현주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오만과편견의 커플 다이시와 엘리자베스 그후 6년의 시간이 흐른후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지낸던 두사람이
막내동생의 남편 위컴의 사건에 다시금 위기가 찾아오는데
오만과 편견에서 사랑때문이라기 보다 자신의 가족과문제를 해결해준 일때문에 결혼한걸로 보이는 엘리자베스
자신의 감정을 잘표현하지 못하는 차가워보이지만 안에 열정을 가진 남자 다이시
전작? 오만과 편견에서 약간 소홀하게 보였던 두사람의 감정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사건을 맡게된 법의 집행자
다이시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법집행과 재판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책에서는 크게 두부분의 큰줄기를 가지고 있다 일단 위컴의 사건으로 미스테리의 요소를 가지고 사건을 진행하고
오만과 편견에서 궁금했던 부분 이를테면 엘라자베스와 다이시의 결혼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두사람의 감정같은 것과
주변사람들의 사정 같은 작가의 죽음으로 두번다시 후속편을 기대할수없지만 이책이 그나마 위로가 되어준다
원작의 인물들을 최대한 가깝게 묘사하고 그속에 미스테리 요소를 집어넣어 추리소설의 재미도 살린 충분히 만족스로운책이다
근데 영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왜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거지 13년 상영했으면 있어야 할텐데
셜록은 구하기 쉽운데 왜 이런작품은 구하기 힘든건지 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같은 작품도 재미있을것 같은데
이시리즈도 한권만 발매되고 다음권은 나오지 않네요 괜찮은 작품인데 미모에 의존하지 않는 여탐정의 등장은 충분히 매력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