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화가나네요 도서관 신간코너에 꽂힌 책을  대출했는데 집에와서 펼쳐보니진짜 신간인데 책중간에 젖어  활자가떨어진부분도있고 페이지중간에   말라붙은 얼룩이 고스란이 도대체 누가 좀된책도아니고 신간에 저런식으로 하는지  책을소중히  다루라는거  배운적없나요 혼자볼거면 사서읽던지 다른사람들도  읽는책에 진짜 사서도 신간 일일히 확인못하니 누가했는지  찾지도못한다는데 책읽기전에  책 소중히다루는 법부터 배워야할듯  그냥 책대출 해서보니  저렇네요 괜히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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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7-08-29 08: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비슷한 경우를 당하고서 도서관 책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일깨우는 글을 쓰기도 하였지요. 참 어이가 없어요. 도서관에서 양심 불량을 만나면 절망감이 커지더군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도서관이 이득과 손해를 따지는 시장처럼 되어 버린 것 같아서 씁쓸해지네요.

재는재로 2017-08-29 10:24   좋아요 1 | URL
신간인데 앞페이지가뜯어진걸 보면 열이오르는 다음사람을생각하지않는 자세
책빌리려는데 책수리중이라 대출이안된다는 말도듣기도하고 나만아니면 된다는 마인드 참 그래서 웬만한 신간은 사서보는게 마음편해요

에디터D 2017-08-29 21: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교육학 혹은 종교관련 서적에 낙서수준으로 훼손된 책을 볼 때면 이런사람들이 ‘교육‘을 공부해서, 종교를 가진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을 때가 있어요. 반납대출보다 책 훼손여부 점검에 더 인력을 할애하면 싶은 마음이 드는것이 참 씁쓸합니다.

재는재로 2017-08-29 22:06   좋아요 1 | URL
그말 공감가는게 책중간을구겨놓거나 책에 낙서 하는걸많이보게되죠 책갈피한나 없는 사람없잖아요 그냥책갈피 끼우면되는데 꼭 페이지를접어놓아서
문제는 답을적어놓고 낙서도 누구바보 누구다녀감 참 관광지에서 낙서하는인간들이 저러는것같은 낙서가많이 눈에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