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2 - 변화의 힘 마시멜로 이야기 2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2월
구판절판


모든 변화의 시기에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다 줄 열쇠는 멀리 목표를 향해 눈앞의 만족을 조금만 더 미루는 두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은 어제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당신을 맞아 줄 것이다.-1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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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2 : 캐스피언 왕자 (2disc)
윌리엄 모슬리 외, 앤드류 애덤슨 / 월트디즈니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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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1년만에 나니아로 다시 돌아 간 페벤시 남매

나니아는 그사이 1,300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텔마린 족에 의해 황폐화되었는데

그들을 기다리는 건 삼촌 미라즈에게 왕위를 뺏기고 도망친 캐스피언 왕자

그들 앞에 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지...

 

나니아 연대기 제2편

전편에 이어 페벤시 형제와 캐스피언 왕자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이어진다. 

동명의 원작소설이 판타지 문학의 걸작 답게 영화로도 나름 재미를 선사하지만

2편은 왠지 '반지의 제왕'과 유사한 느낌이 들었다.

1편이 '해리포터'에 유사한 동화같은 얘기였다면

2편은 큰 스케일의 전투씬이 많이 있어 성인용에 더 가까웠다.

3부작이라 내년에 3편이 나오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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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 (1disc)
피터 버그 감독 / 소니픽쳐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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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초능력자 핸콕(윌 스미스)은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사람들을 도와주지만

거친 성격과 막무가내식 행동으로 대중의 미움과 놀림거리가 되고

그런 그의 이미지를 개선시켜 주기 위해 우연히 그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 레이가 나서는데...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 준 영화

사실 영웅의 조건인 도덕성(?)과 매너가 눈꼽만큼도 존재하지 않는

알콜 중독의 망나니 초능력자라 할 수 있었다.

그런 핸콕의 변신하는 과정은 상투적이라 할 수 있었는데 느닷없이 황당한 반전이 펼쳐진다.

핸콕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진 것

새로운 영웅 캐릭터를 선보여 기대를 했지만 내용은 역시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그래도 헐리웃 영화답게 볼거리와 재미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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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CE (2disc) [알라딘 특가] - 아웃케이스 없음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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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두 형제 노먼과 폴(브래드 피트)

차분한 성격의 형 노먼과는 달리 다혈질적인 동생 폴

너무나 대조적인 성격의 두형제지만 낚시를 함께 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법을 배우는데...

 

10년도 전에 본 영화지만 오랜만에 그 멋진 포스터를 보고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났다.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흐르는 강물 위 허공에서 춤추는 낚시 줄의 향연은 이 영화의 압권

낚시를 지루한 취미라 생각하고 있던 나의 편견을 여지없이 깨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몬타나를 배경으로 가족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점에서,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의 전설'과도 많이 닮은 것 같다.

 

마지막에 폴이 죽은 후 아버지의 설교 중에서 

'완전한 이해 없이도 우리는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다'는 구절이 뇌리에 깊이 새겨졌다.

이해할 순 없어도 사랑하는게 바로 가족이 아닐까 싶다.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니까...

 

로버트 레드포드의 감독으로서의 연출력과 함께 브래드 피트의 풋풋한 매력을 맛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몬타나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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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2disc)
앤드류 스탠튼 감독 / 월트디즈니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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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텅 빈 지구에 바퀴벌레와 함께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폐기물 처리-수거용 로봇 월-E는

지구를 탐사하러 온 로봇 이브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애니메이션 전문 픽사가 선 보인 신작인 이 작품은 분명 신선한 느낌과 함께

나름대로의 메시지까지 가지고 있었다.

오염시킨 지구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자 우주로 떠나버리는 인간들은

우주선에서 나름의 문명을 유지해 나가지만 인간 외엔 생명체도 없고

모든 것을 기계에 의존하다 보니 모두 배가 불룩 튀어나온 비만형 인간만 남게 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이 보여 주는 인간의 모습은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언젠가 우리가 저렇게 될지도 모르는 일.

이런 인간들에게 이브가 지구에서 찾아 온 작은 새싹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오토는 지구로 돌아가려는 인간들의 계획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어느 SF영화 못지 않은 스토리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심성을 소유한 월-E와

냉혹한 기계에서 맘을 열게 된 이브가 펼쳐진 모험과 사랑(?)은

기계처럼 차가운 인간들을 부끄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마치 '블레이드 러너'의 리플리컨트 로이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절망적인 미래만 보여주는 게 아닌 희망까지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애니메이션의 따뜻함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었다.

로봇보다 못한 인간이 되지 말고, 지구에서 도망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변하지 않으면 안 됨을 잘 일깨워 준 애니메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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