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할아버지의 모험 온누리꼬마도서관 3
아나 오비올스 엮음, 이한경 옮김, 조안 수비라나 그림 / 장수하늘소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엄마도 학창시절 재밌게 읽었던 돈키호테의 모험이야기를 울 지원이를 위해서 선택해봤네요.

사실..어릴적에 돈키호테의 무모한 행동이나 실수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는데요..

400년이 넘도록 독자로 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는 역시 이유가 있구나 싶네요.

이책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아나오비올스가 새롭게 엮고, 조안 수비라나의 그림이 덧붙여져..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각색되어 초등아이들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네요.

책을 처음 받았을때 그 크기에 놀랐어요..

일반책에 비해 커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참 좋네요..

 

 돈키호테 할아버지의 모습은 늘 상상해오던 기사의 모습과는 참 거리가 있는데요..

그런 모습마저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만 한 책이네요..

돈키호테할아버지의 실수투성이 모습에서 아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고,,자신의 실수를 위로받을 수 있을 듯하네요.

또,그의 용기와 모험심은 모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돈키호테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모험속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을 테니까요.

엄마도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가 다시금 읽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요..

원작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돈키호테 할아버지와 함께 악의 무리를 물리치고..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러 모험을 떠나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도 괴물이니? 친구가 샘내는 책 6
쪼우쓰윈 글, 리우루이치 그림, 하루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너도 괴물이니?

글 쪼우쓰윈/ 그림 리우루이치/ 옮김 하루

도서출판 푸른날개

 

책표지의 귀여운아이들..

한 아이는 괴물의상에
뾰족뾰족한 부분이 눈에 띄고..


다른 아이는 둥글둥글한 겉모습에서 부터 착한아이의 모습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자세히 보면 같은 얼굴에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걸 알 수 있지요.

언뜻보면 두사람인듯 하지만.. 한사람이네요..

아이가 스스로에게 묻는거네요..

"너도 괴물이니?"하고 말이지요...

자기 스스로 자신이 괴물이 될지..착한아이가 될지를 묻고

스스로선택하는 거네요..

아이는 바른 선택을 하네요..

물론 때때로 지키기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꺼에요..

가끔 마음속 괴물이 불쑥불쑥 튀어 나오기도 하구요..

하지만..이 책을 읽은 친구라면,,,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만 같아요~

 



 

 

 괴물은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치과에도 있고,놀이동산에도..식당에도 있고..집안에도..병원에도,마트에도..도처에 숨어있지요..

무슨 괴물이냐고요?

착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괴물이지요..

이 괴물의 모습이 크던,작던..

곧 아이들의 모습이고..

이런 모습을 가지지 않은 아이는 없을꺼란 생각도 드는데요..

지나친 어리광이나 남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이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것은 결국 괴물의 행동이 되고 만다는 것이지요.

울 지원이 유아기의 나이를 지났지만..지금의 모습도 많이 닮아 있더라구요,,

콩을 싫어한다든지,잠이 안온다며 늦게 자는거, 치과에 가는거 싫어하는등..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지원이에게 계속 묻게 되는데요..

"너도 괴물이니?"하고 말이지요..

그럼,,지원이는 자기는 아니라네요..

그럼,,엄마가 괴물인거 같은데..하고 말했더니..

자기는 괴물이 아니라고 큰소리치네요. 풋~

우리 아이들에게 나쁜행동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책이지요..

사실,,병원이나 치과에 가는것은  공포스럽게 생각하고 무서워 할 수 있는데요..

큰소리를 지른다든지..너무 거부하는것은 안 좋은 행동이란걸 배울 수 있네요..

 

 

그리고,,나아가  괴물이 되지않기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알려주지요.

착한 아이의 행동..바른 행동이지요..

유아기의 아이들은 책을 통해 많은 걸 배우는데..

이책이 아이들의 바른 습관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원이도  재밌게 잘 보았는데요..

앞으로 치과나 병원가는것을 무서워 하지 않고

콩을 포함한 모든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강을 담은 홈베이킹
조미연 지음 / 미디어윌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지원이와 아빠가 빵을 좋아해서 빵을 자주 사먹는데요..

지원이가 어려서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빵을 사먹으면서도 늘 제품첨가제에 신경이 쓰이고..

되도록이면..쌀로 만든 빵을 사곤 했었는데..

그런 엄마의 마음을 대변한 레시피의 책이 미디어윌에서 새로 나왔네요..

이름하야 <건강을 담은 홈베이킹>

파워블로거 통방구리의 몸에 좋은 레시피를 담고 있어요..

소화가 잘 안되는 밀가루대신  우리몸에 좋은 쌀가루를 이용하고..

버터는 빼고 설탕대신 올리고당과 꿀을 이용해서 빵과 케이크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지요.

활용도도 높고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너무 이뿌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군침이 도네요. 빵뿐만 아니라 케이크,타르트,머핀,쿠키,디저트까지..

총 72종의 다양한 레시피들이 소개되어 있고..

베이킹 노하우와 베이킹 도구도 알려주고..빵 반죽하는법,

발효하는 법, 달걀물 만4들기,케이크시트 만들기,타르트시트 만들기,

생크림 휘핑하기,머랭만들기도 따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잼과 크림 만들기도 있어서 사먹지 않고 직접 만들어 먹일 수 있네요.

 

 

다양한 잼과 크림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시중에서 파는 잼은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꺼려지는데요..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건강잼과 크림이네요.

 



다양한 잼중 저는 당근사과잼에 도전해보았네요..

설탕도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답니다.

  당근은 별로 안 좋아하는 울 지원이에게 먹어보라고 콕 찍어서 맛보였더니..

시큰둥하게 받아먹더니.."맛있긴 하네.."그러네요..ㅋ

잼이라 설탕이 많이 들어가니까..단맛이 많이 나지요.

당근의 향도 나고..사과의 맛도 나면서.. 맛이 괜찮네요..

 



블루베리 콩포트..

만드는 법이 간단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토스트 먹을때 곁들어 먹으면 참 좋겠어요..

 



  

다양한 빵들의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어요..

밀가루보다는 쌀가루를 이용한 레시피들이 많아서 엄마로써 너무 좋아요~

 



 

다양한 레시피중 카레 채소롤빵에 도전했어요..

카레는 아이가 좋아하니까 요 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지요.

난생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빵인데..반죽이 덜되서 식감이 별로 였네요..ㅠ

그래도  카레의 맛과 어울어져..야채빵과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이번엔 참깨 호두빵 만들어봤어요..

많이 부풀지 않았지만..담백하고 고소했어요~ㅋ

 사실,,그렇게 성공적이진 못했지만..아이가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웠네요..^^

그리고..무엇보다도..얻은게 있어요..

늘 제과 제빵에 관심만 많았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다 싶은게 용기가 불끈불끈 솟더라구요..

제과제빵에 대해 공부하고 싶단 생각도 들더라구요..ㅋ

 



 

지원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

엄마가 다음엔 더 맛있게 만들어줄께...사랑해~

아이들이나 식구들 간식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분들은..

참 괜찮은 레시피들이 많으니..

활용해서 엄마의 정성을 담아 만들어 주는것도 참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 2 : 로봇 - 로봇 군단을 막아내고 퀴즈쇼를 사수하라 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 2
아리스토 외 글, 카툰플러스 그림 / 황금부엉이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는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니라..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방대한  상식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지식도 쌓을 수 있고..재미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는데요..

2편은 로봇에 관한 책이에요..



양철로봇은 서프라이즈 퀴즈쇼에 호기심 해결을 의뢰하지요.

로봇은 왜 만들어졌는지, 또 언제부터 로봇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는지 알아보기위해

테일즈런너들은 출동하는데요..

50년 후의 세계에서 온 로봇에 의해 연금술사가 납치되고..

미래로 뒤쫒아간 양철로봇과 테일러런너들은 태양이라는 소년을 만나

함께 연금술사를 구출해내네요..

 



서프라이즈 완전백과에서는 장난감 로봇의 역사,

인공지능,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는 우주 탐사 로봇, 현대 로봇 기술의 목표, 나노 테크놀로지,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의료용 로봇 '다빈치' 도 만날 수 있었네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서프라이즈 챌린지인데요..

퀴즈,사다리타기,숨은 그림찾기,틀린그림찾기,로봇카드만들기,OX퀴즈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서프라이즈 퀴즈 인데요..책 페이지의 오른쪽 아랫부분에 문제가 나와 있구요..답은

넘겨서 그 다음 페이지 왼쪽 부분에 나와 있는데요..

요 문제만 풀어봐도 상당히 지식이 업되는걸 느낄 수 있네요.

 또,서프라이즈 연구실에서는 로봇에 대한 여러나라들의 생각과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데요..

최고 로봇을 뽑는 경연대회라든지..하늘을 나는 자동차, 영화속 터미네이터등..

재밌고..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있어요.

 

지원이는 테일즈런너 캐릭터 인형을 모으는것을 참 좋아하지요.. 

 





 

책 보자마자 열심히 바다캐릭터를 만들고 있네요..

지원이 왈 "나, 바다캐릭터인형 갖고 싶었는데..."하고 좋아하네요.

 



 

열독중인 지원이의 모습 담아봤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과학적인 상식을 호기심해결을 통해 업시켜주는

테일즈런너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너무 재미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만 장의 나뭇잎 스스로 책읽기 8
나탈리 브리작 지음, 이선한 옮김, 마갈리 보니올 그림 / 큰북작은북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스로 책읽기8

100만장의 나뭇잎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친구들간의 우정을 다룬 책..<100만장의 나뭇잎>

지원이가 학교에 들어간 이후 친구들과의 사이에 즐거운 일도 있었고..

또 토라져서 누구누구랑 안놀아 했다가는 다시 만나서 히히덕대는걸 보면은..

아이들은 어른과는 참 많이 다르고 순수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 역시 너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데요..

사랑하는 친구를 잃지 않기위해 애쓰는 모습이 참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였네요..

 



 

 

 

 

공던지기를 하며 연산을 하는 것은 참 괜찮은 방법같네요..

놀이와 공부를 접목시켜서 재밌어 할테구..

딴 생각이 전혀 안들고 정신집중이 확실이 될 것 같군요..

울 지원이와도 해봐야겠어요..ㅋ

지원이는 23더하기 23이 어렵다는 주인공 이작의 말을 듣더니.."그것도 몰라"하면서 흉보네요..

공놀이를 하면서 연산을 해야하는건 앉아서 계산하는것보다 더 어려울텐데 말이죠..^^

그럼,,본격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펴보지요~

어느날, 학교수업 도중 이작의 반 친구 쿠익을 경찰아저씨가 데리고 가네요.

선생님께서는 쿠익이 이민을 왔는데..프랑스 사람이 아니라

여기에서 계속 살려면 서류가 필요한데 그 서류가 없어서

다시 쿠익의 나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지요..

그런데..지금 그나라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에요..

친구들은 쿠익걱정에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지요..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자는 친구도 있었구,,

쿠익을 위해 그림을 그리기로 한 친구,부모님께 얘기하여 도움을 얻자는 친구,

쿠익을 돕고 싶어 하는 친구들의 편지와 이름을 모아 붙이자는 의견도 있었지요.

친구들은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방송국으로 가..

뉴스시간에 나와 내일 아침 정각 10시에 쿠익을 위해

창문으로 종이와 나뭇잎을 던져주라고 하네요.

다음날 온세상은 나뭇잎으로 뒤덮이게 되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코끝이 찡한데요..

친구를 돕기위한 아이들의 마음이 상상력과 잘 어울어져..

아이들의 감성을 잘 채워줄 수 있는 동화가 아닌가 싶어요.

 





 

 

지원이 책을 읽고 쿠익에게 편지도 썼네요..

내용인즉,,,

"안녕, 쿠익!

난 이지원이라고 해!

프랑스에서도 잘 지내..

내가  나뭇잎을 날릴께~"

쿠익이 서류가 없더라도 프랑스에서 잘 살았으면 하는

지원이의 마음이 담긴 나뭇잎편지랍니다..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