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호러스쿨
가비스코 편집부 지음 / 가비스코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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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코믹호러스쿨 2권이 나왔어요..

코믹호러스쿨은 만화책이라 아이들이 재밌게 보고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모여서 게임을 즐길 수 도 있지요.

주인공 만두는 마왕을 봉인하기위해 길을 떠나는데...만두는 친구들도 잡히고,,호리병도 깨트리네요..

과연 만두가  봉인에서 풀려난 마왕을 다시 봉인할 수 있을까요?

재밌는 이야기와 만화 사이사이에 퀴즈 문제가 준비되어 있어서 그것을 풀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리 어렵지 않아 1학년인 지원이도 잘 풀더라구요..

그렇게 문제를 풀다보면 두뇌트레이닝과 문제해결력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지원이는 문제푸는게 너무 재밌다면서 재밌게 풀더라구요..2권을 다 보고는 다시 1권을 읽으면서 문제를 풀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코믹호러스쿨의 매력은 게임세트인데요..

이번 게임은 보드게임과 룰렛판,카드가 들어있어요..1권보다 게임이 훨씬 재밌고..좋네요..

보드게임이라 여럿이 모였을때 펼쳐놓고 하기 딱 좋아요..

지원이 코믹호러스쿨1권의 룰렛게임도 추석때 사촌들과 모여서 재밌게 했었거든요.
가족모두 코믹호러스쿨의 팬이 되었답니다.

이번 보드게임도 엄마와 아빠,지원이 셋이서 열심히 게임을 해봤는데요..

아이가 재밌어하고..어른이 같이 하기에도 참 좋았어요.

지원이는 벌써 3권을 기다리고 있네요..

국제 사신학교에 가게된 만두는 그 곳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엄청 기대가 되구요..

코믹호러스쿨에서 또 어떤 새롭고 재미난 게임을 만나게 될지 가슴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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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 1 : 똥 - 웃지 않는 공주를 웃겨라 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 1
아리스토 지음, 최병국 외 그림, 박순영 글 / 황금부엉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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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 1.똥

웃지 않는 공주를 웃겨라

아리스토 글,그림

황금부엉이



 

요즘 지원이 학습만화에 푸욱 빠져있는데요..

요새 만난 이책은 호기심탐험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다방면에서 채워주고 있네요..

1편은 똥인데요..

똥에 관한 모든것이 들어있어요..

책옆의 스탠딩 인형은 부록인 카이캐릭터의 인형이에요.

각 권마다 다른 캐릭터 인형이 들어있어서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도 있겠어요~

 



 

 

재밌는 만화와 과학상식이 들어있지요.

확실히 기존의 딱딱한 학습만화하고는 달리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만땅 채워진 만화책인데요.

테일즈 월드, 발명하는 연금술사 아저씨의 새로운 아이템을 얻기위해 퀴즈쇼가 열리고,

참가한 테일즈런너들에게 웃지 않는 공주님을 웃기라는 미션이 주어지네요.

테일즈런너들은 다양한 방면의 똥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가지요.

이런 내용들이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내용이랍니다..

또 만화 사이사이 과학상식코너를 두어 과학적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어요..

사실 지원이 만화만 보고 지식을 정리해 놓은 코너는 잘 안보고 그냥 휙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요..

만화 사이사이에 들어있어서..간단하고 요약적인 과학상식을 접할 수 있답니다.

 

 

 

각 장이 끝나면 서프라이즈 연구실과 서프라이즈 챌린지,서프라이즈 완전백과 코너를 만날 수 있는데요..

제목에서 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재밌는 내용이 눈에 띄어요..

핵심부분에는 노란색으로 줄을 그은듯하게 글자 배경색을 주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안읽고는 못배기게끔 배려해주는 센스..

너무 좋습니다..^^*

 



 

 

서프라이즈챌린지코너에요..

퀴즈나 미로찾기,틀린그림찾기,만들기등 아이들이 참 재밌어하는 부분이지요.

지원이도 너무 좋아해요~

 



 

 

서프라이즈 완전백과 코너에요.

코뿔소는 똥을 이용해 영역표시를 한다는것 도 알게되고..

임금님의 전용화장실인 매화틀도 만나보고..

코끼리나 캥거루똥은 종이로 만들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사진을 통해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어서 쉽고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었구요..

일반상식분야라 그런지 신기하고 너무 새로웠어요..

 



 

책의 맨 아랫부분을 보면..서프라이즈 퀴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많은 페이지에 퀴즈가 실려 있어서..요 퀴즈로 나온 상식만 알아도

똥에 관한 박사가 되겠는데요..

서로 퀴즈를  내보며 정답을 맞춰보면 너무 재밌답니다..

그 다음페이지를 넘기면 정답도 나와있어요..

지원이에게 거리의 똥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발은 뭘까? 하고 퀴즈를 냈더니..

하이힐이라고 하네요..흡족~

 





 

 지원이 열독모드네요..

아이들 학습만화는 너무 좋아하지요..

똥카드 만들기를 보고는 똥카드를 만들어보기로했 답니다.

 



 





 

 "지원아,엄마 아빠도 많이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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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동아 2010.10.01 - 19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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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이 과학동아

2010년 10월 1일자  19호

발명탐정 썰렁홈즈/구불구불~,속보이는 발명여행

동아사이언스

 

아이가 좋아하는 어린이 과학동아가 창간된지 벌써6주년이네요.

기념이벤트로 사은품도 빵빵하네요..

지원이 어과동 받자마자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열독하며

재밌어하네요.

엄마는 사실 숙제와 학교갈 준비를 먼저하고 책을 봤으면 좋겠는데..

아이들은 왜 그게 잘 안되는지..^^

 

 



200%활용법이 나와있어 한눈에 훑어볼 수 있어요..

이슈가 핫핫,볼거리가 생생,호기심이 쑥쑥, 체험이 펀펀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여러 학습만화가 실려있지요.

만화 뒷쪽의 정리코너도 절대 빼놓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네요..ㅋㅋ

아이들 만화만 보고..학습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잘 짚어주시네요..

 



 

이번호 특집인 슈퍼스타 동물오디션인데요..

오디션에 참가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화석생물인 앵무조개,투구게,실러캔스,바퀴벌레,

공동체 생물인 개미,꿀벌,프레리도그

연기를 잘하는 재주를 가진 흉내문어,북아메리카주머니쥐,꼬마물떼새,

다른 생물들에게 도움을 주는 블루길,나방,먹장어

똥으로 진가를 발하는 사향고양이,박쥐,

지구에서 가장 멀리 이사를 다닌다는 큰뒷부리도요,모나크나비,

극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단봉낙타와 로리시페라..

정말 이름도 처음들어보는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뉴칼레도니아로 생태탐험을 간 2차 탐험대의 생생한 탐험기가 담겨있네요..

미셀 코르바송 동식물원에서 박쥐와 공작,빨판상어도 만나고 원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전통 음식도 먹어보는 체험단을 보니 너무 부럽네요..

에메랄드빛 바다도 정말 멋지구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코너에요..

단편만화가 여러편이 실려 있는데요. 학습만화라 만화 자체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한자도 배워볼 수 있네요.

  



만화가 끝나면 정리코너를 통해 퀴즈도 풀어보고,,

아이들 논술에 대비해 공부해 볼 수 있도록 주관식문제풀이도 해보며 실력을 다질 수 있겠어요.

 



 

구불구불 속보이는 발명여행에서는 내시경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위속을 검사하는 내시경의 모습은 게속 변화해 왔지요.

내시경을 맨처음 발명한 사람은 독일의 내과의사 쿠스마울박사네요.

또 최초의 내시경카메라회사와 구불구불 구부러지는 내시경인 파이버스코프를 발명한 허쇼위츠도 알게 되었지요.. 

 



 

만화의 또다른 변신 애니메이션코너에서는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속 친구들을 직접 만나보고..

또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보고..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체험도 해보지요..

 



부록인 맛있는 선물 음식이네요..

책 한권에 음식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요..

초등학교뿐만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교과연계표가 나와있어 학습에 도움이 되네요.

 



 

프랑스의 미식가 장 앙뗄므 브리야 사바랭은 사람의 식성만으로도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특성을 알 수 있다고 했다네요..

그만큼 음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데요.

DHA가 풍부한 모유,뇌의 활발한 발달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아라키도닉산,

또 태아에게 해가 되는 음식과 청소년기의 음식..

그리고..음식에 따라 유전도 달라진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네요..

 



 암예방을 하는 녹황색채소와 다양한 육류요리 ,몸에 좋은 과일들,발효음식들도 만나보았지요.

 

 



미각과 후각에대해..식욕과 입맛의 미묘한 관계,입맛을 살리는 요소들,천일염에 대해 잘 나와있네요.

사람들이 단맛을 좋아하고 쓴맛을 싫어하는 이유는 인체를 독성으로 부터 보호하려는 반응이라는 말이 재밌었네요..

달콤한 초콜릿의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기분을 좋게 하는 성질이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는데..

여러 음식의 맛도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는 군요..

 



인류와 함께 발전한 여러 요리도 만나보고

자연식과 조리식에 대해,,또 정성과 과학이 조합된 손맛의 원리와

때에 따라 다른 음식의 맛 도  알 수 있었지요..

면의 경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노하우와 조리법이 연구개발된다고 하니..

라면의 종류만 봐도 이해가 가네요..

 



 

요즘엔 음식도 건강을 생각해서 따져보고 먹이게 되는데요..

맛을 내기위해 첨가하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아보고..

착향료,착색료,발색제,유화제,팽창제가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가공식품의 성분표시를 읽는 법도 살펴보았지요..

지원이도 과자나 아이스크림,햄을 많이 좋아하는데..

조금 덜먹었으면 하는 바램도 드네요.

정말 한권안에 든 정보가 방대하네요..

엄마입장에선 부록이 참 마음에 드네요..

아이들이 재밌게 과학을 공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동아..다음편도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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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과, 누가 먹었지? - 생각키우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6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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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게끔 색감이 참 산뜻하고 이뿌네요..

이책은 노란돼지의 6번째 창작그림책 생각키우기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사과가 많이 나오고 맛도 있어서 우리 지원이도 사과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책은 사과를 소재로 하여 만든 재밌는 창작동화네요.

생쥐가 나무에서 떨어져 구멍속으로 빠져버린 사과를 찜해놓고는 그사과를 찾기까지의 과정을 다루었는데요.

표지에서 보이듯이 누군가 먹어버려 앙상해진 사과깡지와 울상인 생쥐가 안쓰럽네요..

이책안에는 여러동물들이 나와요..

생쥐가 사과를 먹어치운 범인으로 의심한 동물들은 기린,악어,뱀,긴팔원숭이,두루미네요..

모두들 신체일부분이 길어서 생쥐가 의심할 만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책을 보며 여러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을 살펴볼 수 있겠어요.

또 진짜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하면서 추리해 볼 수 있지요.

결국 사과애벌레의 도움으로 진짜 범인을 발견하네요..

사과를 먹어치운 진짜 범인을 발견하는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몫이니.. 비밀~

그림이 참 귀엽고..색감이 선명하여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내 사과 네가 먹었지?"라는 부분이 반복해서 등장함으로 해서 아이들이 말을 배울때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렇게 문장도 간결해서 유아들이 읽기에 참 좋은데요..

울 지원이도 너무 재밌게 잘 읽더라구요.

읽으면서 동물들의 특징도 알수 있고..아이들의 상상력과 분별력도 키울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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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엄마의 생일선물 해와 같이 밝은 동화 2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사비네 크라우스할 그림, 유혜자 옮김 / 해솔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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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특별한 엄마의 생일선물이 뭘까 참 궁금했었는데요..

아빠한테 자신을 인정받으면서도 엄마의 마음에 쏙드는 선물을 할 수 있게 된 루디의 생각이 참 멋진데요.

이 책의 주인공 루디는 우표를 수집하는 아빠를 보고 자신도 뭔가를 모으기로 마음을 먹는데요..

그것은 다름아닌 병에 붙은 상표를 모으는 것이지요..

그런 루디를 보며 아빠는 기뻐하시지만...엄마는 골치아픈 일이 늘었다고 싫어하네요.

루디는 이쁘고 새로운 상표를 모으려고 부엌의 물건들을 모조리를 꺼내놓고..거기서 상표들을 띁어내기도 하고..

옆집에서 갖다준 헌병들중에서 상표를 떼려고 목욕탕을 어질어 놓기도 하지요.

하지만..새로운 상표를 찾기도 힘들고..헌병들을 치우기도 어렵고..나날이 수집의 어려움을 느끼네요..

엄마의 생일은 다가오고..루디는 무슨선물을 준비할까 고민하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멋진 선물을 생각해내지요.

엄마가 병이 나지 않도록 멋진 선물을 준비한답니다..

그것이 자신을 위한 선물이기도 하네요..ㅋㅋ

루디의 아빠 역시 루디에게 칭찬을 해주시지요..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많이 배우는데요..

제가 어릴적 편지지 모으기가 취미였는데..지금도 그때 모은 편지지를 가지고 있지요..엄마는 이제 구석에 쳐박아 놓았지만..

지원이가 가끔 꺼내서 보곤하는데요..울 지원이도 스티커모으기가 취미에요..

갖가지 스티커를 사다가 모아 놓은것도 좋지만...정리를 잘 못해서 늘 야단을 맞아요..

게다가 루디처럼 상표나 포장지 하나까지..버리지 않고 모아놓기 일쑤지요..

지원이는 루디가 자신과 비슷해서인지..이책을 너무 좋아하네요..

몇일째 학교에 가지고 가네요..

엄마가 읽어보니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참 괜찮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수집도 멋지고 좋은 일이지만..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더욱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커가면서 세상과 타협하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고민은 늘 있을텐데요..

루디의 멋진 선택에 살며시 미소지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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