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장의 나뭇잎 스스로 책읽기 8
나탈리 브리작 지음, 이선한 옮김, 마갈리 보니올 그림 / 큰북작은북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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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책읽기8

100만장의 나뭇잎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친구들간의 우정을 다룬 책..<100만장의 나뭇잎>

지원이가 학교에 들어간 이후 친구들과의 사이에 즐거운 일도 있었고..

또 토라져서 누구누구랑 안놀아 했다가는 다시 만나서 히히덕대는걸 보면은..

아이들은 어른과는 참 많이 다르고 순수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 역시 너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데요..

사랑하는 친구를 잃지 않기위해 애쓰는 모습이 참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였네요..

 



 

 

 

 

공던지기를 하며 연산을 하는 것은 참 괜찮은 방법같네요..

놀이와 공부를 접목시켜서 재밌어 할테구..

딴 생각이 전혀 안들고 정신집중이 확실이 될 것 같군요..

울 지원이와도 해봐야겠어요..ㅋ

지원이는 23더하기 23이 어렵다는 주인공 이작의 말을 듣더니.."그것도 몰라"하면서 흉보네요..

공놀이를 하면서 연산을 해야하는건 앉아서 계산하는것보다 더 어려울텐데 말이죠..^^

그럼,,본격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펴보지요~

어느날, 학교수업 도중 이작의 반 친구 쿠익을 경찰아저씨가 데리고 가네요.

선생님께서는 쿠익이 이민을 왔는데..프랑스 사람이 아니라

여기에서 계속 살려면 서류가 필요한데 그 서류가 없어서

다시 쿠익의 나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지요..

그런데..지금 그나라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에요..

친구들은 쿠익걱정에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지요..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자는 친구도 있었구,,

쿠익을 위해 그림을 그리기로 한 친구,부모님께 얘기하여 도움을 얻자는 친구,

쿠익을 돕고 싶어 하는 친구들의 편지와 이름을 모아 붙이자는 의견도 있었지요.

친구들은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방송국으로 가..

뉴스시간에 나와 내일 아침 정각 10시에 쿠익을 위해

창문으로 종이와 나뭇잎을 던져주라고 하네요.

다음날 온세상은 나뭇잎으로 뒤덮이게 되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코끝이 찡한데요..

친구를 돕기위한 아이들의 마음이 상상력과 잘 어울어져..

아이들의 감성을 잘 채워줄 수 있는 동화가 아닌가 싶어요.

 





 

 

지원이 책을 읽고 쿠익에게 편지도 썼네요..

내용인즉,,,

"안녕, 쿠익!

난 이지원이라고 해!

프랑스에서도 잘 지내..

내가  나뭇잎을 날릴께~"

쿠익이 서류가 없더라도 프랑스에서 잘 살았으면 하는

지원이의 마음이 담긴 나뭇잎편지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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