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괴물이니? 친구가 샘내는 책 6
쪼우쓰윈 글, 리우루이치 그림, 하루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너도 괴물이니?

글 쪼우쓰윈/ 그림 리우루이치/ 옮김 하루

도서출판 푸른날개

 

책표지의 귀여운아이들..

한 아이는 괴물의상에
뾰족뾰족한 부분이 눈에 띄고..


다른 아이는 둥글둥글한 겉모습에서 부터 착한아이의 모습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자세히 보면 같은 얼굴에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걸 알 수 있지요.

언뜻보면 두사람인듯 하지만.. 한사람이네요..

아이가 스스로에게 묻는거네요..

"너도 괴물이니?"하고 말이지요...

자기 스스로 자신이 괴물이 될지..착한아이가 될지를 묻고

스스로선택하는 거네요..

아이는 바른 선택을 하네요..

물론 때때로 지키기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꺼에요..

가끔 마음속 괴물이 불쑥불쑥 튀어 나오기도 하구요..

하지만..이 책을 읽은 친구라면,,,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만 같아요~

 



 

 

 괴물은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치과에도 있고,놀이동산에도..식당에도 있고..집안에도..병원에도,마트에도..도처에 숨어있지요..

무슨 괴물이냐고요?

착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괴물이지요..

이 괴물의 모습이 크던,작던..

곧 아이들의 모습이고..

이런 모습을 가지지 않은 아이는 없을꺼란 생각도 드는데요..

지나친 어리광이나 남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이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것은 결국 괴물의 행동이 되고 만다는 것이지요.

울 지원이 유아기의 나이를 지났지만..지금의 모습도 많이 닮아 있더라구요,,

콩을 싫어한다든지,잠이 안온다며 늦게 자는거, 치과에 가는거 싫어하는등..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지원이에게 계속 묻게 되는데요..

"너도 괴물이니?"하고 말이지요..

그럼,,지원이는 자기는 아니라네요..

그럼,,엄마가 괴물인거 같은데..하고 말했더니..

자기는 괴물이 아니라고 큰소리치네요. 풋~

우리 아이들에게 나쁜행동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책이지요..

사실,,병원이나 치과에 가는것은  공포스럽게 생각하고 무서워 할 수 있는데요..

큰소리를 지른다든지..너무 거부하는것은 안 좋은 행동이란걸 배울 수 있네요..

 

 

그리고,,나아가  괴물이 되지않기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알려주지요.

착한 아이의 행동..바른 행동이지요..

유아기의 아이들은 책을 통해 많은 걸 배우는데..

이책이 아이들의 바른 습관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원이도  재밌게 잘 보았는데요..

앞으로 치과나 병원가는것을 무서워 하지 않고

콩을 포함한 모든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