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3 - 합칠수록 밝아지는 빛 내일은 발명왕 3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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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편 /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확장과함께  교과연계까지

 

요즘은 아이들의 창의 사고력을 요하는 일이 참 많아졌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발명에 관한 프로그램들인데요. 하지만 보통의 아이들에겐 쉽게 넘볼 수 없는 성역과도 같은 분야인 듯 합니다.

 

필요하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영역이라 할까요. 헌데 모든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생활속에서 직접적으로 부딪히며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아이세움의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랍니다.

 

국내외에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내일은 실험왕의 명성을 잇는 새로운 시리즈로 1권부터 만나고 있는 우리집 아이들이 실험왕 못지않게 좋아하는 시리즈이기도 하답니다.

 

이번 3권에서는 합칠수록 밝아지는 빛이라는 소제목속에 여러가지 다양한 소재로서 빛에 관한 다양한 과학적 지식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다양항 캐릭터의 아이들이 등장하는 고수초등학교 발명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경쟁심리는 딱딱할 것 같은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한 다양한 발명품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준 답니다.

 

2권에서 발명반의 존폐 여부를 두고 기존의 발명반과  대결을 펼쳤던 아이들은 편리성과 경제성 효율성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 정식 발명반으로서 첫 걸음을 띄고 있는데요 거기에서 우린 발명이란것이 생활속에서 얼마나 이용될 수 있느냐라는 근본적인 문제로서의 접근성을 들여다 볼 수도 있었지요. 

 

또한 우리가 아침마다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어의 전력소비량은 보통 1,000 ~ 1,500w, 가장 낮은 전력소비량의 경우도 600w로 가볍게 생각하던 헤어드라이어 4대를 합치면 여름철 전력소비량의 주범인 에어컨과 맞먹는다 사실도 생각할 수가 있었구요 

 

너무나 평범한 온유한과 장재주가 한대범의 그늘을 벗어나 발명반의 멤버로서 제대로 활약을 할 수 있는걸까 ?. 그걸 확인해 가는 과정이 바로 아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준 답니다.

 

 

 

 

 

그건 관심을 가진만큼  방법이 보인다. 라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출발을 하고 있는데

 

전구교체기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대기압의 원리를 배우고, 빛이 반사하는 각도를 예측한 과학완구와 빛 반사를 활용한 축구놀이까지 만나면서는  과학적 지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발명이 가능한건지. 발명을 해 나가면서 과학적 지식을 알게되는건지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와 같은 이론) 분간이 안되는 상황에서 두가지에 한꺼번에 다가가게 됩니다.

 

 

 

 

 

그 내용들은 교과과정과도 연계가 되어 있었음은 물론이구요.

3학년 2학기 빛과 그림자편의 그림자가 생기는 원리, 6학년 1학기의 빛 단원에서의 빛의 직진 굴절 반사성질과 중학교 2학년의 빛과 파동편 빛의 분산이었답니다.

 

생활속 편리함을 생각하는 발명이란 소재에서 출발하여 교과연계까지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가 있네요

 

 

 

이제 정식 발명반이 된 친구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섰습니다.

전국 4강의 나래초와 더하기 빼기, 크기 바꾸기, 반대로 하기, 용도 바꾸기, 재료바꾸기, 재활용하기, 모양바꾸기. 차용,모방하기의  여덟가지 발명기법을 활용한 발명대결을 예고하고 있었으니 3권에서 빛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항 발명품들을 만났었던 아이들에게 다음편에서는 발명의 기본에 근거한 창의적인 생각들을 만나게 되겠구나 예상하게 됩니다.

 

발명, 보통의 아이들에게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생각했던 분아였을텐데 이 책을 만남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관심을 가지게 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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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어가 들려주는 무한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21
안수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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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어가 들려주는 무한 이야기

 

내가 아이를 돌려줄 것인지 말 것인지 네가 정확히 알아맞히면 아이를 돌려주겠다

너는 아이를 돌려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아이를 돌려주지 않고 잡아먹으면 아이 아버지의 말이 맞는 게 되기 때문에 돌려주어야 하고

아이를 돌려주면 아이 아버지의  말이 틀린 게 되기때문에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거잖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으악 ~~  패러독스 p226

 

1,2,3,이라는 자연수가 있습니다. 0 이라는 숫자를 알고부터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헌데 거기에 -1,-2, -3이라는 음식가 생기더니 소수와 분수의 세계가 있음을 알아가고 그 너머에 무리수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수의 세상은 무궁무진했습니다.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고대 수학자들에게 금기시 되었던 무한의 성질을 확립한 칸토어가 들려줍니다. 직선과 평면 위 점의 개수가 같다라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3년의 세월을 허비하였으며 무한의 세상을 주장하며 시련을 겪기도 했던 수학자, 그가 수의 기본에서 집합으로 넘어가서는 패러독스까지 말을 합니다.

 

 

 

 

이곳저곳 여행을 하면서 집과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무한집함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무한의 성질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 왜 집합인걸까 의아해 하기도 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그 이유가 명확해집니다. 하나에서 둘로, 둘에서 넷으로 확장되어 가는 제곱수마냥 수학적 개념의 폭은 그렇게 넓어져 갔으니까요

 

그 이야기는 대응과 함수, 숭려과 극한등 앞으로 아이들이 더 깊이 다스려야하는 수학적 이론들로 이어지고 있기도 했지요

 

 

 

무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한호텔이 있었습니다.

호텔의 객실이 무한개이기 때문에 무한의 손님을 받을수 가 있지요. 헌데 이미 무한의 호텔은 무한의 손님들이 이미 모두 투숙한 상태이지요. 그럴땐 어떻개 되는걸까요. 한명의 손님이 더 왔다라면 첫번째 방을 비우고 다음 칸으로 모두 이동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미 투숙한 무한의 손님만큼이나 새로운 문한손님이 찾아왔다라면 그때는 어떻게 이미 투숙한 손님들은 홀수의 방에 새로운 손님의 짝수의 방에 들어가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무한의 수 였습니다. 어떤 상황이 닫치더라도 모두다 수용할 수 있는 끝이 없는 수의 세계요.

 

 

 

 

 

자연수만 알고 있던 아이들에게 정수가 등장하고 유리수가 등장하면서 수의 개념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거기에 무리수까지 등장하면 아 ~ 수학은 너무 어려워 라는 말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그러면서 수학적 흥미가 급감을 하기 마련이구요, 게다가 집합을 왜 배워야 하는지 방정식과 함수로의 확장은 꼭 필요한걸까 별 도움 안되는 생각으로까지 치닫게 되는 아이이   이 책은 아하 ~ 이렇게 수의 세계가 이어지는거구나, 수학이 이렇게 연계해가는 공부였구나 ~ 라는 특성을 스스로 깨닫게합니다.

 

1학년의 공부가 2학년으로 2학의 공부가 3학년으로 중학교의 공부는 고등학교로  기본에서 심화까지 이론이 확립되어 가는 절차였습니다.

 

헌데 그렇개 다양한 장소에서 만났던 다양한 이론들의 출발점은 집합이었는데 무리수에서 마무리 되는건가 싶었었는데 종착역은 뜻하지 않았던 패러독스가 되고 있기도 했습니다.

 

수의 세계는 예상했던 바로 거기이기도 했고, 미쳐 예상치 못했던 바로 저 만큼이기도 한.

그 무한한 세계에 호기심과 흥미를 유벌시키던 그 무한의 이야기였답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수의 세계를 통해  보다 멀리,  보다 넓게 바라보는 수학적 세계의 맛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던  특별한 논리는 수학의 무궁한 세상을 마주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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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좌표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20
김승태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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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좌표 이야기

 

중학교 1학년 수학책을 들춰보면 집합이 시작되고 방정식을 배우고 함수로 이어집니다.

초등 5학년이 되면서 서서히 어려워지기 시작한 공부가 본격적으로 본 궤도에 올랐구나 싶어지는 단원들이었지요. 기말고사 준비를 하는 둘째의 공부를 조금씩 봐주면서 아 ~ 너도 이제 본격적으로 깊은 심연의 나락속으로 빠져드는구나. 원체가 수학을 싫어했던 아이인지라 걱정이 정말 많아졌더랫습니다.

 

그렇게 한없이 걱정이 많아지는 수학에 부딪힐때마다 아이에게 디밀곤 하는 책이 자음과 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랍니다. 워낙이 수학이란 과목을 싫어했던지라 몇번을 내밀어도 밀쳐내곤 하던 아이가 요 근래 들어와서는 두말않고 챙겨보곤 하지요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좌표이야기도 그런 책중 한권이었습니다.

 

 

 

 

 

 

먼저 교과연계 과정을 살펴보자면 중학교 1학년 함수, 2학년 함수의 그래프, 3학년 이차함수, 고등학교 1학년 도형까지 연결되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헌데 처음엔 책 제목에서 조금 의하해했었지요.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좌표이야기라니

데카르트하면 ' 나는 생각한다 . 고로 존재한다 ' 라는 명언을 남긴 철학자가 아니었나.

네,  그 철학자가 맞았는데 알고보니 수학자 이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좌표평면을 만들어낸 아주 유명한 분이었네요.

 

 

 

 

 

1차원은 선이요, 2차원은 면이요, 3창원은 공간이고 4차원은 시간. 거기에서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해 볼 수 있는 좌표평면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 이론은 함수에서 부터 출발을 합니다.

 

함수는 어떤수 x의 값이 하나 정해지면 그에 따라 y의 갑이 하나식 정해지는 관계로 그 두 수 x와 y 가 어떤 관계이냐에 따라 비례와 반비례. 그 두수가 만나는 점이 좌표, 그 점이 그려진 모습이 좌표 평면, 각 순서쌍들이 나열된 형태에 따라 그래프가 완성되어 갔지요.

 

 

 

 

 

 

수학시간에 참 어려웠던 내용으로 기억되는데 다시금 만난 그 이론은 그때만큼 어렵지가 않았지요.

그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것은 아닐테고 아마도 무조건적으로 외우고 풀어가는 방식이 아닌 개념적으로 설명을 하고 왜 그러한 이론으로 확정되어가는지의 과정들이 하나씩 하나씩 풀어졌기 때문인 듯 합니다.  

 

왜 그러한 그래프가 그려지는지의 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요.

 

 

 

 

 

 

스파이더맨과 람보가 등장하여서는 참 쉽게 이해시켜 주었 답니다.

내가 서 있는 곳은 수직선의 원점, 그런데 람보는 어디를 갔지 , 람보 돌아와 수직선은 끝이 없어,

반드시 수직선의 긑을 확인하겠어 , 다다다다다다

- 하지만 람보는 결코 그 끝을 확인할 수 가 없었습니다.

 

학습목표에서 대략의 개념을 이해한 후  데카르트 선생님이 스파이더맨과  람보의 보조를 받아서 설명해주는 이론들  그리고 이해를 도와주는 다양한 도표와 좌표평면들을 따라가다보면 함수 좌표평면 그렇게 겁먹을게 아니잖아, 제법 만만해져 갑니다.

 

 

그 이야기 중간중간 짚어주는 중요포인트는 그 개념들을 다시금 확실하게 정리해보는 타임이었습니다.

 

아마도 둘째의 기말고사 준비를 하면서 그 개념이 확실치 않던 순간 만났기 때문에 더욱 유용했었던 듯 합니다. 그렇기에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이 이 책을 만난다면 중학교 2학년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확실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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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이 들려주는 생물 다양성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0
한영식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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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구상에 등장한 생물의 90%에 가까운 30억종이 멸종, 약 1억년에 6억종, 1년에 6종의 생물종이 자연적으로 멸종해 왔다.  그런데 현재는 1년에 150여종의 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자연 멸종률이 25배가 넘는 빠른 속도로 멸종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오염에 가장 약한 생물인 양서류가 1990년대 후반부터 무려6000종에 종류가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인류가 식용하는 곡물 또한 지난 100년동안 전세계에서 재배되던 75%가 사라졌습니다.

 

인류는 지구의 원주인인 생물들과 공존의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왔었습니다. 헌데 산업화가 일기 시작한 백년이래 편안함과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삶이 지속되면서 커다란 변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의 순환고리속에서 탄생과 죽음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지만 그 주기와 종류는 상상을 넘어서게 만들었지요.  죽는것이 있으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것이 자연의 이치이지만 그 본질을 거스르는 상황을 만든 댓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혹독할 것 같습니다.

 

그 징조들을 우린 이미 겪고 있는 상황이지요.

사라지는 숫자만큼  새롭게 탄생하는것이 따라주지 못하는 그러한 현실은 생물의 다양성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왜 하찮은 풀 한포기에 민감한 반응을 하고 사라져가는 동식물 복원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지등 원래 있었던 대로의 자연을 보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을 소개합니다.

 

인기 학습서 시리즈인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완간본인 마지막 책,  윌슨이 들려주는 생물 다양성 이야기 입니다.

 

 

 

 

산과 들, 습지와, 갯벌등 자연은 원래의 상태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인간이 도시라는 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며 만들어낸 그 공간이 변해갈수록 원래 있던 자연의 상태는 변화하기 시작했지요. 그 잠시동안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본질은 자연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사실은 망각했던 탓에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버렸었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아갑니다. 왜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갑니다.

 

 

 

 

 

지구 전체츼 면적의 1%도 안되는 호수 강 연못 늪지는 생명 다양성의 보존구역으로 그곳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보았습니다. 그건  인간들의 개발로 인해 날로 서식지는 감소하고 게다가 왜래종의 유입으로 토종들이 살아갈곳은 없어져가는 현실의  복원책들이기도 했지요.

 

한쪽에서는 아직도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생물을 위협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들을 지키기위한 복원책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이랄까요. 아마도 과도기적 모습이 아닐까요 ?

 

 

 

 

지구촌 환경문제가 아주 심각하다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왜 인지에 대한 지식은 아주 단편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물 다양성 이야기엔 생물종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텀 시작하여 왜 심각한지에 대한 문제의 본질과  가치와 앞으로의 전망과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가 있었습니다.  미래 세대에 살아갈 아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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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 스물아홉에 세 아이 엄마가 된 황규림의 다이어트 에세이
황규림 지음 / 이지북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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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개그맨들의 신부감은 유독 이쁘다. 이젠 사회통념이 되어버린 일이지요.

위트와 미는 서로가 통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지는데요

옥동자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진 개그맨 정종철씨의 부인도 역시나

그 통념속의 한명이었습니다. 사회적 이슈가 될만큼 탁월한 미모를 지녔던 분

많이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탤런트와 영화배우로도 활동을

했었다라고 합니다,

 

헌데  그러한 미모를 한순간에 집어삼킨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거듭된 출산과 (3명) 육아였습니다.

매일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톱니바퀴속에서 자신의 본 모습과는

까마득히 멀어진 채 오로지 보배로운  세아이를 주심에

위안을 삼아야만 하는 생활, 그래서는 아름다움 외모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엄마들이 그렇듯 어쩔수 없는 일이라 포기도 했었습니다.

 

육아의 스트레스를 푸는것은 오로지 음식 - 그 결과 몸무게는 90kg

 

 

헌데 단지 3개월만에 이러한 몸매로 다시 돌아왔으니 그 비결은

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라는 믿음과 실천뿐 ~~~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25살의 나이에 결혼

29살의 이미 세아이의 엄마, 그 5년의 시간동안

불어난 몸무게는 자그만치 30여키로

 

한때는 연예인이었지만 지금은 연예인 남편을 둔

아내라는 타이틀도 버거울만큼 감당 안되는 몸

 

유치원생부터 아직 기저귀를 떼지못한 아이까지

고만고만한 아이 3명을 감당해야만  하는 엄마에겐

 단 1분도 내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온전히 나만을 위한 다이어트는

감히 상상할수도 없는 것이다.

 

헌데 이 여자가 했습니다,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

 

 

 

 

 

 

어린 아이를 키워야하는 엄마는 현재 너무나 행복해도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그렇기에 굶어야 하고, 나를위한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해야만 하는 다이어트는 꿈도 꾸지 못할 사치입니다.

 

혹시나 그 짜증이 아이에게 갈까 ?

 

 

그래서 황규림의 다이어트가 더욱 값어치 있게 느껴집니다.

착한 아내 현명한 엄마의 손을 놓지 않으면서

이루어낸 값진 결과 였으니까요.

 

남편의 도움과 친정 식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꾸준한 식사조절과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헬스만으로

가끔은 유혹에 넘어가는 인간적인 모습이 보이는가하면

0.5KG,1KG에 환호하는 보통의 모습들까지

 

아주 일반적인 모습이기에 더욱 공감이 갑니다.

그렇게 인간적인 이야기 사이사이엔 먼저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맨 정종철의 실속있는 팁과 다이어트의

지침들이 있어 다이어트의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뚱뚱해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기왕이면

 이쁘고 행복한 나의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운것은  당연한 것,

황규림의 다이어트 에세이는 그렇게  다이어트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아름다운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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