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ng Fu Panda (Paperback)
Korman, Susan 지음 / Harper Entertainment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가 "쿵푸팬더"다. 디비디도 사고 책도 샀다. 그런데 서점에 들렀다가 이 책을 보고는 꼭 사달라고 한다. 한글책은 그림책 수준인데, 이 책은 중간에 영화의 이미지 컷을 모은 그림이 있고 내용은 전부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영어를 익히기에는 좋은 것 같다. 

영화를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쉬운 문장으로 각색을 했기 때문에 읽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것 같다. 집에 와서는 재미있다며 붙들고 보더니만 다봤다고 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기에는 이런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좋은 애니메이션을 한 편 보고 그에 해당하는 영어로 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영어에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의 아동용 국내서적이 하드 북 스타일로 되어 있는데 반해, 이 책은 페이퍼 북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가격은 아주 저렴하다. 페이퍼 북이라고 하지만 제본은 잘 되어 있어 떨어질 리는 없다. 아이들이 편하게 읽는데는 이런 페이퍼 북이 좋다. 모서리가 뾰족하지 않아 다칠 일도 없고 들고 다니기에 무겁지 않아 간편하기도 하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Vocabulary Connections, Level B (Paperback) - Vocabulary Connections Vocabulary Connections 3
Steck Vaughn 편집부 지음 / Steck Vaughn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영어를 어느 정도 하게되면 역시 단어가 가장 문제되는 것 같습니다. 발음이나 리스닝이 된다고 하더라도 리딩을 하려면 일단 단어를 알아야 하고 또 그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냥 두루뭉술하게 알았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되고 아이도 영어에 흥미를 잃을 염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영어 단어를 익히기에는 더 없이 좋은 책입니다. 일단 하나의 글을 주고 그 글 안에서 고딕체로 된 단어를 익히도록 하는데, 문장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단어를 다시 한 번 더 복습하도록 단어에 대한 뜻을 가지고 문제를 풀도록 하고 있습니다. 

2, 3번 정도 반복학습을 하도록 되어 있어 일단 언급된 단어에 대해서는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주어진 질문에 따라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하고 있는데, 그 챕터에서 익힌 단어로 문장을 구성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레벨 B정도는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에게는 안성마춤이라고 봅니다. 영어 단어를 익히는데 괜찮은 책을 찾으신다면 이 책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표 리딩 스타터 UP (책 + CD 1장) - 우리아이 첫 영어읽기 엄마표 리딩 스타터 시리즈 1
롱테일북스 편집부 엮음 / 롱테일북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애니메이션 'Up'을 너무 좋아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하루 종일 영화 이야기만 했다. 극장 팸플릿도 집에 가져와서 붙여놓고 주인공 이름을 들어가며 자기 혼자 재미있게 이야기도 만들어보고. 

그런데 이번에 '엄마표 리딩 스타터' 라는 시리즈로 이 영화를 소재로 한 영어그림책이 나왔다. 물론 그냥 읽고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아이가 읽고 이해를 했는지 엄마와 함께 생각해보도록 해놓았다. 한마디로 학습용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너무 티를 내는 책은 아니다. 영어에 친숙해지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처럼 영화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지라 원서로 읽는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 어떤 면에서는 문장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그림과 책내용을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을 수 있도록 시디도 들어 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전에 숙지해야 할 단어도 미리 앞 장에서 언급해두고 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영화를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아이가 아주 좋아한다. 영어는 어학인지라 어떻게든 자주 써야지 느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영화를 이용하는 영어 익히기도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영어를 익히기에는 제격인 책이다. 월 E도 같이 나와있던데 한 번 구매해서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ircus Parade (Hardcover)
Ziefert, Harriet / Blue Apple Books / 200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서커스라는 것을 볼 수 없다. 예전에는 명절날 서커스 프로그램을 방영해 준 곤 했었는데, 이제는 명절에도 방송을 잘안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서커스가 어떤 건지 알기는 더더욱 힘이 들고 설명하기도 힘들다. 비슷한 걸 빌리자면 놀이공원의 삐에로나 서커스단을 생각할 수 있겠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서커스 퍼레이드는 서커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색감도 알록달록하고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적당하다. 단어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다만 의성어나 의태어 등이 많아서 조금 곤란한 면도 있다. 

서커스 퍼레이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그림이 볼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iscuit's Graduation Day (Paperback)
Capucilli, Alyssa Satin / HarperFestival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비스킷의 졸업식이라는 제목과 졸업모를 쓴 비슷킷의 표지 그림이 의아해지는 책이다. 읽어뵤면 왜 이런 일일 벌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소녀의 졸업식. 비스킷도 나름 바쁩니다. 소녀의 모자를 찾아주고. 소녀가 선생님에게 드릴 비슷킷을 입에 문 비스킷의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모든 식구들이 모인 졸업식, 소녀는 아이들과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하고. 상장도 받으려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때 비스킷이 소녀보다 더 잽싸게 교장선생님 앞으로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책 표지에 나온 것처럼 사각모를 쓰게 되는거지요^^ 

아이들이 졸업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느낌을 아주 밝고 활기차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졸업식의 의미를 가르쳐 주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졸업식이라는 걸 일러주며 좋은 추억을 가지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페이퍼 북인데 독특하게도 각 페이지의 오른쪽에 있는 커다란 플랩을 열면 비스킷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어 아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