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Whose Baby Am I? (Paperback + 테이프)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85
John Butler 글 그림 / Penguin U.K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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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어를 곧잘 따라하는 딸아이가 재미있게 보는 그림책 중의 하나다. 표지에서 보는 것처럼 아기 동물들이 자신들이 누구의 아기일까요? 라고 묻는다. 바로 뒷 페이지에는 펭귄과 곰, 팬더, 코알라, 기린, 얼룩말, 코끼리 등의 엄마 동물들이 나온다.

Whose Baby Am I? 라는 문장을 운율에 맞추어 반복하며 영어에 친숙하도록 하고 있으며,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의 아기 동물들의 그림은 어른인 내가 봐도 너무 귀엽다.

동물들의 이름을 영어로 익히기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엄마 동물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아기 동물들의 그림은 아이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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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 . . and the Missing Toy (Hardcover) Olivia 19
이언 포크너 지음 / Atheneum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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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돼지 올리비아의 행동은 그저 귀엽기만 하다. 누가 뭐라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앙증맞다. 이것 하다가 저것을 하기도 하고 정신없이 돌아다닌다. 원래 원서를 먼저 구입해서 보다가 번역본도 같이 사서 보게되었는데. 번역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게 원서의 장점이다.

영어에서 전해지는 그 운율감이나 느낌이 올리비아의 엉뚱함을 잘 전해준다고나 할까. 엄마에게 빨간 축구복을 만들어 달라고 해놓고서는 자기의 인형을 찾으러 다니며 동생들에게 다그치는 장면은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특히 말도 못하는 막내 이안에게서는^^

자기 인형을 찾기는 했는데 이럴수가 강아지가 물어 뜯어서 망쳐놓았네요. 아빠가 좋은 걸 사준다고 하는데도 올리비아는 자기가 가지고 놀던 이 인형이 좋다며 바느질을 해서 꿰매어 침대에 누여 놓고 같이 자네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운 올리비아.

우리 딸아이도 올리비아처럼 엉뚱한 행동을 하면 귀여운데.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묘사를 잘 해놓은 것 같네요. 딸아이도 무지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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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le, Twinkle Little Star (보드북 + 테이프 1개)
이자 트라파니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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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작은별'이라는 동요는 어느 나라 어린이를 막론하고 어릴적에 가장 먼저 접하는 노래 중의 하나가 아닐까.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이 노래는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율동도 곁들이면 더 재미있는 노래같다.

별이라는 것에 대해 아이들은 무척 신기해 하는 것 같다. 어째서 저 멀리 하늘에서 별이 반짝이는지를 알 수 없어 하는 눈치다. 수채화 풍의 밤하늘은 이러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책 뒷부분에는 가사와 악보가 실려 있는데, 아직 이 정도는 조금 힘이 드는 것 같다. 그저 따라하는 수준이니깐.

같이 들어 있는 테입을 틀어놓고 따라하는 걸 보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나도 어릴 적 저 노래를 불렀는데, 딸아이도 부르다니^^ 좋은 노래와 좋은 그림책은 오래도록 전해지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느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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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As Much... (Boardbook + Audio CD 1장 + 테이프 1개) - 문진영어동화 Best Combo (Board Book Set)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Laura Krauss Melmed & Henri Sorensen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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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무엇 만큼 사랑한다”는 비유적 표현을 빌려 엄마의 아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곤히 자고 있는 표지의 어린애의 모습이 무척이나 포근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책이다.

말, 곰, 낙타, 오리, 양, 쥐, 염소, 고래와 같은 동물들이 자신들이 사는 곳을 비유하여 새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마지막에는 사람이 등장하여 창문으로 비치는 반짝이는 별을 배경으로 아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유화같은 부드러운 그림과 엄마 그리고 동물들의 음성이 강한 모성애를 느끼게 한다. 시디와 테이프에는 어린이들이 부른 노래도 있어 무척 푸근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자기 전에 읽으면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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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at Hen (Paperback + Activity Book + 테이프 1개) - My First Literacy Level 1-1 My First Literacy Level 1 (CD Set) 12
Keith Baker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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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닭이 알을 낳는 모습을 보여주며, 몇 개의 알이 새로 생겼는지 세어보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 영어로 수를 익히는 것인데, 내용적으로는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다. 다만 그림 자체가 화려하다 보니 애의 눈길을 끄는데는 좋은 것 같다. 그런 점이 영어로 수를 익히게 하는 유인책은 되는 것 같다.

물론 책에는 암닭과 알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들이 노래에 맞춰 신발끈도 묶고, 문도 닫으며, 물고 온 나뭇가지를 쌓는 모습이나 잠자리, 애벌레, 벌 등이 등장하는 장면을 통해 그림의 단조로움을 덜고 앙증맞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

단순히 수를 익히는 것은 아무래도 애들에게 무언가를 교육시킨다는 강제적인 느낌이 있어 애들이 거부감을 가지는데, 이처럼 간단한 그림 내용을 통해 하나 둘씩 수 개념을 익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럴려면 아무래도 이 책처럼 애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색감이나 내용이 있어야 할 것인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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